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초짜입니다 ;
항상 제가 먼저 좋아했던 사람이랑 사귀고, 금방 깨지고 이런 걸 반복하다가
우연히 만난 친구가 된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
워낙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러고 놀아서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리고 지금은 잘 사귀고있습니다 - 아무 탈없이 .. 이제 일주일정도됐어요![]()
그런데 문제는..ㅠ
제가 볼때도 그렇고 남들이 볼때도 그렇고 되게 이성적입니다 ;
안되는 건 안되고, 아닌건 아니고 싫은 건 싫다, 좋은 건 좋다
한 번 안된다고 한건 절대 안되고 뭐 그런....
자기주장강하고, 절대 꺾이지 않아요.
그런 제 모습도 남자친구는 다 좋다고 하긴하는데...
솔직히 되게 미안합니다..ㅠ
남자친구가 자취를 하고, 저는 기숙사에 살아요
가끔 기숙사 통금시간 지나서 자기집에서 잤으면 좋겠다고,
보내기 싫다고 막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되게 난감하고;; 저는 기숙사가 더 좋다고 싫다고 바로 말합니다 ㅠ;;
그런데 진짜 그렇거든요 ;; 빈말이 아니고;;
좋으면 좋다고 얘기하는 성격이기도 하니까 ;;
그리고 남자친구가 생각나는대로 다 얘기해요 ;
남들이 듣기에 <저도물론; 느끼한 말들 있죠 ;;
예쁘다, 귀엽다 는 뭐 보통이고 ;; 안 감은 머리에다가 뽀뽀까지 하는정도면 ㅠㅠ;;
남자친구가 하는 모든 행동이나 말이 진심으로 와닿고 사랑이 넘쳐나지만......
저는 겁이납니다 ㅠ;
제 성격에 질려 금방 식어버릴까봐요.......
남자친구의 행동과 말이 싫진 않은데, 그렇다고 좋진않습니다;
사귄지도 얼마안됐고, 그렇다고 제가 먼저 막 짝사랑했던것도 아니고..;
하...- 쓰고있는 지금도 갑갑합니다 ㅠ
남자친구가 금방 타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릴까봐요...
꾸준히 좋게 사귀고싶은데, 남자친구는 사귄시간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고..
마구마구 퍼다주니 전 미안하고, 걱정되고 ㅠㅠ
그런데 부담스럽진 않아요.. 차라리 부담스러우면 부담스럽다고 얘기해하면좋은텐데
그것도아니고
걱정된다고 너가 금방 바뀔까봐 무섭다고 하면 자기 못믿냐고 상처받을 것 같아요.
이런 불안감 ㅠㅠ 계속 가지고 사겨야할까요?ㅠㅠㅠㅠㅠ
전 그애가 정말 좋은데요..... 그치만 제 성격 고치는 건 이미 포기했고 ㅠ
남자친구 다 받아주는건 좀 그렇고..ㅠㅠ
아 ㅠㅠㅠㅠ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