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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폐인시절 경험담(오싹)

이제린지안함 |2007.04.12 05:05
조회 3,900 |추천 0

7년전입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였던 저는 리니지에 빠져 매일 밤샘하는 폐인이였습니다.

그 날도 어김 없이 밤을 새고 학교를 갔습죠...

 

1교시 수학 이였습니다.

당시 수학 선생님은 저희 학교에서 제일 무서우셨던 선생님이셨고,  인정사정이 없는 분이셨습니다.

 

수업을 듣고 있자니, 눈앞이 흐려지고, 멍해지는게 졸음이 하염없이 밀려와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졸음을 참지 못하여 저는 반 수면상태(몸은 자는데 정신은 깨어있는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졸고 있으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어떻게 하면 선생님에게 안걸리고 잘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뇌리에 기발한 생각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아~  자다가 선생한테 걸리면, 맞자 ! 피 깍이면 빨갱이를 먹는거야 ㅋㅋㅋ'

 

저 자신이 무서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니... 잠이 싹 달아 나더군요..

 

그러나 졸음은 어김 없이 밀려왔고, 전 다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기가막힌 생각이 떠올랐죠...

'아 그렇지!! 자다가 걸리면 귀한스크롤을 쓰자 크크크'

(마을은 Non PK) 지역이죠...

 

그 생각을 하곤... 철렁 하더군요 -_-;;

내가 리니지 폐인 이구나란 생각을 그 때 처음 했나봅니다...

 

그 후 전 졸음을 쫓기위해 안간힘을 썻지만 결국 막을 수없었고,

김택진도 생각치 못할 굳 아이디어를 떠 올리곤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었죠..

그 답이란.... 이렇습니다.

 

'아 ㅄ 새퀴 ㅋㅋ 자다가 걸리면 로그아웃 하면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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