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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언제나 나의 몫으로 남는다.....

행복해지고... |2003.05.02 14:55
조회 637 |추천 0

가끔...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을 읽고 있음...

아.. 이런 이쁜 사랑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또 헤어져 가슴 아파 하는 사연을 보면 내 이야기같기도 하공... 그러네요.

 

참..사랑을 하기가 맘 처럼 쉽진 않은거 가타요..그져?

 

제가 지금 하고 있는게 사랑인지 아닌지 전 잘 모르겠어요..

그가 옆에 있어줬으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냥 이렇게 무의미 하게 아무사이도 아니게 끝나버리면 어떻게 하나 싶어서 안절부절 하고 있는 제가 무척이나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는 지방 사람입니다.

우린 서로 사귀자고 말해놓구도 자주 만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 사람... 요 몇일 연락이 없습니다.

회사에 급한일이 생겼습니다. 그는 그 일에 책임자입니다. 두달 동안 그가 공들여 작업했던 모든것들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는 아마... 저한테 신경 쓸 겨를 조차 없을겁니다.

그런걸 모르는 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가슴으론 이해가 되지 않으니말입니다.

그런 와중에  제 생각이 조금도 나지 않는다는게 전 정말 이상하니까요..

그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인가요?

그도 식사를 할꺼고 휴식을 할건데.. 아무리   정신없이 바뿌다한들 여자친구에게 전화 한통 못할 만큼 바뿔까여? 그렇게 정신없을까요?

그런걸까요..?그런걸까요??

만일 그런거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가 자신에 일에 얼마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가 얼마나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지알고 있기에  그에게 쉽게 전화를 걸지 못합니다.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며.. 울리는 전화벨 소리마다 가슴만  두근 거릴뿐이죠...

그가 아닌걸 알곤 한숨 쉬며 실망 하는 내모습이 한심스럽습니다.

그렇게 멍하니 있는다가 상사분한테 호통만 당하네요...

 

그에게 전  문자는 자주 보냈습니다.

이쁜 이모티콘이라던가 좋은 글이라던가.. 힘내라는 메일두요.

하지만 그 사람... 연락이 없습니다.

단지 일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일이 먼저라고는 하지만...........

섭섭한 마음이 자꾸 자꾸 드는 겁니다. 그래서 자꾸 갈팡질팡 하게 되구요...

어떻게 하져.. 그렇다고 제가 먼저 전화를 걸진 못하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마냥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그에 대한 맘을 정리해야 하나요?

참 어렵게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넘 어렵게 잊고 새롭게 만난 사람이라 제가 더 그사람에게 집착아닌 집착을 하나 봅니다.

 

그런 내가 싫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그의 발목이라도 붙잡고 싶은 이 심정..

참 어리석죠..?

한심스럽구요?

 

여기 보니까.. 이론적으로나 실전적으로  좋은 조언 많이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그 조언을 듣고... 맘 잡아 볼려구요..

기다리는 쪽을 택하든........ 아님.... 그에 대한 맘을 접는 쪽을 택하든....

선택은 언제나 제 몫이니까...

 

휴..

 

어렵게 써내려간 글이 두서없이 길어진거 같다..그져...?

 

좋은 시간들 보내시는 이쁜 님들..... 행복하세요..

 

그리고 저도.. 솔직히 그와 행복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이젠..더 이상 아프기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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