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는건
혼자서는 살수없는 외로움을 아는 동물일까?
아!!!
외롭다. 띵이가 없는 하루가..........넘넘 외로버!!!!
일이 밀린상태라 따라가기도 모하고.........
이런 기회를 비러 서로의 존재성을 더 절실히 느껴보는 기회마련이라 생각하기 위해서
같이 가자고 성화인걸 혼자서 보냈다.
싸우는것도........미운맘이 생기는것도..........
정으로 이해하고 산다는게......맘으로는 이해하기 힘든일도 다 지나칠 수 있는거 같단 생각을 해본다.
짧은 인생경험으로 비러...............
그날저녁...
저녁을 먹으면서도 내 맘이 편치를 않음은..........
역시.........내가 띵이를 내조하는 사람이란 작으마한 책임의식에서 비롯되었을...
잠재의식이라고나 할까??
일찍 저녁을먹고선...생각같아선 나도
술이 똥이되서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게.........어디 그러랴!!!!
터벅터벅 집으로 들어가는 걸음이 돌덩어리를 올려놓은듯 무겁기만 했다.
이대로 넘어가면.........당연히 안되는 상황인지라.....
그런데로......나름데로........
대책을 간구하는 중이라서...........
10시가 되어가는 시간인데.......
집안에선 음악소리가 들린다.......이런........아주 기분이 좋은가보네....![]()
문을따고 들어가는데도 오는줄도 모르고있다.
역시.........집안아 난장판이 따로없다.
앞치마를 두르고 육중한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뭔가를 열쒸미 하는 띵이!!!
"모하고 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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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찟~~~ 놀래야 이야기가 되는건데.....
남자라서 배짱이 두둑한 모양이다.
"어!! 자기왔냐!!!"
..............에게 꼴랑 그거 한마디냐!!!
"모하구 있냐고~~??"
O형인 나도 가끔은 일케 짜증을 주체하지 못할때가 많다.
주섬주섬 주위를 정리하고.........앞치마를 벗고.........다가온다.
@@;;![]()
이를 어쩌랴....
"어떠냐!!! 역시 자기니는 예술가임이 맞나보다."
내가 그림을 그려놓은 옷을 입구있다.
하........
한숨만 절로 나오는 ....이놈의 2003년 4월의 마지막하고도 하루전날의 비참한 기분이여!!!!
여전히 변함없는 내 표정을 보더니
뒤로 싹~ 돌아서는
엉덩이에 그려진 하트를 내 코앞까지 들이밀다시피 하며....![]()
애교를 부린다.
쌜룩 씰룩~~
.
.
"됐어...![]()
왜!! 기왕에 부침개를 붙일 심산이였으면 후라이펜에다 하지그랬냐...
내가 아침에 식용류 뿌려서 잘 익혀두고 갈텐데..........
아주.................어휴........누가 알꺼야....."
꽝!!! 방문을 아주 뽀개져라 닫고 들어가는 소리.........
밖에서 궁시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옷을 갈아입다말고 문을 벌컥 열었다.
궁시렁 거리는 입을 틀어박아버리고 싶은 맘에 소리라도 꽥 지를려고.........
문을 벌컥 여는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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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놀랬다.
없는 애가 쿵하고 떨어지는 기분.......
떡대같은 띵이가 잔뜩이나 무섭게 째려보는
눈을 그려놓은 티를 입고선
문앞에서 턱!!! 하니 서서
"히.........난 자기니가 문열줄 알아쮜룽!!!!"
내가 증말 몬산다...
옷을 갈아입는데
뒤에서 가만히 안는다.
다른날과는 다르게 아주.......스무스하게............
.
.
" 화내지 마라..니 화내고 찡그리면.........나보다 빨리늙는다!!!" 이런 문디씨끼!!!!
잔뜩 꼴란사람 눈을하고 째려본다.
근데 이놈......눈을 마주치질 않는다.
왜 야가 일케 쎈티메탈해져선 분위기를 잡는댜!!! 오호라~~ 이런식으로 넘어가시겠따꼬~~
우울한 분위기 감지....
" 나 낼부터 2주동안 부산가!!!"
.
.
.
눈에 힘이 쫙 풀리고...
안고있던 손을 뿌리치려던 손도 서슴없이 땅을향해 쏟아진다.
그렇게 야심차게 다짐하고 각오하던........ 몇시간동안의 모든 감정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다.
ㅠ..ㅠ![]()
히이잉...그럼 난 어떻하라고.........
.
.
"그래서!!! "@@ 오잉~~ 이게 아닌데....
".........
..........."
"그게 지금 우리사이에 협상할 문제랑 무슨상관이야!!!!
그거야 얼마전에 예기한거잖아..."
그래 예기야 했었다.
하지만 낼이아니라 5월 5일을 기점으로 하루정도의 서두르는 경우는 있을꺼라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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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이의 감정과 더불어 표정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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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됐다.
내가 잘못이야 해찌만..........그래도 난 2주동안 니 혼자두고서 갈 생각하니까
이런 기분으로 가는것 보다야
맘이 편할꺼 같았는데.........가씨나 니....잘났다 그래......"
문을닫고 나가버린다.
눈물이 확 불길을 땡긴다.
이런.........청승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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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대단하게 잘했다고 되레 큰소리냐!!!![]()
내가 자기 니보고 늦게왔다고 언제 모라하드나?
매번 자기 니 그러잖아.
약속은 어느정도 지켜줄려고 몸짓이라도 보여줘야지.
그래..........2주동안 혼자있을꺼 걱정되는 사람이 그 밤에 내가 못자고 니 기다리고 있으면서
무서워할꺼는 걱정안되든!!!!
........좋은게 좋은거고........매번 이렇게 내가 넘겨주고 이해해주잖아.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왜 사람 쫌생이처럼 굴게하냐고!!!!
왜!!!.....이런.........아이.........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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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가 될때까지 집안이 싸한 분위기를 유지시킨다.![]()
잔다고 누웠지만
거실에서 뭘하는지 아무소리도 없이 그러고 있는 띵이가 당연 신경이 쓰일 수 밖에...........
띵이는 싸워도 집을 나가버린다거나..........
맘상하게 하는 말은 않는다.
아니...........안하는게 아니라 직업이 직업인만큼 거칠기야 고슴도치랑 행님~~ 행님~~하지만
말을아껴서.......나중에 자신이 후회하는 일을 자초하질 않는다.
말은 주서담지도 못하거니와.........
말로 남겨놓은 상처는 두고두고 고름을 내니까.........
이런말 할때보면........철학자가 따로 없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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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에서 여행가방을 꺼내오는 모양이다.
내가 챙겨줘야하는데........
내가 자는줄 알고 조용히 방으로들어와선
불도켜지 않고 그리 밝지도않는 스텐드 빛에 짐을 꾸린다.
띵이는 속옷이..........손수건이..........겉옷이...........어떤걸 챙겨야할지 모를텐데.......
한참을 헤매는걸 보지않고도...다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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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자존심만 생각하면서 쓸데없이 감정만 앞세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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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같아선 하고싶은말을 수백가지도 더 생각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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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다가가선 고목나무 매미마냥 띵이의 넓은 등판에 매달리다 시피하게..........안았다.
왜.........
이눔이 눈물은 청승맞게 이러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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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잤어!!!"
난 띵이가 이렇게 집에서 하는 목소리가 아닌 밖에서 쓰는
근엄한 목소리로 예기해줄때 극도의 안도감과
보호받는 행복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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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자기 니 가며언~~.....나 맨날맨날 무서워서 어떻게 자!!!
나........자기 니 없을때 현관문 또 고장나면 내 못고치는데........
환기시킬때 비란다 창문 나 못여는데............." 아주 영화를 찍어라
그러게 없는시간에............부족한 시간에 왜 싸우고 그래선......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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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비록 두서너시간이였지만
이동하는 차에서
자면된다고 띵이는 밤세 나를 업어선 재워주고.........
설잠에..........걱정에..........
일찍 일어나선 이른 아침에 챙겨갈 짐을 챙겨선 보냈다.![]()
물갈이를 심하게하는 띵이를 위해서 조금씩 섞어서 먹으라고 1.5리터 물 세통도 잊어버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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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이렇게 허전하고 슬플수가 없다.
통화도 제대로 못하고............하루가 일케 길다는게..........새삼 원망스럽기만 하다.
띵이가 없어서
별루.........신나는 일이없다.
그래서 일케 글을 쓰는데도 집중이 안된다.
유난히도 연인들만이 눈에 거슬리는 주말이다.
아!~~괴로워~~~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