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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그녀와 소주10병 .......... ㅠ0ㅠ

이건뭐괴물... |2007.04.15 18:15
조회 115,219 |추천 0

톡이 되었네요 ㅋㅋㅋ

이번이 4번째 톡 된건데  .... 예전엔 친구얘기랑 동생얘기

좀 엽기적인 내용으로 톡이 됐었는데 .......

리플들 읽어보니 점점 무서워지네요 ㅠㅠㅠㅠㅠ

병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하나 .....

 

그리고 청순하다는 말땜에 욕 엄청 먹을 줄은 알았지만 .... 정말..휴우

이건 뭐 사진을 공개 할 수도 없고

 

네  청순하다는 말 거짓이고 전 오크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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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일단 제목은 사과부터 드릴게요

 

전 23살 여대생입니다 .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 제 주량때문인데요 ...휴우

일단 제 외모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요 .

다들 청순하다고 그래요 . 몸도 그냥 호리호리하구요

저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말을해요.

이건 객관적인 시각을 위해 쓰는 것이니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밖에 나갈때 꾸밀 때나 그렇지 .. 집에 있을 땐 광년이 못지 않은 모습.. 흠

무튼 저를 술자리에서 처음 본 사람들은 술 한잔도 못할 것 같다고 해요 ..

대학 입학하고 신입생 오티나 엠티 갔을 당시에도

남자 선배들이 저는 술 절대 못먹이겠다 ... 그랬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 제 주량 ...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도 몰라요 ..

최고로 많이 마셔본 게 소주 10병 정도 ....

아...정말 소주 5병은 그냥 기본으로 마십니다.

참이슬 도수 낮아지기 전이 그 정도이구요.

참이슬 후레쉬는 도수가 낮아졌잖아요.

그건 7-8병은 마셔줘야 .... ㅠ

양주도 얼음에 희석해서 마시잖아요.

저는 무조건 스트레이트로 마셔요. 그 넘어가는 목넘김이...아흠

이렇게 마셔도 전혀 취하질 않아요.

얼굴 색 하나 변하지 않고 그냥 눈만 살짝 풀릴뿐이예요.

그렇게 마시고 바로 집에 가면 잠들어 버리죠 ..

그나마 다행인게 술을 그렇게 마셔도 지금까지 실수는 한적이 없네요 ㅋ

술 마시면 택시 타고 집으로 직행해서 바로 잠들어버리니깐 ...

 

 

근데 남자들 술 이렇게 마시는 여자들 정말 꼴불견이라고 싫어하잖아요.

전 그래서 정말 친한 여자친구들이랑 마실 때나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남자친구나 오빠들이랑만 이렇게 마셔요.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그렇게 못함.

이렇게 친한 남자애들도 처음에 저 술 마시는거 보고 입이 떡 벌어져서는 놀라더라구요.

너 같은애 처음본다면서 ... 너 남자친구 앞에서는 그렇게 마시지 말라고..

다행히 제가 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들이 모두 술을 잘 못해서

사귀는 동안에도 같이 술 마신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는 술 마시는 걸 너무나 좋아라합니다.

남자친구가 생긴지 이제 50일 가량되었는데요.

저 정말 남자친구 앞에서 술 그렇게 마시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술 마시자는거 지금까지 계속 빼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1병 정도를 마시고 나면 그때부터 멈추질 못하고 계속 마시거든요.

지금 남자친구 제가 이런  말술이  라는 걸 알면 정 떨어질게 분명한데 ....

 

주위에서는 술을 안마실 버릇하면 주량도 줄어든다... 뭐 그런 말들이 있어서

두달 정도 술을 안마셔봤는데 전 똑같습니다.

보통 저렇게 술을 마시면 다음날 되면 속이 뒤집어진다고들 하는데..

전 과음한 다음날에도 일상이랑 똑같고 식욕만 더 왕성해져요 ..

 

제 친구들 보면 술 좀 취하고 그러면 기분이 좋아져서

사람이 알코올이 들어가면 진지해지고 대담해지고 그런게 있잖아요.

술 김에 짝사랑 해왔던 사람한테 고백도 해보고

헤어졌던 사람한테 전화도 하고 .. 그러는데

저도 그래보고 싶어요 . 술 기운을 빌려서.. 근데 전 술마시나 안마시나 똑같으니

한번은 정말 취해보고 싶어서 친구네 집에서 소주 10병 ( 이때가 젤 많이 마신 날이었음 )

맥주 피쳐로 2개정도 마셨는데 그냥 눈만 살짝 풀리고 잠이 막 쏟아져서 바로 잠들어버렸어요.

 

남자친구한테는 술 못마신다고 그렇게 말해야할까요 ?? ㅠ

정말 이런 일로 고민을 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럽지만....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문제랍니다..

 

 

  할머니의 엄청난 보답! 그때 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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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찍새|2007.04.17 08:45
"다들 청순하다고 그래요 . 몸도 그냥 호리호리하구요"===>이젠 말 안해도 알잖아~~ 우리에게 필요한건 한장의 사진!! 니 사진 보여주고 대화 시작하자고~~
베플병원가보세요|2007.04.17 09:29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 20대 초반이시죠? 저도 대학1~2학년때 글쓴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한번 먹기 시작하면 소주 5~6병은 기본으로 마셧습니다.. 저또한 이렇게 미친듯이 마셔도 취하기는 커녕 그 담날이 돼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니깐요.. 그러다가 어느날, 회사 단체로 정밀검사 받는날이 있었는데, 그떄 의사선생님이 간수치가 너무 높다며 이런식으로 계속 술마시고 하다간 정말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이걸 모르고 계속 마셔 댔으면 정말 큰일날뻔.. 술이 안취하는게 간의 알콜해독능력이 뛰어나기때문인데 간이 계속 알콜을 걸러주다가 어느 한순간 간이 망가져 간암까지도 갈수 있다고... 암튼, 저도 이제 술 자제하고 있습니다.. 님도 이제 술좀 자제하세요,
베플흠...|2007.04.15 21:57
여자 분이 술이 쌔다니 부럽습니다... 그러면 남자친구한테 잠깐 전화 하러 간다고 나와서 편의점에서 소주 7병을 사서 원샷을 한후 다시 들어가면 되죠~~^^ 그럼 좀 취해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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