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되었네요 ㅋㅋㅋ
이번이 4번째 톡 된건데 .... 예전엔 친구얘기랑 동생얘기
좀 엽기적인 내용으로 톡이 됐었는데 .......
리플들 읽어보니 점점 무서워지네요 ㅠㅠㅠㅠㅠ
병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하나 .....
그리고 청순하다는 말땜에 욕 엄청 먹을 줄은 알았지만 .... 정말..휴우
이건 뭐 사진을 공개 할 수도 없고
네 청순하다는 말 거짓이고 전 오크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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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일단 제목은 사과부터 드릴게요 ![]()
전 23살 여대생입니다 .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 제 주량때문인데요 ...휴우
일단 제 외모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요 .
다들 청순하다고 그래요 . 몸도 그냥 호리호리하구요
저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말을해요.
이건 객관적인 시각을 위해 쓰는 것이니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밖에 나갈때 꾸밀 때나 그렇지 .. 집에 있을 땐 광년이 못지 않은 모습.. 흠
무튼 저를 술자리에서 처음 본 사람들은 술 한잔도 못할 것 같다고 해요 ..
대학 입학하고 신입생 오티나 엠티 갔을 당시에도
남자 선배들이 저는 술 절대 못먹이겠다 ... 그랬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 제 주량 ...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도 몰라요 ..
최고로 많이 마셔본 게 소주 10병 정도 ....
아...정말 소주 5병은 그냥 기본으로 마십니다.
참이슬 도수 낮아지기 전이 그 정도이구요.
참이슬 후레쉬는 도수가 낮아졌잖아요.
그건 7-8병은 마셔줘야 .... ㅠ
양주도 얼음에 희석해서 마시잖아요.
저는 무조건 스트레이트로 마셔요. 그 넘어가는 목넘김이...아흠
이렇게 마셔도 전혀 취하질 않아요.
얼굴 색 하나 변하지 않고 그냥 눈만 살짝 풀릴뿐이예요.
그렇게 마시고 바로 집에 가면 잠들어 버리죠 ..
그나마 다행인게 술을 그렇게 마셔도 지금까지 실수는 한적이 없네요 ㅋ
술 마시면 택시 타고 집으로 직행해서 바로 잠들어버리니깐 ...
근데 남자들 술 이렇게 마시는 여자들 정말 꼴불견이라고 싫어하잖아요.
전 그래서 정말 친한 여자친구들이랑 마실 때나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남자친구나 오빠들이랑만 이렇게 마셔요.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그렇게 못함.
이렇게 친한 남자애들도 처음에 저 술 마시는거 보고 입이 떡 벌어져서는 놀라더라구요.
너 같은애 처음본다면서 ... 너 남자친구 앞에서는 그렇게 마시지 말라고..
다행히 제가 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들이 모두 술을 잘 못해서
사귀는 동안에도 같이 술 마신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는 술 마시는 걸 너무나 좋아라합니다.
남자친구가 생긴지 이제 50일 가량되었는데요.
저 정말 남자친구 앞에서 술 그렇게 마시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술 마시자는거 지금까지 계속 빼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1병 정도를 마시고 나면 그때부터 멈추질 못하고 계속 마시거든요.
지금 남자친구 제가 이런 말술이
라는 걸 알면 정 떨어질게 분명한데 ....
주위에서는 술을 안마실 버릇하면 주량도 줄어든다... 뭐 그런 말들이 있어서
두달 정도 술을 안마셔봤는데 전 똑같습니다.
보통 저렇게 술을 마시면 다음날 되면 속이 뒤집어진다고들 하는데..
전 과음한 다음날에도 일상이랑 똑같고 식욕만 더 왕성해져요 ..
제 친구들 보면 술 좀 취하고 그러면 기분이 좋아져서
사람이 알코올이 들어가면 진지해지고 대담해지고 그런게 있잖아요.
술 김에 짝사랑 해왔던 사람한테 고백도 해보고
헤어졌던 사람한테 전화도 하고 .. 그러는데
저도 그래보고 싶어요 . 술 기운을 빌려서.. 근데 전 술마시나 안마시나 똑같으니
한번은 정말 취해보고 싶어서 친구네 집에서 소주 10병 ( 이때가 젤 많이 마신 날이었음 )
맥주 피쳐로 2개정도 마셨는데 그냥 눈만 살짝 풀리고 잠이 막 쏟아져서 바로 잠들어버렸어요.
남자친구한테는 술 못마신다고 그렇게 말해야할까요 ?? ㅠ
정말 이런 일로 고민을 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럽지만....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문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