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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앞에 계신 직장 "여성분"들 필독!

편집디자이너 |2007.04.16 14:07
조회 79,012 |추천 0

와~이렇게 많은 글들이 몇 시간에 안에도 올라 오는군요.

자 좁쌀영감 찌질한 곱게 나이 못 쳐먹는 슴아홉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소심남 등장입니다.

신기하게도 신고에 대해서 정작 아무말도 못하겠군요.ㅋ

양심상 신고는 세분에게 눌러드렸구요. 나머지는 어떤분들이 낚으시려고 신고를 누르신거 같은데

타이밍 제대로 입니다. 덕분에 욕과 찌질함을 더해 주셔서 감사^^본인들은 알겠죠.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들의 말씀 다 귀담아 듣고 열심히 일해보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이 낳는다고 악플과 제 후기에 한 말씀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관심을 많이 받게 되어 이거 너무 부담되네요.

댓글이 하도 많다보니 읽다가 도중에 그만 뒀습니다.

읽다보니 또 그말이 다 그말이더군요. 암튼 재미 있습니다. 이래서 네이트 톡톡 하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 하게 되었네요. 네이트 톡톡 화이팅~ㅋ

그리고 후기때문에 더 말들이 많으신데 안 지웁니다.

겸허하게 모든 글 받아 인생살이에 순탄도록 할테니 악플 많이 남겨주세요.

07-04-17 PM 07:41 퇴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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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나고 나니 많은 글들을 써 주셨네요.

 예전에 여친이 톡톡에 글 크게 됐다고 전화가 온적 있어서 저도 도움이 될까 하고 올린 글이 조금 너저분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 때문에 기분 상하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뒷다마라고 말씀 하시는 호구님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목을 여성분 필독 이라고 조성한 호구짓도 죄송합니다. 여성의 입장으로서 본인상황이라면 어떻게 듣는게 기분 나쁘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성격에 좋게 얘기 할 수 있는 방법을 여쭤보았습니다. “모든 여자 직원을 저렇게 보시는것같아 기분이 좀 나쁘네요..;; ”  어이가 없군요. 질문을 한건데 여성들이 어쩌구 저쩌구..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꼭 똑똑해서만 들어가는 건 아니군요?? 여성분들을 싸잡아 뭐라하지도 않았습니다. 뭐 평소에 자신의 남직원들에게 쌓인게 많은 분들이글을 보시곤 뭐 드러눕는데, 피해망상 다 보입니다. 적당히들 하시구요.

근무시간으로 태클 무지 많더군요. 구질구질하게 설명드리자면, 저희 점심시간은 1시 30분부터 2시 30분입니다. 그 중에 전 20분만이면 먹고 오니까 여유 시간이 상당하죠? 꼬투리 잘 잡으시던데. 왜 또 시간이 그러냐고 태클 거시는 호구님들께는 죄송합니다만, 회사동네인지라 식사시간에 음식 딜레이타임이 상당합니다. 차라리 일 더 보고 여유있게 식사하고 여유있게 휴식시간을 갖자는 취지입니다. 나이 몇 살 쳐 먹었냐고 하시는 분들 나이는 왜 묻나 모르시겠네요. 29살 쳐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디자이너라고 하신 어떤 분 여직원들은 디자이너가 아니죠. 인터넷으로 자료 수집하며 어쩌구 동향으로 살피고 유행을 어쩌고 하고 디자이너가 아닌 사무보조입니다. 문서타이핑과 전화업무, 복사 뭐 그런 업무 있죠? 커피심부름 따위 안 시킵니다. 자기가 쳐 먹을건 자기가 쳐타서 드셔야죠. 첨부터 그런 얘긴 했습니다. 여성이라고 또 보조라고 시켜 먹지 않을거다.


그리고 저희 네이트온 메신저로 업무를 주고 받습니다. 싸이질도 해도 되고 문자질도 해도 되고 쇼핑몰 보는것도 다 좋습니다. 적당히 할 수 있게 좋게 얘기 할 수 있는 방법을 여쭤어 보았습니다.

 저도 월급 받는 직원인지라 싸이질을 하든 문자질을 하든 놀든 자든 말든 상관 안하면 저도 편하게 놀꺼면 같이 놀면 좋죠. 사장님이 알아서 하면 되지 니가 좁쌉영감처럼 왜 그러냐는데, 맞습니다. 좁쌀영감. 사장님이 저보다 더 소심하셔서 저보고 관리좀 하라고 하셔서 제가 이따구로 구는겁니다.


어디 대기업에 들어가셔서 할 일 다하고 싸이질도 다하고 하신다는 남성분들. 대단하십니다. 글에 대해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여성 옹호하는것도 좋고 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런 글 하나도 제대로 파악 못하시고, 취지도 이해 못하시면서 업무는 제대로 하실 수 있을런지 심히 걱정 되는군요.


암튼 저는 퇴근후에 다시 뵙죠. 잘나신 분들 중에는 유독 모자란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아쉽군요.

07-04-17 PM 02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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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편집부 디자인 총괄 담당자 입니다.

 

그냥 새내기 직장 여성분들께 여쭙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보통의 큰 기업들과 중소기업들도 사내 인터넷에 메신저 차단을 해 놓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싸이월드도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채팅사이트까지 해 놓은 곳도 있더군요.

 

저희 회사는 규모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사무보조를 해주는 친구들을 보면, 출근해서 항상 싸이월드 부터 하더군요.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가끔 지나다니다 보면 쇼핑몰 구경에 메신저 대화 하는 모습만 열에 아홉은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핸드폰 문자질도 상당히 심합니다. 하루종일 붕~붕~(핸드폰진동소리)

 

대략적인 나이들이 20~23세 정도 인데, 사회초년생 새내기들이 뭘 몰라 그러는 걸까요?

 

저희 사장님과 저는 싫은 소리를 일절 안하는 스타일이라 편하게 근무하도록 최선의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심한것같아 한마디라도 해주고 싶지만, 처음부터 그렇지 않고, 한참 후에 그럴려니

 

간혹 여성분들중에 그런 잔소리에 삐져서 말도 안하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조금 난감합니다.

 

제가 서비스업종에서 매니저 일을 오래도록 해와서 어린친구들의 개념없는 행동들에

 

달래도 보고 좋은 인생 얘기, 또는 무척 화를 내기도 하며 어울려도 봤는데 결국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순간 부터는 적대감을 보이더군요.

 

어떻게 좋게 얘기 할 수 있는 법은 있을까요?

 

  제 남자친구와 밥 먹을 때마다 전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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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자들도|2007.04.17 09:28
나 대기업 다니는 남자 7년차지만 싸이도 하고 문자도 합니다. 단, 내가 할 일이 있다면 밤을 새서라도 합니다. 일 없을때 그런거 하는거 가지고 머라 하지 마세요. 대신 일에 대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면 됩니다. 모든 일을 주어진 시간보다 먼저 끝내는게 최고는 아닙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면 일을 주는 상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일을 제 때 끝내지 못한다면 일을 주는 상사에게 문제가 있거나, 일을 하는 사람의 능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자기 할일을 다 한다면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담배 피우며 잡담하느라 시간 보내는 것보다 싸이하고 채팅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베플베플이해못해!|2007.04.17 09:06
자기개발? 회사에서 떡하니 책꺼내놓고 공부하면 그건 좋아하는줄 아십니까? 근무시간에 문자질하는거나 책읽는거나... 둘다 싫어합니다 근데 정~말 일을하고싶어도 시기에따라 업무량이 틀리고 해서 어떤날은 무지바쁘고 어떤날은 진짜 하루종일 놀때도 있습니다. 정말 저도 일하고 싶습니다!! 제 친구들은 부럽다고 난리지만 전 그래도 차라리 너무바빠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게 좋습니다. 이건뭐 하루종일 시간가는것만 기다리고.. 처음엔 신입이라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지금 이회사 2년차인데 저말고도 모든 여직원들이 다 그렇습니다. 여직원들업무량이 남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기때문에... 어쨋뜬!! 회사 업무에 지장만 안주면 상관 없는거 아닙니까?! 아니면..자기개발하게끔 지원을 해주던지....- -
베플음... |2007.04.16 14:19
일에 지장만 없다면... 해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멍~하게 앉아있는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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