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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힘들오늘.. |2007.04.16 21:20
조회 230 |추천 0

 

저와 제 남친..

이제 곧 2년이 되갑니다.

그동안 참 많이도 싸우고 울고 헤어지고..

그랬었죠..

2년이라는 시간..어찌보면 짧을수도 있지만

참 긴시간이죠..

전 성격이 애교가 막 넘쳐나는 성격도 아니고

말도 그리 많은 편도 아니에요..

남친은 애교많고 말많은 여자를 좋아해요 .

예를 들면. 현영같은 ..

애교 넘치잖아요..

남자들 많이 좋아하지요..

사귀는동안 남친친구들이랑도 자주 만났었고

제 친구들도 만나서 놀고 그랬었어요.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넌 너무 말이 없다구 ..

특히 자기 친구들끼리 만났을때.

말도 별로 안하고 그냥 있는 제 모습이 싫었나봐요..

말좀 하라고 ..

친구들끼리 있는데 저한테 대놓고 그런 말도 많이 했었어요..

제 성격 어떤지 뻔히 알면서 ..

제가 분위기 흐리고 그런것도 아니에요..

얘기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고 ..

왠만한편인데..

제 남친.. 너무 뭐라고 해요 ..

그럴때마다 저는 무안하기도 하고

괜히 나때문에 분위기 망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제 남친 친구들 만나서 노는 게 부담이되요..

나 같으면 제가 남자였더라면

여친 성격 잘 알구 그러니까

더 챙겨주고 .. 막 그럴 것 같은데요

남친 친구들은 여친한테 그런 말두 안하구요

더 잘 챙겨주고 ..막그래요

그런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

내 남친은 왜 저렇게 못하는걸까..

왜 나한테만 그러는걸까 ..

제가 정말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이제 남친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 만나는게 꺼려져요..

만나서 노는 것두 싫구요..

부담도 많이 되구요 ..

언제는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남친 친구랑 그 친구 여친이랑 저랑 제 남친이랑

넷이 만나서 고기집엘 갔습니다.

근데 제가 고기도 안굽고 구워주는 거 가만히 앉아서

먹기만 했다고 말도 안하고 ..

나중에 말을 하더군요..

자기가 다 미안하더라고요....

진짜 할말없습니다.

저렇게 말하는 남친 마음..

그렇다고 제 남친 ..

제 친구들이랑 만날때 말 많이 하지도 않습니다.

자기도 가만히 있어요 ..

나한테 그러더군요

별로 친하지 않아서 말하기도 뻘쭘하고 그렇다고..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저두 그래서 그러는 거니까요..

자기도 그렇게 하면서 ..

왜 나는 이해하는데 그 사람은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맨날 저런 말 듣는것도 지겹습니다..

이러다가 제가 먼저 지칠 거 같아요..

정말 점점 자신도 없어지구요..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제 성격을 고쳐야 하는건가요?

애교있는 여자가 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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