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시간 없어도 매일매일 톡은 챙겨보는 대학생 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될줄은 꿈에서도 몰랐는데..
지금 현재 내 마음을 털어놓을 곳은 이곳밖에 없네요...ㅜ_ㅜ
때는 어제였습니다. 4월19일(목) 오후 5시30분에서 6시사이로 기억되네요...
수업을 마치고 간식 좀 사먹고 학교 동생 둘과 집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7호선 상도역(이러면 학교가 어딘지 뽀록나네요....ㅋㅋㅋ)에서 탔는데,
타자마자 제 눈에 들어온건 하얀 얼굴에 귀여운 헤어스타일에 딱 제 이상형의 여.고.생이 앉아있는 겁니다.
제 나이 23...........
하지만 대학생과 여고생이라는 갭이 있어서 함께 가는 동생들에게도 말못하고...
혼자 좋아하며 두근두근 거리며 계속 가고 있었지요...
가면서 동생들과 이야기 하는데 일부러 좀 크게 말했습니다...;;;
시선을 끌어보고 싶은 마음에...
그 때문인지 계속 저희 쪽을 보면서 옷도 매만지고 의식하는거 같더라구요....(착각일수도)
물론 저는 부끄러워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
아는 동생들이 고속터미널에서 내리고...
저와 바로 제 앞의 그 여고생...
그날 따라 왜이리 떨리는지....바로 이어폰을 귀에 꼽고 책을 보는 척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이 마주치면 애써 잽싸게 피하고......
아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멍청했네요....ㅜㅜㅜㅜ
그대로 끝까지 가고 싶었지만 (저는 태릉입구역 까지...)
그 여고생은 논현역에서 내리더군요....
따라서 내리려다가......실패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계속 후회를 하면서
하루가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이나고 후회가 되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혹시 이글 보시진 않겠지만.......암튼 여고생님(?)....!!!
그때 집에 돌아가실때 앞쪽에 앉아서 군대얘기도 하고 학교얘기도 하면서 떠들고 가던
남자 셋 기억하시나요?????;;;;; 암튼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습니다....;;;
p.s 논현역에서 학생들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인 5시정도부터 죽치고 앉아서 기다려볼까요?;;;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