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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믿을사람 없다는말이 실감납니다ㅜㅜ

발등찍힌사람 |2007.04.23 20:32
조회 440 |추천 0

저는 여자구요

아주 오래전부터 10년이상 알고 지내던 사람이 있었어요.(A라고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친했어요.

서로 비밀 없이 지냈죠

근데 몇 일 전 사건이 터졌어요 

작년에 산 옷이 있는데

그 옷이 저에게 좀 커서 아는 사람한테

팔려고 했는데 마땅히 팔 사람 없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줄여서 입어야하나 하다가 그냥 입으려는데

A가 자기가 사겠다고 가서 가서 입더니

돈이 없다구 다시 옷을 줬어요

그래서 그냥 입으려고 행거 아래쪽에 개켜놨죠~

언니가 그 옷을 찾길래 그거 행거 아래쪽에 있다고 했더니

없다는 겁니다 찾아보니 정말 없더라구--

이놈의 옷이 발이 달린것도 아니고 ㅋㅋㅋ

막 찾았어요. A가 울집 놀러왔길래 혹시 니가 가져갔냐고 (우리집에서 없어진 옷 A집에 가끔있었음)

했더니 아니 모르는데? 찾아볼께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 이후로 가끔 그 옷의 행방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너네집에 있냐고 했더니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마음 굳히고 있었죠 ㅜㅜ

그리고 사건이 터진 그날!

A집에 뭣 좀 받을께 있어서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집 옷방에 들어갔는데!!?

그 옷의 벨트가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그 옷이 거기 있더라구요

허거거거걱.. 정말 놀래서

옷 빌릴때는 말하고 빌려서 설마~ 가져가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 옷이 거기 있었어요. 그리고 들고 나왔죠

집에 가려는데 A의 동생왈..

어~? 그 옷 작은언니(A)가 거의 밥먹듯이 입는 옷인데 라며 코디 법까지 자세히

알려주더이다......

빌려간다고 하고 말하면 그냥 넘어갈수있겠는데 ㅠㅠ

10년동안 알고 지내면서 이럴꺼라는 생각도 못했네요

내가 가져갔다고 말안꺼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깟 옷때문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옷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10년이라는 세월이 뭐였는지 참...

명절때 우리가족이 시골갔을때 강아지 밥 못줄때

문 열고 들어와서 주고 집에 아무도 없을때

들어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아무일도 없었는데...

괜히 배신당한 느낌이 드네요ㅠㅠ

물어봤을때 아니라고 하며 모른다는 그 말과...--

어찌해야합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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