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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아저씨들 정말 짜증나요!!

ㄲ ㅑ |2007.05.02 10:36
조회 3,623 |추천 0

 

몇일전에 있었던일 좀 써보아요.

 

그날은 친구가 술한잔하고 해서 저랑 친구  같이 투다리(다아시져??ㅋ)로 갔져.

 

첨엔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이슬이 한병을 다 비우고 두병째때 회식하다 도망나온

 

친구가 왓어여. 셋이서 수다를 겁내ㅋ 떨며 술을 먹고있었는데. 갑자기 우리 테이블로

 

어떤 우락부락하게 생긴아저씨(-_-)가 오더니 저한테 하는말. "저기요 팬티보여요 좀 가려요" 이러고

 

가는거에요 -_-;; 황당 창피 무안... 제가 그 때 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앉아 있으면 치마가

 

올라가니까 그걸 봤나봐요. (근데 보기가 참 힘든각도인데 팬티가 어떻게 보였을까?-_-;;)

 

하여튼 우리는 뭐야 재수없어~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계속 수다를 떨며 술을 먹고있었어요.

 

그런데 좀 이따가 가게 종업원이 이슬이 한병을 들고 오더니 "저쪽에 계신 분이 드리래요"(그 아저씨)

 

이러면서 이슬이를 놓고 가는거에요. 제친구가 되따고 가져가라고 그러는걸 제가 말렸어요

 

이거 사양하면 와서 말걸꺼 같은 기분에 그냥 냅두라고 했죠. 그러나 이 아저씨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저희 테이블로 와서 술한잔씩 따라준다고 하면서 겁내 말거는거에요. 후.. 아니 왜!!! 젊은넘도 아니고

 

아저씨한테.... 우리가 그러케 늙어보이나??? (ㅠ_ㅠ) 으 짜증나~~~~

 

그러던중 저 전화통화하러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데 저한테 하는말

 

"아가씨 우리 두명은 집에 갈꺼고 세명은 여기 나가서 노래방 갈껀데 같이 갈래요?"

 

-_- !!!!!! 뭐야 이 넘....

 

"아저씨 노래방도우미 불러서 노세요! 우리보다 훨씬 이쁘고 잘 해줄꺼에요"

 

이러고 잽싸게 화장실로 튈려고 하는데 뒤에서 하는말

 

"얼마면되? 십만원도 줄 수 있어~"

 

아 싯 팔............................. 뭐 이딴 넘이 다 있지??

 

화장실 다녀온뒤 친구들한테 이 얘기를 했더니 제 친구 바로  참이슬 한병 시키더니

 

참이슬 집어들고 그 아저씨 테이블로 가서

 

"야 이거 안먹어! 글고 누구보고 십만원이래?? 예의없어도 너무 없는거 아냐? 벼엉신 ㅅ ㅐ끼들."

 

이러고 온거에요. 제친구 흥분해서 계속 연신 ㅂㅕ엉신벼엉신 이러고 있는데

 

그 아저씨 우리테이블로와서 "야 니 모야 어쩌구 저쩌구 경찰불러" 이러면서 쏘주병을 막 휘두르고

 

내 친구 계속 욕하고 (진짜 무서웠음..)  다행히 그 아저씨 친구들이 와서 말리고 죄송하다가

 

사과하고 가긴했지만.. 정말 무서웠어요. 우리 놀란가슴 진정시키고 있을때

 

그 아저씨가 다시 들어오는거에요. 헉 머야 왜안가고 다시와 -_-;;

 

근데 이 아저씨 이번에 고분고분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내가 술을 너무 마니 먹은거같다고

 

이러면서 가는거에요.. 휴~ 살았다 112부를 생각이였는데 사과만하고 다행히 가드라고요

 

이런일은 첨이여서 너무 놀랐었는데 어떻게 보면 다 제 잘못이란 생각이...

 

앞으로 짧은 치마 입지 말아야겠어요.. 그리고 항상 긴장하고 옷 신경쓰면서 술마셔야겠고..

 

에고 앞으론 절대 야하게 입구 다니지 말아야지 ㅠㅠ 너무 만만하게 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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