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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가슴에 못박을짓을 한 아버지...

슬픈이 |2007.05.09 17:44
조회 74,282 |추천 0

어릴적부터 저는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했어요.

아장아장 걸어다닐때 귀저기 한번 갈아주시지않았던 분..

제가 중학교때 였어요.. 

중학교 들어서면서 생리도 하고 가슴도 커지고 한참 사춘기였죠..

한참 찌더위때 학교마치구 집으로 귀가하면 바로 목욕탕으로 달려가 샤워를 했죠~

그날도 늘 그랬듯이 귀가후 흥얼대면서 샤워를 하고있었는데..

뿌연연기로 가득히 메어진 목욕탕엔 바로 앞에 큰거울이 하나있어요~

거울도 역시 습기때문에 뿌옇케 보였지만 그날따라 거울을 살짝 스쳐서 봤어요..

근데 무언가 검은 물체가 휙~지나가는게 보여서 순간 놀래서 창문쪽을 바라봤죠..

그당시 저희집 창문은 아주 작은데 얼굴 내밀수있을정도였으니깐...그렇케 작은건 아니었죠..

창문뒤로는 저희집은 주택이라 저희만 올라갈수 있는 보일러실이 있어요..

그쪽에는 올라갈일도 없죠...보일러가 작동하지않는이상.............

순간 놀래서 창문을 봤을때...전 심장이 머지는줄 알았습니다...

그 검은 물체는 바로 저희 아버지였습니다.

전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땅을치며 호통을치며 머리를 쥐어뜯으며 미치는지알았습니다.

아무에게도 몸을 보이기 싫어 목욕탕도 잘안가고 차마 어머니에게도 몸을 보여주기 싫어할 정도로

저는 사춘기 소녀였습니다.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너무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뻘개벗고 흥얼되며 샤워하고있는 나를 보면서

얼마나 기뻣을까? 얼마나 즐거워했을까? 그런모습들을 상상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입을 벌벌 떨면서 왜봤냐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도 발뺌을 하던 원망스런 사람..

분명 내가 본건 아빠의 얼굴인데.... 그렇케 딸의 몸을 훔쳐보고싶었을까...

시컷보라고 그자리에서 옷을 벗어던지구 싶었습니다.

그 분노와 원망을 가슴에 품고 저는 지금 21살의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후로 저를 희롱하시더라고요.. 그충격을 못벗어나 옆에만 오기만해도 저는 기겁을 했었습니다.

한집에 살면서 너무 무서운존재였고 제눈엔 괴물같았거든요...

손도 한번도 잡아본적이 없고 같이 옆에 나란히 있어본적두 없어요~

하루하루 고달프게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더군요..너네아빠 ㅚ게 잼있으셔..근데 왜자꾸 도망가고 그래;;

오히려 저를 이해못한다고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네요...알지도 못하면서....

속으로 백번 천번...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혼자 살꺼라고 독한마음을 먹은저는

고3되던날 성격차이로 부모님은 별거를 하시고 지금은 저와 오빠는 어머니 밑으로 갔습니다.

고2때 어머니께서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오셨지만 1년뒤 오빠마져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저는 그당시 고등학교 3학년..한참 방황할때 기댈사람은 남자친구뿐이었어요...

그런 아버지랑 같이 한집에서 단둘이 산다는건 정말 고욕이었습니다.

엄마의빈지라..엄마의 그리움...매일매일 울면서 잠드는게 일상이었어요...

엄마한테 가고싶었지만..돈한푼없이 맨 몸으로 나오셔서 갈수가 없었어요...

참고 또 참고~ 고3졸업하기두 전 설날때 집을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태어나서 집을 나왔을때 너무너무 불안 초조 ..잡힐까 두려웠습니다.

제 친구랑 남자친구랑 친오빠랑 동원해 이삿짐을 다 빼고 엄마밑으로 갈수가있었어요..,

엄마없는 빈자리는 어느덧 1년이 지났을때 다행히 돈좀 모은걸로 방한칸에 살았죠..

지금은 친오빠가 군대가고 엄마랑 저랑 열심히 돈을 모아 전세집을 얻고 행복하게 열심히 살고있어요~

너무너무 행복해요..웃음도 다시 되찾고..

원래 웃음도 많고 성격도 밝은 저였는데...항상 얼굴에 그늘이 져있었거든요...

지금은 엄마와 저도 자리도 잡히고 잘살구잇습니다.

그런사람이 아버지라는게 너무 한없이 부끄럽네요...

여태껏 지각한번도 한적없고 결석한번도 한적없는데..고등학교졸업식때 결석이라는걸 처음으로 해봤어요...하지만..졸업사진한장도 없다는게 내생에 젤 후회해요..

그날 저를 찾으로 학교까지 왔더군요...

전 당연히 안갔죠...거기서 저를 때려 죽일테니깐...

어떤 기사를 읽어본적이있어요..아무리 아빠라고 해도 98%가 딸을 보면 가슴이 뛸때가 잇대요..

정말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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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홍반장|2007.05.14 15:22
아... 이런.... 톡이란곳을 처음 방문하자 마자 바로 제가 사고를 쳐 버렸군요. 베플이라니... 98%의 아버지가 딸을 보면 가슴이 뛴다는 글쓴님의 내용에 욱해서 쓴 글입니다. 그 문구만 없었어도 몇번을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았을거니와 리플도 남기지 않았을 겁니다. 글쓴님~! 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글꼬리 잡아서 시시콜콜 딴지걸어 맘을 더 아프게 한점 사죄드립니다 베플의 부담에 삭제를 하고 싶은맘이 굴뚝 같지만 동감의 숫자 때문에 압박을 받는군요. 세상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이글이 사실이라면 사죄를 드린다고 말씀드렸지만 솔직한 심정 같아서는 글쓴님이 지어낸 허구였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큽니다. 그런 아버지가 있다는 걸 다들 부정하는 것이 다 제 마음과 같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악플단 분들이 다 그런맘들을 거칠게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허구를 쓴거 같다고 욕하면서도 정말 허구였음 하는 바램을 갖게되는 참 묘한 느낌이네요. 많은 글들에 묻혀 이 글도 잊혀지겠지만 혹시나 하는 바램에 더 긁적여 봤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 아장아장 걸어다닐때 귀저기 한번 갈아주시지않았던 분.. -> 아장아장 걸어다닐때의 기억을 아직도 하고 있다니 대단하시군요. 전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리고 예전 아버님들 왠만해선 기저귀 잘 안갈아주실려구 하죠. 요즘 아빠들 같지 않아요. 중학교 들어서면서 생리도 하고 가슴도 커지고 한참 사춘기였죠.. -> 보통 이런 충격을 받은사람이 글을 쓰면서 가슴도 커졌다 라는 자극적인 표현은 안쓰죠. 그냥 한참 민감한 사춘기 때였습니다 정도로 쓰죠... 귀가후 흥얼대면서 샤워를 하고있었는데 -> 이것도 마챦가지 흥얼대면서 샤워를 하고 있다.. 어디 에로물을 연상케 하지 않나요? 이런식의 표현은 실제 충격받은사람이 하소연하
베플|2007.05.14 09:51
6일전이 어버이 날이었다. 호로자식들 리플 단 것들 중에 호로자식이 왜이렇게 많냐. 98%가 가슴이 뛰었다? 어디서 그런 통계가 나왔는데!! 어디서 그딴 잡소리가 흘렀는지 모르겠다만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여자의 98%가 아버지한테 성폭행 당한 거냐? 그런 일 후로 아버자랑 진지하게 얘기해보거나 싸우지도 않고 그냥 도망쳐 나온 주제에 아버지를 뭐 안다고 벌레만도 못한 짐승을 만드냐 니가 부모 마음을 0.1%라도 아는 인간이면 만나서 오해를 풀고 니 말마따나 짐승이 맞으면 깜빵에 처넣던지 해라. 알지도 못하면서 씨부리지말고
베플똥똥똥|2007.05.14 09:21
난 글쓴이의 상태가 약간 의심스럽다.. 잠깐 우연히 스쳐지나감서 본거 가지고 생난리치고, 그리고 아빠들이 딸을보면서 90%이상이 가슴이 뛴다? 그러면 한국아빠들은 다 변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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