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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르겠어요..

바보 |2003.05.14 13:29
조회 13,376 |추천 0

안냐세요..

25살의 직장인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에 알게된 한 남자 때문입니다...

채팅으로 만나게되었는데...

야한얘기만하고..이상한 것만 바라는 사람들과는 달리..좋은 사람 같았어요..

그래서 한번 보자구 하길래.. 집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차를 타고 오더군요...

첫눈에..마음에 들더래요..

솔직히 안 믿었어요..그치만 내심 기분은 좋더군요..

채팅으로 이렇게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될줄은 몰랐데요....

단소리엔 다른 목적이 있는것 같아서.. 경계를 했어요..

근데... 두번째 만남이있었어요..

유달리 메너있고.. 유머스러워서 저도 두번째만남부턴 경계심도 늦추고..

좀 괜찮아 하게 되었어요...

집근처에 야경좋은곳으로 올라갔쪄...

 

그곳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가.. 차안에서 DVD를 봤어요..

색즉시공을 봤는데..생각보다 야한 장면이 나와서..그냥 저도 모르게 화면을 손으로 가렸쪄..

근데 그때 갑자기 뭔가가 제 팔을 잡더니 확 끌더라고요..

ㅡㅡ;; 정신차려 보니 이미 그남자 가슴에 안겨 있더군요..

 

두번의 만남으로.. (첫만남에 관계까지 갖는 사람도 있찌만..) 포옹한다는게..

좀 싫어서 놓으라고 했지만...

너무 귀여워서 그런다며..기분 나빠 하지는 말라고 하더군요..

완전 선수 같아서..좀 찝찝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엔 갑자기 키스를 하더군요..

근데..싫지가 않았어요....

여기까지에요..

그가.. 오늘 아무짓도 하지 않을 테니... 자기랑 밤에 같이 있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된다고..집에서 외박을 절대 안된다고 한다고..그랬더니 집에 데려다 주더군요..

솔직히 유머스럽고 적극적인 행동(?) 이 조금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잘 만나 볼려구 했는뎀..

 

이사람 연락이 잘 안되는 거에요..핸폰으로 전화 하면 열댓통을 해야 한통 받고..

아면 문자를 여러번 넣어야 대답이 있을까말까에요..

그래서.. 아무래두 바람둥이인거 같아서..그만 연락하자고 했떠니..

일때문에 밤새고 그런다고 연락을 못 했데요...

믿어야 할지 말지... 미심적은 부분이 한둘도 아니고..

더군다나 채팅으로 만나게 된 사이라서 더욱 조심 스러워요.

 

근데.. 잊혀 지지가 안네요..

단 두번이지만.. 제 가슴에는 이미.. 많은 감정이 생겨 버렸어요...

시간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인연이란 정말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생기네요..

미련도 남고..정말 연락이 잘 안되길래..

피하는것 같아서....

그만 연락 하자고 했는데.. 정말 연락이 없어요..

홧김에 한 소리긴 하지만.. 좀 그래요.....

다시 연락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보고 싶기도 하고.... 일을해야 하는데..계속 잡생각만 나네요..

실제로 한번 만나서 얘기를 들어 보고 싶기도 하지만...

이건 연락이 도무지 안되네요...

이 사람..과연 뭘까요.... 알수가 없어요...

 답답한 제 심정 풀어 줄 사람 없을까요..

 

아참.. 혹시나 해서 채팅 사이트에 가서 확인해 봤는데..

어젯밤 12에 접속한 흔적이 있더군요....

더욱 화가 나서.. 문자고.. 카사노바라고 했는뎀..

제 자신이 한심 스러워요.. 뻔히 보이는 결과를 가지고..

이렇게 그래두..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이런 바보같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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