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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출가 "이제희" 공연계의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다!!
"행복 느껴지는 연극 만들고파"
대학로에서 조용하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 이제희 연출의 연극 「굿닥터- 행복한 수다」가 그것이다. 연극 「스위치」에서 영화 「Wait until dark」의 오드리햅번이 열연한 수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공연계의 훈녀배우로 자리 잡았던 배우 이제희가 대학로의 연출가로서의 변신작품인 이 작품은 「루나틱」의 원작이기도하다. 그녀는 닐사이먼의 「굿 닥터」를 원작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그녀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관객들을 극 안으로 끊임없이 몰아넣는다. 날듯이 가벼운 언어의 유희와 빠른 템포감을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들은 90분 동안 난감한 상황 속에서는 불현듯 빛을 내면서 웃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게끔 한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는 '나는 과연 행복한가'라는 생각을 들게 하면서 가슴 한편으로는 찐한 눈물이 한 방울 떨어진다.
요즘 소위 말하는 동안인 그녀는 72년생 쥐띠.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36세, 무르익은 그녀만의 전문성이 빛을 발하고 있는 때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가, 이번 작품은 그녀의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유쾌한 상상력과 함께 낭만적인 이제희. 무대 셋트, 조명 불빛 하나, 배우들의 동선이나 감정선까지 그녀의 세심함과 함께 그녀의 정열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행복'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시작된 연극 「굿 닥터」!!
"한 명이라도 나의 연극에 공감해 준다면 그게 바로 성공이자 행복"이라고 말하는 연출가 이제희는 "연출에 임할 때만은 철저하게 관객이고 싶어요. 배우의 연기지도도 관객의 입장에서 요구하게 되지요. 배우와 스텝 모두 즐겁고 재밌게 하려고 노력합니다"라며 연출가로서의 입장 밝힌다. 더불어 "배우일 때 이제희는 모든 상대 배우들을 사랑하고 수용하려 하고 무엇보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죠“ 라며 말하는 이제희는 아담한 체구지만 상대방을 흡입할 수 있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다.
공연 장소- 대학로 낙산 씨어터
공연 기간- 2007년 03월 14일 (수)~05월 27일 (일)
공연 시간- 평일: 7시 30분 / 토, 일, 공휴일: 3시 , 6시
관 람 료- 일반-15,000원/ 대학생, 중고생-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