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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호텔 메구로 프린세스

여행 |2007.05.16 17:13
조회 208 |추천 0

동경으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된 목적은 쇼핑과 여자친구가 동경 놀러가고 싶다고 해서 골드위크를 맞이해서

여자친구 직장도 휴일이고 해서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호텔은 메구로에 위치한 프린세스 가든에서 더블 룸에서 머물었고요.

일단 가격 대비에 아주 괜찮았습니다. 더블룸으로 기준으로

방도 작지 않고 침대도 안 작고 서비스도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7층에 머물었고요.

방에는 드라이기부터 샴프, 린스, 바디샴푸, 1회용 칫솔등 있더군요.

빗이나 비누, 샤워타월은 없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샤워타월과 폼클렌징, 원래 쓰던 칫솔과 치약은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창문이 안 열리더군요. 제가 못 열어서 그런지 그래서 담배 피우면 냄새가

잘 안 빠져나가는 단점이 있어서 그냥 화장실에서 많이 폈습니다.

 

화장실은 비데고요. 물은 잘 나오더군요.

요즘과 다르게 화장실 비데를 제외하고는 옛날 디자인 욕조더군요.

그리고 방에는 옷 걸이도 있고, 헹거도 4개 있더군요.

전신거울이 화장실 맞은 편에 붙어있고, 화장실 옆에 콘센트 2개 있습니다.

침대 옆에 알람 설정할수 있고, 소리도 적당히 커서 아침에 시간 맞추어서 일어나는 것은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에어콘은 힘이 없어서 그런지 약하더군요.

가장 세게 틀어도 그다지 시원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그리고 호텔 주변이 깔끔하고 조용해서 잠 자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워낙 동네 자체가 조용한 동네다보니.

 

그리고 사실 조식 신청도 안했는데 그냥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하니깐

알아서 조식권 엄청 주더군요. 원래 그런지 몰라도. 그래서 아침은 조식으로 먹었으나

메뉴가 잘 안바뀌더군요. 머~ 그래도 공짜로 먹은 것 같아서 그다지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안의 정원은 그냥 아담한 것이 그곳에서 음료 마시면서 담배 피우기 딱 좋더군요.

글구 음료는 저희가 머물때는 우유랑 물, 오렌지 쥬스가 나오는데 컵이 작더군요.

어쨌든 저나 여자친구가 게을러서 9시에 밥 먹으러 가면 사람 많고 특히 한국인 많더군요.

 

그리고 호텔 안에 냉장고에 음료도 적당히 잘 들어있어서 사실 돈도 아낄겸

편의점에서 사서 넣어두려고 했으나 귀찮아서 그냥 거기에 있는 것 마셨습니다.

(별로도 음료는 지불해야합니다.) 마시고 저녁에 호텔 들어가면 잘 채워두더군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그곳에 청소하는 분들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더군요.

그래서 첫 날에 청소를 하는 과정에 제가 중간에 호텔에 돈 문제로 다시 들어왔을 때

수고하신다고 음료수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원래 팁 문화가 별로 없는 일본이지만

사실 외출 전에 1달러를 여러 장 가져가서 매일 1달러씩 놓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료를 많이 먹었음에 불구하고 호텔측에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저희가 먹던 음료보다 반 정도? 만 체크되었더군요. ^-^

어쨌든 청소하시는 분들의 센스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호텔은 역과 가까워서 좋더군요. 메구로 역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가까이에 100엔 샵(2층)에 1층에는 슈퍼가 있어서 간단히 사먹기 좋고요.

그 슈퍼의 맞은 편에는 오코노미야끼 집이던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있던 것 같고.

BAR도 있습니다. 2층에. 거기서 와인 2병 먹었거든요.

바텐더가 3~4명 있고, 가격대는 한잔에 1000엔 전후고요. 와인은 3000엔부터 있더군요. 병으로.

참고로 바텐더가 전부 남자인데 일본어 잘하면 재미있게 대화도 가능할 듯.

저나 여자친구나 일본어가 가능해서 물론 여자친구는 일본인이다보니.

거기서 일하는 녀석 중에서 동경으로 상경해서 온 녀석이라서 그런지 같은 기분으로

새벽까지 농담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호텔 옆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곳도 있고, 호텔 정문 옆에 BAR도 있더군요.

근데 BAR가 장사가 안되는지 일찍 문 닫더군요.

그리고 호텔에서 맞은 편에는 러브호텔이 있고 편의점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역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모스버거 매장이 있는데

흡연석도 있지만 무슨 단칸방 같고, 카운터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문하면 알아서 번호표 주고, 기다리면 갔다줍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포테이토는 케찹 없이는 못 먹어서 언제나 주문할 때

케찹 달라고 하니깐 종이에 짜주더군요. 1회용이 없는지. 우리나라처럼.

그리고 신호등 건너서 역으로 가는 길에 버스 정류장 있습니다.

저희들은 버스도 가끔 이용했고요. JR도 물론이고요.

 

참고로 메구로 역은 영어로 JR노선도가 표 파는 곳에 표기 안되었기 때문에

일본어 모르면 역 읽기가 거시기 하기 때문에 노선도 같은 거 챙겨가면 좋을 것 같네요.

거기서 어떤 한국인 커플이 노선도가 없어서 저희한테 어쩌다가 신주쿠 역까지 가격을 묻더군요.

 

일단 메구로에서 전체적으로 우에노 방향 쪽을 제외하고는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등 가까워서

편하고요. 솔직히 메구로는 잘 때 빼고는 자세히 돌아다니지 않아서 그다지 호텔 주변 지리만 봐서

자세한 설명은 어렵네요. 어쨌든 그냥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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