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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빠지게 어의없는 상황 ㅡ.,ㅡ

바보 |2007.05.25 00:31
조회 163 |추천 0

안녕하세여

저는 20대 초반 그냥 평범한 여성입니다.

저도 눈팅만하다가 글올리는건 첨이네여

하도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끄적 거려봅니다

 

제가 헤어진지 6개월대씀돠

사귄지는 2년이 좀안됏엇구

남친은 한살 연하였구여

거의 제가 첫사랑입니다 

연하치고 참 사람이 속이 깊고 생각도 깊고

유머재치도있고

다들 사람들이 따르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진짜 착하고  절대 남의 욕이나

남의 약점을 잡는 다거나 하는것을 보지못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 흔한 "조온나" 라는 비속어도 남친 입에서 들어본적이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친이 마마보이는 아닌데,,

집안에 조금 문제가 있엇습니다

1남3녀 중 막내.,귀한 아들내미..

집안에선 싸고 돌고 그런것은 아니엿지만

다른분들도 그렇듯 엄청나게 잡안에서 귀하게 자란 아들내미였나봅니다

남친은 워낙 털털하고 화한번 안내는 유 한 성격이라 몰랐습니다.

 

남친이 군대가기전에 많은 시간을 가치 보냇습니다..

다른분들 다그렇듯..

 

 

전부터 남친 어머님이 저를 별로 달가워 하지 않으신다는건 알고있엇습니다

 

제가 첫사랑인지라

집안에 여친이 생긴걸 자랑했고

보여주고싶어했습니다.

잘난것도 없는저를 

가족들에게는 자랑을 했나봅니다

저와 있는시간이 많아지니 당연 집안에는 소홀해지겠죠

(남친이 어머니 아버지와 자주 술도 먹고 재롱도 마니부렸었나봐여)

그런 서운한맘을 남친에가 자주 말씀하셨나봐요

그래서 나름 조심한다고햇는데

남친은 또 군대간다고 저와 이런저런 추억거리를 마니 만들고싶어하고

하여간 그렇게 어영부영 남친은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눈물로 남친을 보내고

 

문제의 그 다음날!

울적한 마음에 집에잇는데 친구가 집으로 찾아왓습니다

궁상떨고 있을 저를 아는지

그냥 기분전환할겸 놀러가자고

그렇게 친구손에 끌려나와서

밖에잇는데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단번에 남친의 어머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번호로 전화를 한적있기에 ..

그래서 조심스럽게 받았습니다.

제목소리가 허스키함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여자답게

"네~안녕하세요"

하지만..대뜸

"니가 XX냐? 나 XX엄만데? 너 가만 안둬..니가 면회 다가고 먹여살리지 그러냐?

너 하여간 내 아들이 옷 어디다가 보내는지 두고보자 알아서해!! 너때문에 모자지간 끝나는거야"

뚝..!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벙쪄잇었습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저는 남친이 군대갔으니 잘하라는 말이라던가

제가 남친의 입대할때 따라갔기에 잘들어갔는지 궁금해 하시는줄알고

조심스럽게 받았는데 이게 웬????;;;;;;;;;;;

 

군대가기전

남친 누나 커플이랑 자주 어울렸는데

남친이 입소하기전에 훈련소에서 입고갔던옷을 집에 보내는것을 저에게 보낸다고

했다가 누님께 마니 혼났습니다.

당연히 집에보내야하지만

그때정말 남친네 집이 이사한지 얼마안돼서 다시 이사한다고 했었고

그래서 잘못보낼까보ㅏ 차라리 저한테 보내고 제가 전에달라는 말이였죠

입소 10분전에 그걸로 누나랑 아웅다웅하다가

들어갔어요 민망할정도로 싸웠지만

혼날일이였기에 가만히 잇었고

그런데 그이야기를 집에가서 누님이 어머니께 했는지 전화가 그렇게 왔더라구요..

가만히 안놔둔다...ㅡㅡ:::

첨엔 누님이 너무 얄미웠죠

다 상황알면서 일러바친게..

그런데 나중에 누님이 한말이 더 가관이엿습니당

"우리엄마가 그련사람아니야 그래서 내가 니번호 갈쳐준거야..."

결국은 누님이 제번호까지 어머니께 꼰지른거죠..

그리고 한마디가 더 히트였습니다

"솔직히..울엄마가 그러는데..20년동안 아들 키워놨더니 니가 뺏어갔다"라고 하시더라..

헉....저는 그정도까진줄 몰랐습니다. 그렇게까지 생각하실줄은..

친구들이 말에 의하면 저는 올가미를 찍는것이 였습니다.

그래서 헤어질까 생각했죠

무서워서.. 기다려줘봤자..미래가 깜깜..

 

그래도 그 고통의 시간을 넘고

잘지냇지만

작년 12월 그러니깐 7개월전 부터삐걱거리기시작했습니다

이유도 알수없었고 다들 흔한 그저 워커꺼꾸로 신는다는 말

그정도보단 약한 그저 흔들리는 단계라고 생각햇습니다.

워낙 저를 아껴줫기에.

뭐든 제편이였기에

헤어진다는 생각도 못했죠

서로 마음이 식어간건지..

제가 남자같은 성격이고 남친은 워낙 여성스럽게..

저를 챙겼기에(군대가기전이나 가서도 변함없이 ㅠㅠ)

그런것이 문제엿나 하는 생각도 들고..하여간

결국 그렇게 끝나는데

뭐 이런저런 일이 정말 많았지만 지금도 충분히 글이 길어서 다 쓸순없고..ㅠㅠ

 

남친한테 차였습니다!! 아주 뻥!!12007년 1월 1일

아주 기억도 하기 좋은 날짜에 차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친이 자꾸 미련을 남기게 하는것이엿습니다..

헤어지고 바로 휴가나와서

저는 미련이 있는지라..

만나자고해서 만났는데예 전처럼 대하고..

 

무언가 이율 알수없었지만 서로 묻지도 않았고

그렇게 좋은 사이로 남기로햇습니다 ㅠㅠ

정말 사랑했는뒈 ㅠㅠ

서로 미련은 있지만 말을 안해도 이유를 알기에,,

그냥 물흐르듯 나두고 미적지근하게 지내고있었습니다

싸이로 연락은 꾸준히하고..

 

문제는 오늘!!

5개월이나 지난 오늘!!

제가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에서

정말 초특급  고집쟁이  울트라급으로 우겨대는데 선수인 학교오빠

사이가 무척 안좋았습니다. 아무리 싸우기 싫다고 그만하자고해도

꼬투리 잡는 그 오빠 ㅡㅡ

정말 너무 사이 안좋은상태였는데

오빠가 먼저 화해의 신청을햇고

전 응했고 술집에서 술을먹으며 또 토론을했죠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햇네

하여간 제가 좀 전투적인 성격인지라(심하게..)

그오빠한테 쌓여잇던걸 몰아부쳤더니

아니 이사람이 우는 겁니다

헉쓰...

당황스러워서

그냥 화장실로 직행~그리고 다시 자리를 왔는데

누가 바로 저의 뒤에서 이름을 부릅니다

헉..

바로 전남친의 누님..

전 일단 반가움마음에 (남친에게 미련이 있는지라)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자마자

"야 너 웃긴다 내동생 아직 전역도 안햇어 나~참 그런데 남자 울리냐?" 아 조카 어의없네"

ㅡ.,ㅡ

물론 오해받을수 잇는상황이였습니다

본이 아니게 남자울리고 다니는 여자가 됬고

게다가 전남친의 누님..

저는 너무 어의 상실이였습니다..

저도 한 까칠하는 성격인지라

그래도 누님이니 대놓고 말은 못하고

들으라고 혼자 지껄였습니다

"아놔 어의없어 지동생이 찬거뻔히 알면서.."

왜냐면 제가 차여서 울구불고 남친누님께 전화하고 쪽지남긴것도 다알고계셨는데

이게 뭔일이랍니까?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됐는데 제가 쓴거보다 정말 심한상황이였기에

저는 정말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돌아버릴것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울고있던 학교오빠는 또 도와준답시고

갑자기 일어나더니

누님께가서 "저기요 저희 아무사이 아니거든요"

ㅡ.,ㅡ 정말 돌아버리겟습니다

자존심이 와르르르 ㅋㅋ 도와준건 고맙지만

정말 아니한것만 못하게 됫습니다..전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비도오는데 엉엉 울었죠 ㅋ

아니 그래도 6개월이나 지났는데 내가 누굴만나던..그런소리를 왜들어야하죠?

정말 뭐눈엔 뭐만 보인다구

 

그누님이 제앞에서 실수를 마니했습니다

술먹고 주사도심해서 수도없이 싸움을 말려야했고

남자 등쳐먹는것도 여러번 봣습니다

그리고 돈만은 남자 물어서 델고 놀다  남자 상태가 메롱인지라 버리고 바로다음날 다른남자

만나는 그런누님이..저한테 그러다뇨?

그누님 저한테 말실수 마니하셨습니다

에를들어

남친이 제생일에 운동화를 사줫습니다 상표명 삼디다스..

그런데 그걸 아시구

" 내동생 돈보고 사귀는거아냐?"ㅡ.,ㅡ

아니 내가 돈많은지 알았습니까 ?그리구 그냥 평범한 가정이던데

왠 돈보고 만나냐는 말이 나옵니까?

정말 뭐눈엔 뭐만 입니다..

 

이런말까지 하면 안되지만 정말

남친의 가정환경을 봣을때 어떻해 남친가치 착한 사람이 나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외에도 별의 별일이 다 있지만 일단 제가 손이 가는데로 써봅니다.

 

 

정말 한판 디비지겠습니다.

 

저~~엉말 근길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너무 답답한마음에 썼더니 앞뒤가 안맞아도 너그럽게 봐주시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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