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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자전거 여행

ㅋㅋ |2007.06.05 16:43
조회 148 |추천 0

이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ㅋ

원래는 집이 비탈 많고 산길 많은 불광동 쪽이었는데...

지난달에 망원동으로 이사를 와서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워 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근처 살아서 같이 자전거를 타자고 꼬시더군요..

집에 아주 낡은 녹이 쓸어버린 아버지 소유의 철프레임의 20인치 자전거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놈을 몰고 나갔습니다.

 

한강 시민공원 까지 가서 한 30분 타다가 그만..

자전거에 확 꽃혀 버린겁니다-_-;;;;;

아.. 세상에 이렇게 졸라 (죄송;) 재밌는게 있었구나..

 

지름신이 강림하여

바로 집에 와서 1주일동안 자전거를 골랐습니다 훗..

그리곤 드디어 생애 첫 자전거 구매!

 

어제 구입하자마자

기쁜마음에 들떠 여자친구 꼬셔서 (이젠 제가 가자고 꼬시는군요--+)

월드컵공원으로 고고고~

 

도착하니 왠지 허전해서

한강으로 고고고~

 

한강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올까 했으나

아직 욕망을 다 불태우지 못한나머지..

시민공원옆에 있는 지도를 보고

" 나 행주산성 보고싶다"

 

바로 방화대교 방면으로 갔습니다.

와우.. 전차 고수님들에게는 별거리가 아닌듯 하겠지만,

27년 인생에 그나마 한 10년만에 거의 처음 타는 전차에..

이 거리는 너무 과한 욕심이었나 봅니다...--;;

 

행주산성 보고 (사실 산만 보이지 산성인지 몬지는 모르겠더군요)

망원동까지 돌아오니 저녁 9시가 넘었더군요.. 쩝

샤워하고 바로 잠이 들어 지금 일어나니 온몸이 너무 쑤셔요 쩝 ㅠ,.ㅠ

 

어쨋든 너무 즐거운 여행이 었구요

아무런 보조 장비없이 순정만으로 밤에 다니기는 위험하더군요..

빨간 등이라도 빨리 사야겟어요 쩝쩝

 

*** 어제 돌아오는길에 비토 미니벨로 타시는 분 5~6분 정도 됬던것 같은데

폼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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