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 된 신참입니다..
허나.. 남편의 문제점에 요즘 두달넘게 싸우고 있습니다
남편의 화려한 과거.. 어쩌다 저에게 들통이 나버렸네요..
억울하게도 결혼 후에 말입니다..
원나잇은 기본이고 여자가 뭐 거의 노리개씩이라 생각했던적도 있고요..
자신보다 뚱땡이도 여자로 보고 오직 관계에만 미쳤던 넘입니다..
어린 친구들 오빠 믿지를 이용하며.. 참 제가 가슴 아플만큼 이용한 어린 친구들도 있더군요
동거? 물론 했습니다.. 그지같은 여자랑..
같이 다니기 쪽팔리는 여자, 담배는 기본! 남친을 두고도 원나잇 일삼았던 그런 여자에게..
사랑해 말하면서 같이 한이불 덮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 퍼주다가 차였답니다 ㅋㅋ
아.. 그거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가 아파옵니다..
님들은 이런 제가 이해가 안가죠? 하나뿐인 남편 어쩜 이리도 씹고 있는지 말입니다..
솔직히 정상적인 삶을 살면서 순결을 지킨 여자가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받아들이기란.. 하늘의 별따기 이죠..
따지고 울고 헤어지기 위해 싸운게 두달입니다..
그때마다 대화로 풀려고 물어보면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눈에 보이는 거짓말에
자기 성격 못 이기는 행동으로 뭐든 집어 던집니다..
그 덕에 우리집 아파트 배란다가 뻥 뚫렸구요 ㅎㅎ
어이가 없습니다.. 성격 파탄자 같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남자 저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그건 눈에 보입니다.. 진실로.. 그리고 많이 변했습니다 저랑 살면서요..
제가 몰랐음 변한게 없었을텐데.. 알게 된 과거사에 비교하면 정말 인간이 되었습니다..
당연 저도 그런 여자라 생각하고 가볍게 만났었겠죠.. 뭐같은 여자랑 비교도 해가면서요..
저 자존심 하나로 사는 여잔데.. 그거 생각하면 배신감이 밀려옵니다.. 지가 비교라니.. ㅠ
만나다 보니.. 아니라더군요.. 정말 로또 당첨 된 만큼 행복 하더랍니다..
그래서 잃어버릴까봐 부모님께 첨으로 소개도 해주고..( 이건 시어머니가 직접 얘기하셨음)
결혼전엔 제가 하고픈 공부하라고 학비까지 내줬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자기가 청소는 물론 밥까지 준비해서 기다려 줄때가 많구요
싸워도..헤어지고 떠날까봐 무서웠던게 제가 처음이랍니다..
제 전이요? 헤어져도 가슴이 아픈적이 한번도 없더랍니다.. 인간말종이죠 완전..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
이제야 정말 사랑이 뭔지 알거 같다고..
예전만큼은 아니겠지만 이해해주고 웃어주고 안해도 좋으니 제발 곁에만 있어달랍니다..
평생 곁에 두고 갚고 싶다고요..
너무도 거짓말을 많이해서 믿기도 힘들고요 미친과거 땜에 그 여자들이랑 옷 홀딱 벗고
관계후 맨몸으로 이불 덮고 잔것도 싫구요..
그 동거한 여자는.. 아 진짜 아직은 남편이 좋나봅니다 그 여자 욕하는걸 보면요..
누가 뭐라해도 남편이 동물이란건.. 제 머리가 더 잘 압니다..
미치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정말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 몇있을까요?
정말 이렇게라도 말할수 있어서 정말 살거 같아요.. 아직.. 아니.. 앞으로도
누구에게 이런 말을 하기란.. 가능성 0%이니까요..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