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다! 얼룩덜룩, 후줄근한 옷
늘어나고 색 바랜 티셔츠 ∥ 여름 티셔츠는 천이 얇아 2년 이상 입기 힘들다. 목이 늘어난 것, 색이 바랜 것, 프린트가 벗겨진 것, 깃과 몸통 색상 차이가 심한 것 등은 과감히 버린다.
얼룩이 심한 흰색 바지 ∥ 과일즙, 풀물, 흙물 등의 얼룩이 들거나 누렇게 색이 들었다면 표백제에 담가 볼 것.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다면 색을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버린다.
허리 기장의 아이 옷 ∥ 기장이 허리에 딱 맞는 정도라면 내년에는 입히기 힘들다. 잘 세탁해서 주변에 물려준다.
후줄근해진 반바지 ∥ 자주 빨다 보니 형태가 변하고, 엉덩이나 무릎 부분이 닳기 쉽다. 엉덩이가 맨질맨질해지고, 후줄근해졌다면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버린다.
3년 이상 입지 않은 옷 ∥ 올해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중에 3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이 있다면 자리만 차지하기 쉬우므로 빼놓는다.
Tip 정리한 옷 버리기 아깝다면? ∥ 아름다운 가게(www. beautifulstore. org)에서는 판매 가능한 물건을 기부 받고 있다. 녹색가게(www. greenshop. or. kr)는 물건을 접수하고 그 가격에 해당하는 다른 물건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남겨 둔다! 가을에도 입을 옷
슬리브리스 ∥ 가슴 부분과 밑단에 레이스가 살짝 덧대진 스타일은 가을에도 카디건이나 니트 안에 포인트로 받쳐입기 좋다.
흰색 티셔츠 ∥ 피케 셔츠나 라운드 티셔츠로 박스나 화려한 그림이 없다면 남방과 니트 안에 다양하게 받쳐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롱 니트 베스트 ∥ 올 여름 인기 아이템이었던 롱 니트 베스트. 9월까지 날씨가 더운 편이므로 겉에 긴팔을 입어 주면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다.
레깅스 ∥ 미니스커트 안에 입던 레깅스는 가을 스커트에 받쳐입어도 좋을 아이템.
청바지 ∥ 두께가 얇은 여름용 청바지라면 9월까지, 그보다 더 두껍다면 내내 입을 수 있다.
면바지 ∥ 여름용 면바지도 발목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라면 10월까지는 충분히 입을 수 있으므로 걸어 둔다.
짙은 색상의 스커트 ∥ 소재가 다소 얇기는 하지만, 색상이 짙고 무릎길이 아래로 내려온다면 가을에 입어도 무리가 없다.
실내용 상하의 ∥ 진한 색상의 면 소재의 반팔과 반바지를 3~4벌 남겨 집에서 편하게 입는다.
수납한다! 한여름에 잘 입은 옷
마 소재 상·하의 ∥ 마 소재는 길이가 긴 옷이라고 해도 소재 때문에 여름용 옷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마 반바지 외에 마 재킷, 마 원피스, 마 셔츠 등도 다 정리해서 집어넣는다.
세탁 Tip 안감이 있을 경우 안팎 옷감의 수축률이 다르므로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 집에서 세탁할 때는 옷을 뒤집어 그물망에 넣은 뒤 세탁기에 가볍게 세탁, 탈수한 뒤 그늘에서 말려 보관한다.
컬러 피케 셔츠 ∥ 깃이 있어도 색상이 있으면 겉옷과 매치해 입기 힘들다. 프린트가 크게 들어간 티셔츠, 형광색 티셔츠도 마찬가지. 벌룬 소매나 박스 타입 티셔츠는 안에 입으면 울퉁불퉁해져 옷맵시가 살지 않으므로 정리 보관할 것.
청반바지 ∥ 무릎까지 내려오는 청반바지는 여름 느낌이 강하므로 잘 손질해 넣는다. 그 외 면바지의 경우 색상이 진해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 1~2벌 빼고는 정리한다. 짧은 반바지는 전부 정리한다.
반팔 와이셔츠 ∥ 얇은 긴팔 와이셔츠를 입게 되므로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세탁에 주의해 넣어 둔다. 보관할 때는 깃 안에 두꺼운 종이를 대 주고, 박스 위가 10㎝ 정도 여유가 있도록 넣어야 깃이 찌그러지지 않는다.
세탁 Tip 잘 지지 않는 목둘레 때는 헤어 샴푸를 솔에 묻혀 문지른 뒤 세탁하면 깔끔하게 없어진다.
시폰 소재 원피스 ∥ 소재가 얇지만 디자인이 풍성한 스타일이 많다. 여름에 한 벌로 입기에는 좋지만, 가을에 옷을 걸쳐 입기 불편하므로 정리해서 보관한다.
세탁 Tip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최선이지만, 집에서 손질하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담근 뒤 살살 흔들어 빨고, 찬물로 헹군다.
박스 타입 여름 니트 ∥ 풍성한 니트는 카디건 안에서 천이 접혀 울퉁불퉁해 보이므로 세탁 후 보풀을 잘 정리해 보관. 비즈나 스팽글 장식이 주렁주렁 달려 있을 경우 안에 받쳐입기에는 너무 튀므로 정리한다.
세탁 Tip 비즈, 스팽글 등 장식이 달려 있는 경우는 표백제가 든 세제를 사용하면 장식물의 반짝거림이 사라지므로, 울 샴푸와 같은 중성 세제만 이용한다.
볼레로 ∥ 반팔 길이나 짧은 길이의 경우 긴팔 가을 옷 위에 입기는 힘들다. 소재가 얇고 성긴 니트가 많으므로 돌돌 마는 것보다는 개켜서 보관한다.
세탁 Tip 겨드랑이와 목은 땀 얼룩이 남기 쉬우므로 브러시로 살살 문질러 땀을 완전히 빼는 것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