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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후회해...

전재민 |2007.06.26 16:31
조회 2,189 |추천 0
   

헤어진지 2주가 되어가네...

이번에 똑같은 실수를 또 했다.. 그치?

이젠 자기 눈물도 안나오겠네...내가 평생 울 눈물을 다 쏟게 해서..

너도 내가 참 지긋지긋 하겠다... 매번 이러니깐....

근데 어떡해......니가 내옆에 있을땐 못 느끼는걸 니가 내 옆에

더이상 없다는걸 아는 순간 정말 미친듯이 힘들어 지는걸...

밖에있을때는 그나마 참을만한데......내 방 책상에 앉으면 정말 미치겠더라.... 너가 달력에 써놨자나....우리 기념일들 같은거...

매번 자기 생일 못챙겨줘서....이번엔 꼭 챙겨주고 싶었는데....

또 내가 바보같이 한순간의 감정으로 실수를 하는 바람에......

나 요즘 정말 힘들다... 나 정말 2주동안 매일 술만 먹었어....

밤에 잠이 안오거든...피시방가도 재미도 없고..... 그냥 계속

술만 먹었어... 그나마 취하면 잠이 오거든...

방에 누워 있으면 너랑 함께 했던게 생각나서 너무 좋아

울 둘이서 막 장난쳤던거... 다른사람은 이런 장난 모르더라...

" 나 지금 전슬픔인데...자기도 양슬픔이야? "  이런거......

그리고 울 둘만의 그런것들이 많았자나......

" 무지개->개;새;끼 "   이거!!!    ' 꽃등심과 삼겹살 ' 이거처럼~~

자기랑 나는 정말 잘통했는데....  그치??ㅋㅋ

그저께 오랜만에 친구랑 술을 먹었는데....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가

원당산다고 하더라..... '그때 내 여자친구도 원당사는데....' 라고

나도 모르게 말할 뻔 햇어.... 신원당아파트 산데....자기집 갈때 택시타는곳..... 내가 맨날 시골이라고 놀리는 곳.... 매번 택시 타고 갈때 길몰라서 전화기 기사아저씨 바꿔줘서 찾아가는 곳.....

그리 멀지도 않은 거리인데 잘 데려다 주지도 않은 곳...

밤에 자기 혼자갈때 정말 걱정 되는 곳... 살면서 몰랐는데 자기를 만나고 날서 알게 된 그 곳........휴....

아!! 나 엄마,아빠 한테 무지 혼났어...... 나보고 니가 인간이냐고 그러면서 엄청 욕먹었어.... 처음으로 그러더라...

너를 정말 며느리로 생각햇었나봐.... 자기 어머님,아버님도 마니

화나셨겠다..... 어머님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얘기는 들었어....

어머님도 아프신데 내가 헤어지자고 해서.... 너 진짜 쓰러지고 싶었겠다...남자친구라는 자식이 하나도 쓸모가 없으니깐....

진짜 나 같은 놈 만나준것만으로도 고마운건데...

난 내 고집대로 나 하고싶은 대로만 하고..........

그러고 보니 너랑 한 약속 정말 제대로 지킨 게 없네.....

얼릉 돈벌어서 자기 닌텐도랑 반지도 사줘야 되는데....

푸켓여행계획 세웠던 종이들 못 버리겠더라....정말 이것만큼은

너가 마니 좋아햇었는데..... 애기처럼!!  " 꺄울~~ " 이러면서....ㅋ

아직도 생각난다.....난 널 안보고 네이트온으로 대화하고 있어도

니 표정을 알수 있거든!!!! 너도 그렇다며~...ㅋㅋ

나 글 쓰는거에 'ㅋ'붙였다고 화내면안돼!!! 나 지금 '전진지'니깐!!

그리고 나 또 너한테 혼날짓 하나 했어......방명록.....지웠어....

병신같이 맨날.... 미안해....

향수는 잘 뿌리고있어?? 설마 버린건 아니지??

뭐 버렸으면 또 사주면 되지~~~~~

피자헛에서 새로 피자나왔더라...새우 완전 들어간거...

그 피자 너랑 너무 먹고싶다...,,백판이라도 사주고싶어....

7월달에 우리 행사가 많다고 내가 돈 마니들겠다면서 짜증냈었짜나.... 근데 지금은 몇백만원이 들어가도 괜찮으니깐 니가 내옆에만 있었으면 좋겟어....나 정말 힘들어....진짜 마니.......

요즘 피부가 안좋아졌어....얼릉 우리집에 와서 팩해줘.....

해달라고...해줘 해줘 해줘......해주라...........

내가 우리 결혼생활을 가끔 상상하면서 혼자 막 웃는다....

내가 얘기해볼꼐 잘들어봐~~~~~

내가 막 칼퇴근해서 집에 막 뛰어가고 있으면 자기가 집 베란다에서

'전똥꼬~~얼릉와~~나 완전배고파~~' 이러면  내가 1초만에 후다닥 집에가서 나는 귀찮다고 너가 미뤄둔 청소랑 빨래 설거지 를 하고 너는 투덜되면서 요리를 하며 ' 자갸~ 오늘  시켜먹음 안될까?'

그럼 내가 청소를 다끝내고~~ '돈 아껴야돼~ '이러면서 얼릉 간단히 음식해서 자기랑 맛있게 먹는고야~~~ 그리고 나서 둘다 배불러서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고 있다가 자기가 딸기먹고싶다고 해서

산책할겸 둘이서 딸기 사러 슈퍼갔다가 치킨집이 보여서  내가 치킨먹자고 꼬득여서 딸기는 내팽게치고 치킨을 먹는거지~

그리고 집에와서는 졸려서 침대에 누워서 내가 잠안오는 자기를 위해  오늘 있었던일들~열받던 일들~ 하나하나 다 얘기하는거지~

막 정치얘기같은거~~~ㅋㅋㅋ 자기는 듣기 짜증은 나지만

웃으면서 잘 들어주겠지~~ 그리고 나는 좋다고 계속 얘기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코고는소리가들려~~ 바로 너가 코고는소리~~

ㅋㅋㅋ나는 귀여워서 한참 쳐다보면서 볼에 뽀뽀 쪽하구 잠이들겠지~~ 이런 평범하고 별거아니지만 너랑 함께하면 특별한 삶이 되는  그런 결혼생활을 꿈꿔!!!!

둘이서 바다도 한번 못 가봣는데..이번엔 정말로 같이 바다가고싶었는데............제발.,............제발......도와주라.......

나 자기가 사준 티셔츠 맨날 입구 다닌단 말야.....

우리커플시계도....자기가 골라준 쪼리도........

으....내가 정말 미;친;놈이지............근데 어떡해......

후회가 되는걸...........병신같이 눈물이 나는걸........

목소리 듣고싶은데 번호 바꿨더라.....정말 이번엔 마니 화났구나....

날 찢어 죽이지 않은게 다행이지....내가 미친놈이니깐.......

널 만나서 정말 달라진 것도 많고 마니 변한 내 삶인데..

니가 없으니깐 사는게 아무 의미가 없다...

 

이름 : 양ㅁㅁ

나이 : 21살

사는곳 : 원당

직업 : 숭의여대 비서행정학과

특징 : 담배안피고, 욕도 안하고, 술도 안좋아하고, 키가 커요 , 엄청 섹쉬해요 , 잘때 코골아요, 겨울바다좋아하고, 딸기좋아하고,

여행가는거 무진장 좋아하고, 공부하는거 무진장 시러하고, 이쁜옷보면 꺄울~ 이러고, 새우 미친듯이 좋아하고 , 피자시켜놓고 한조각밖에 못먹구, 슈퍼마리오 게임 좋아하구, 남자가 당구장이랑 피시방가는거 시러하구, 내가 잘때 나 화장시키는거 좋아하구, 그리고

웃는게 정말 이쁜여자에요

 

도와주세요 사람을 찾습니다   집나갔어요........

돌아올수있게 여러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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