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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아저씨.. 이런분도..

깜찍한여우™ |2007.06.27 03:14
조회 409 |추천 0

톡톡에 올라온 택시기사들의 어의없는 행동에대해서 한참 읽다가보니

인천택시 욕하는리플이 있더라구요 ㄷㄷ;; 요세 택시기사분글로된 톡은 다 무개념기사분 ㅠ

뭐 물론 저도 인천살면서 술취해서 만원짤 천원짜린줄알고 3만원 주고내린적..(구권을 ㅠㅠ)

택시에 지갑 떨구고내렸다가 잃어버린적.. 

핸드폰 떨구고내린거 바로전화해도 안받고 한참후에 받아서 멀리있다고 ㄷㄷ;;

여러가지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래도 좋았던 경험을 한번 적어보려합니다.

 

때는 작년 늦여름..

 

저는 평소와같이(?) 주안에서 아는 사람들과 한잔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향하기위해서 택시를 탄후 "간석오거리 충전소요" 라고 상큼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저희집 가는길이 주원고개라는 곳에서 두갈래길이 있는데 왼쪽으로가면 우회전해서 들어가야되고

 

우측길로가면 좌회전해서 들어가야되기때문에 그리 멀지않은 거리라서 열심히 앞을보고 있었죠

 

그러던중 늦은시간이면 저는꼭 건물 앞까지 가달라고 하거든요? (동내가 좀 무섭;;)

 

드디어 도착해서 살포시 "잔돈은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린뒤 내려서

 

집으로 올라가는데 희안하게 아저씨가 안가고 계속 있더라구요..

 

저는 혹시나 제가 뭘 택시에 떨군거아닌가 핸드폰이며 지갑이며 다 찾아보고..

 

이상하다싶어서 뭐지 하고 집에 안들어가고 조금기다렸거든요;;

 

그랬더니 글쎄 그제서야 부웅~ 하고 가시더라구요.. 전 뭔가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죄송한데 집앞까지좀 가주세요" 라고했을때

 

아 그럼 이새벽에 아가씨를 길에다 세워주겠냐고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껄껄 웃으셧거든요

 

제가 술냄새도 좀 나고 그러니까 집까지 안전하게 잘 들어가는지 확인해주셧던것 같아요

 

집에 들어와서 생각하니까 무지무지 고맙더라구요 ㅠ

 

인천에진짜 무개념 택시기사분들 무지 많으시지만.. 이런분들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아참 그리고 참고로 저희아빠 택시운전안하십니다ㅋㅋ  면허도 없음 ㅠ

 

아.,. 근데 적다보니까 혹시 아저씨는 뭔가 볼일때문에 잠시 정차중 이었던거일수도..

그냥 꿈보다 해몽이좋은.. 그런경우일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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