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내가 남자한명 소개 시켜줄께요~"
열심히 전화기에 대고 조잘거리는나..
"남자???.."
"괜찮은 사람이예요~나이는30살이구요~얼굴은 평범~
직업은 소방점검하는일을 하구요..직급은대리에요^^"
"나 아직 남자생각없는데..^^''"
슬쩍피하는언니....
'안되!!!!!내가 죽는단말여..ㅡㅡ;;
"언니~그냥 진지하게 생각말구요~
좋은 오빠로 지내면 되자나요^^*"
아부작전~~~~!!!
"음...그럴까??"
반응좋고~~~
"그래용~언니~그럼~소개팅하는거에요~~"
바로 확신해주는 센스~~!!!!
"그래 알았어~오랜만에 지아얼굴도 보고~
논다고 생각하지뭐~~^^"
그리고 웃는언니..^^*
"네~그럼 약속은 잡아서 문자러 넣을께요~~~헤헤"
"그래~알았어~무릎관리 잘하구 ~연락해~"
무슨일이냐구요?..
사건은.....................................................
현빈이가 전화가 왔다...
"콩이~니주위에 언니들없나?"
'대뜸 전화와서는 이게 믄말이야?..'
"응 있는데 왜??"
"한명 소개팅좀 주선해라..내파트던데..직급은 대리고~
나이는 30살이다..성격좋고~얼굴은 평범하다.."
"잉??..소개팅?....."
난 갑자스런 말에 당황스러워서 머뭇거렸다..
"무조건 해야된다 알긋나 콩이!!"
힘이 들어간 현빈이의 목소리...ㅡㅡ;
ㅡㅡ;이건 협박이자나....
"응...알았어.."
그리고는 전화를 끈었다..
.
.
.
원인은 이것이다..ㅡㅡ
그래서 내가 은진언니한테 전화를 한것이다..
바로 현빈이한테 문자를 넣었다..
=소개팅한데~언제 볼껀데?=
=내일 6시에보자.
밀리오레앞..내가일끝나고
나중에전화할께= 낭군뉨
=응 ..알았어.=
일마치고 나니 넘 넘 피곤하다..ㅡㅡ;
나능 방에서 뒹굴거리다가...잠들었다..
시간 PM>9:30
"으음~~잘잤다.
헉;;지금 몇시지?????"
난 깨자마자 폰시계를 쳐다봤는데.....
부재중4통...문자2건...
다 현빈이 였다..
'맞다.소개팅때문에 애기해주기로 했지..
아씨...왜 잠이 들어 버려 가지고..ㅡㅡ''
난 현빈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뚜~신호음이 가고..
"여!보!시!오!"
헉;; 완전..강한.....말투...
"여.어...보..세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유지아..
"뭐하길래 전화는 안받노?
문자는 와 씹노!!!"
"잔다구...이제 일어났어."
"으이구 너 그럴줄알았다.
근데 소개팅해줄언니는 괜찮은 사람이가?
니눈을 나는 못믿겠다.."
"그언니 이쁘고 착하다~~^^*"
"그래 니눈에는 다이쁘고 다착하지.
그런데 실제로 보면 다...쉣이지..안글라?!!!!"
"아니다~이언니 괜찮다니까.."
"나이는 몇이고? 직업은?이름은??"
"아니는 28살이구.직업은 유아영어강사구..이름은정은진..이얌.."
"그렇군..얼굴이랑 성격은 낼가서 보면 알긋지.
안글라 콩이??!!!!"
"하아하...글치..."
"그언니한테 약속은 말줬나??"
"허걱;;;아니....?!!클났네. "
"니가 하는일이 그렇치.."
"현빈아 내가 언니한테 말하구 전화 할게.."
"그래 알긋다."
나참..내건망증은..언제 고칠꼬?
나이23살에..
=언니 낼~소개팅^^
6시까지밀리오래앞이요~=
몇분뒤..
=응..알았어..^^*
그럼 그때보아~잘자=은진언니
크크크 그리고 현빈이한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빈아~언니한테 말했다."
난 웃으면서 애기 했다..
"근데 그언니는 어떻게 아는사이고?"
"아~~나 무릎다쳤을때 같은 병실에 있었엉..ㅋㅋ
그러면서 친해졌지..^^"
"골때린다~참..내가 낼그언니파악좀해야긋다."
"무슨파악??."
"니눈은 못믿겠겠다..하도 얼빵해서.."
"나...안얼빵한데...ㅡㅡ;;"
"하여튼.낼 언니랑같이 나온나..
나는 오늘 피곤해서 일찍자야것다
콩이도 일찍자라.."
"응...알았어.."
그리고전화를 끈고는 책상앞에 앉았다..
일기장을펴서..일기를 적었다.
중3때부터 꼬박꼬박일기를 써와서..
늘 자기전에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다..
11월달부터..내일기장에는..현빈이의 얘기로 가득했다.
완전..러브모드이다..^^
일기를 다적고는...
이부자리에 누웠다..
"아~편하다...."
그리곤,// 꿈나로~~~고고싱~~~~~~~~~~~~~~~!!
다음날.
소개팅하는날이다~~
옷을이쁘게 차려입구..머리도 고데기로 이빠이~~~~꼬았다..
근데 너무 꼬운것같은데..ㅡㅡ;
오랜만에..
치마를 입고..부추를 신었다..롱부추..
다리를 최대한가려야 하기때문에..
이저주받은하체~!!!누가 내심정을 아리~~~~~~~~~~~~~~~~~~
서면으로 향했다.
~지잉~~지잉~~`
은진언니였다.
"네~언니~"
"지아야 어디야?"
"저지금 가고있어요~"
"그래? "
"언니는요?"
"나? 서면..^^회사가서면에 있으니까..ㅋ
언능와~오면 전화햐~~"
"네~~"
전화를끈고는 ..열심히..서면으로 간다..(지하철이....ㅋㅋㅋㅋ)
20분쯤 지났을까?
서면에 도착했다.
지하상가를 걸어가는데..전신거울을 보았다.
참...어색하다..
'나두다른여자얘들처럼,,,하체가...좀 빈약했으면...ㅡㅡ;'
이런생각을하면서..걸어갔다.
글고는 은진언니한테 전화를 걸었다..
"언니~어디에요?"
"나? 지금 쥬디스태화있는데..도착했어?
내가 밀리오레로 갈께."
"아..아니요 지금 지하상가걸어가요~
제가쥬디스로 갈께요..^^*"
"그래그럼~^^"
난 잽사게 쥬디스로 걸어갔다..
저기보이는사람..어디서많이 본,???
"언니~~~~~~~~~~~~~~~"
158정도의작은키에.약간마른듯한 몸매..
어깨선에닿을듯말듯한...웨이브한머리..
귀여웠다.
"지아야~~ㅋㅋㅋ 왔어?~~오~~이뻐졌네~~^^*"
날보더니..방갑게 인사한다~
"ㅋㅋ 그래요?~고마워요~근데..언니가 더이뻐요~~ㅋㅋ"
"너 남자친구는??"
"아..앗.!전화해봐야 겠어요..ㅋㅋ잠만요~"
그리고는 현빈이 한테 전화를 걸었다.
"여보시오~"
"어딘데?"
"지금차가좀밀린다. 도착했나?"
"당연하지.!!!남자들이 늦고 넘한거 아냐?.."
목에 힘을 약간 주어서 애기했다..
"아..그래미안미안..어딘데?"
사과를 하는 현빈이..
왠인이야?>.ㅋㅋ
"지금..쥬디스태화."
"그래? 그럼 거기있어라 우리가 갈께.
한..10분뒤면 도착한다.언니랑놀고있어라."
"응.."
난 전화를 끈고는..
언니랑 수다를 떨면서....추위에 떨면서...
현빈이랑 ..대리님을 기다렸다..
몇분뒤..
"미안..차가밀려서.."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
현빈이와 대리란 언니와내앞으로왔다.
올~~
현빈이 스퇄이 완전멋졌따...
까뤼남.
청바지에..무스탕..에.브이니트...를입은....씁...침이 흐르네..
대리란 사람은 평범했다.
청바지에.자켓를 입었구.
안경쓴사람이었다.키는 현빈이보다 조금 작은듯했다..
"넘한다~여자를 기다리게 하다니."
난 살짝옆눈질로 남자들을 쳐다봤다.
벌쭘한지..두사람은...빨리 밥먹으러 가자고 재촉했다..
우리4사람은 낙지 볶음을 먹으러 갔다..
낙지볶음을 먹으면서..
소개를 시켜줬다.
대리란 사람의 이름이 상헌이란다..
발음하기 어렵네..
어느새..4사람은.. 약간 친한듯..분위기가 좋와졌다.
언니도 상헌...오빠??를 괜찮아하는것 같았다.
이렇게 맛나는 식사를 마치고...
술을한잔????
마시러갔다...
서면에 =비= 술집으로 들어갔다.
꾀 사람이 많이 분볐다..ㅋ
모퉁이 쪽에 자리를 잡고는 술을시켰다..
내가 보기엔..상헌 오빠가 은진언니를 꾀 맘에 들어하는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적중!!
서로 잼나게 얘기를 나누고 놀았다..
"잠시..나화장실갔다올께."
현빈이가 자리에 일어서 나갔다..
이때다!!
"저기 상헌오빠~현빈이 일잘해요?
농땡이 안부려요?"
내가 그렇게 묻자..
"일~?잘하지..ㅋㅋ
근데 잔소리가 심하지..ㅡㅡ"
헉...
이 왠지모를 공감대가 형성되는듯...
"그래요?ㅋ
잔소리 많이 하죠?.현빈이가 좀..그래요.."
"ㅋㅋ 지아씨한테도 그래요?"
웃으면서 날쳐다보는 상헌오빠..
"뭐..그냥...네!!!그래요..!!!"
난 솔직~~~~하게~~~대답했다..
"그래도 현빈이는 지아씨 생각많이 해요.
일할때도 지아씨..칭찬많이 하는데~~"
놀라운사실을 애기해주는 오빠..(근데..언제 부터 오빠야?"..ㅡㅡ"0
난눈이 땡그래 졌다..
"진짜에요?..안믿겨요.."
"자기마음을 잘알아주고 이해해준다면서..
겉으로는 표현을 잘안해요..지아씨 신경 많이 써요..현빈이놈..^^
"하....그래요..?"
현빈이가..날생각많이 하는구나....
"말해줘서 고마"
그때..였다..때마침..들어오는 현빈이..
역시..양반은 못된다..귀신이다 귀신!!!!ㅋ
"뭔데 내애기했지?.."
자리에 앉는 현빈이..
'아씨.. 좀늦게 오지..ㅜㅜ'
"인제 알았나~좀..호박씨 깠지~~"
난 실실쪼갰따.
"어쩐지 귀가 간지 럽더라..ㅋ"
"자자~~한잔하자~"
술잔을 드는 상헌오빠.
~짠~
이렇게 홀짝홀짝..술을 먹고는...
유지아는.....
헤롱헤롱~~~
눈앞이 아른아른..
"지아야 괜찮어?"
내옆에 있는 언니가 묻는다..
"ㅎㅎㅎㅎ 괘~은아나요~"
혀가꼬인다..완전..
그분이 오셨다..
"....그분이 왔네..왔어. 니 이제 술마시지마라"
현빈이의 목소리가..들렸다..
"웅??알쏘."
난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술이아닌 물만 홀짝홀짝 먹는나................
3사람은...술을 먹는데..
'에효 근데..왜이리..어질어질하냐.'
계속 물만먹었더니..화장실이 가고프다..
난 화장실갈려고 일어서는데..
비틀...
"같이가자."
비틀거리를 날붙잡고는 일어서는 현빈이..
난 현빈이를 붙잡고는 화장실을 갔다가왔다.
근데..현빈이가 없다.?
난 두리번거리는데..
밖에 나와있는 현빈이를 발견할수있었다.
"빈~인앙~~~~"
코맹맹이 소리가 나온다...그럴려고 그러는게 아닌데.ㅡㅡ
"으이구. 킹콩이 따로 없구만."
현빈이는 내어깨를 감쌌다..
술을먹어서 내볼은 붉은빛이 돌았다..
그때..
내입술에..현빈이의 입술이 겹쳐졌다..
부드러운...키스..
안그래도 붉은 얼굴..
더빨개져 버렸다..
"들어가자.."
현빈이가 날잡아주었다..
들어가니 두사람은 언제 친해졌는지..얘기를 잘나누고 있었다..
이렇게 시간가는줄모르고 놀다가..
11시넘어서 술집을 나왔다..
은진언니를 버스타는곳까지 델다주고는..
나와현빈이는 상헌오빠의 차를 타고는 집에 올수있었다..
"윽..술냄새."
내방에 들어오니..술냄새가 진동을했다..
다행이 부모님은 주무시는듯했다..
30분쯤지났을까?..
현빈이한테 전화가 왔다..
"콩이 괘안나?"
걱정스런..목소리였다.
"어엉~~!"
"콩이 술묵으니깐 귀엽데~~
근데 딴놈 앞에서 먹으면 뒤진다!!!!"
"응 알았쏘."
"콩이~뽀뽀해봐."
"뽀??ㅋㅋㅋ 알았옹~"
난지금 유지아가 아니다..ㅡㅡ
그분이지........
~쪽~
난 전화기에 대고는 뽀뽀를 남발했다...
"큭큭큭큭"
전화기에 들리는 현빈이의 웃음 소리..
"사랑해..해봐."
"살앙해~"
지금 나는 시키는거..다한다..
"콩이..나도 사랑해.."
진지한...말투....
이런말을 들으면,,내심장이 뛴다..
그냥 ..아무렇치 않게 받아 드릴수있는데..
이사람한테만은....평범한게..특별해 보인다....
이행복함이...
평생동안...갔으면좋겠다...
정말..
평생말이야..
내마지막...남자는.....김현빈.....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