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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그넘을 사랑한다(17부)

너무행복해 |2007.07.01 10:24
조회 635 |추천 0

 

"오늘 몇시에 마치는데~~??"-민지-

 

"와???"

 

"나~~옷사러가고싶옹!!~~가치가자~~!앙앙"-민지-

 

대낮부터 근무하는데 전화와가꼬는 옷사러가자는 민지뇬..

 

"3시에 마친다.."

 

 

"나두 일하고 내려가면 5시쯤이니까~6시까지사상으로와~~"-민지-

 

 

"왜?!! 사상이고??!!서면 에서 만나자!!~!!"

 

 

 

"사상에서 옷살려고~글고능~울오빠한테 가야된단말야~~"-민지-

 

그놈에 울!! 오빠는 억수로 마뉘 찾네!!!ㅡㅡ;;

 

 

"알긋다."

 

그리고는 난 전화를 끈었다.

 

현빈이한테 문자를 보냈다.

 

=빈아.나오늘민지만나러사상간다..

일잘하구~무리하지마~=

 

 

 

 

.

 

.

 

 

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대충준비를 하고, 사상으로 향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것 같았다..

 

"우씨..코트입을껄..ㅡㅡ;"

 

니트가디건을 입어서..바람이 솔솔~~들어온다.

 

사상도착...

 

시계을 보니 5시 50분이었다..

 

~이대로~~내곁에 ~있어야해요~

민지였다..

 

 

"어디고??!!"

 

 

"좀만 기다리~이제 내린다~~ㅋㅋ"-민지-

 

 

"알겠다. 입구에서 기다릴께.."

 

민지전화를 끈고나니..현빈이한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어디고?!!"

 

 

"나? 사상.."

 

 

"사상에..내려서.. 콩이 얼굴이나 보고갈까??.."

 

 

"헉;;아니다.. 민지 이제 내린데..민지랑 너랑 부딪히게 하기싫다.."

 

 

"그래?..그럼 알겠다..난 집에 갈란다"

 

뚜뚜뚜.........................................

 

 

끈어진 폰을 들고 난 아쉬워했다..

솔직히 민지보단..현빈이가 더더욱 보고싶었으니까..

 

잠시후,

 

 

"지아야~유지아~~~"

 

내이름을 부르면서 달려오는 민지..

 

 

"어여와.."

 

 

"많이 기다렸어?~!!미안미안~~~"

 

 

"아니다.."

 

 

"아참..니남친 집이 모라라구 했지?~!!"

갑자기..묻는 민지..

 

 

 

 

"응...왜??"

 

 

"니남친 일마칠시간 아니가??~~마쳤음 같이 볼까 하고~"

 

 

 

"정말??!!"

난 민지를 보고 눈이 커졌다..

 

 

"ㅋㅋ 이왕 온김에..같이 보면 좋치..저녁은 니가 사고~흐흐흐"

 

 

그럼그렇치...

 

그래두 현빈이 볼수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난 폰을 열어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가고...

 

 

"여보시오.."

현빈이다.

 

 

"현빈아~지금 사상으로 올수있어?"

 

 

"왜?!! 오지 마라며!"

 

 

"아..니 그게 아니라~ 민지가 같이 보제~"

 

 

"흠.."

 

 

"글지말구 나와~응??"

나름..애교작전~!!!ㅋㅋㅋ

 

 

"알겠다..준비하고 나갈께..기다리라."

 

 

"응~!"

 

 

현빈이와 통화를 마치고

 

민지랑 사상아울렛에 들려~옷을 샀다..

 

 

"지아야~우리 니남친이라 같이 영화나 한편 보자~!"

 

 

"영화????"

 

 

"그래..이번에 나온거 있자나..다니엘헤니 랑 엄정화랑!!!음.."

기억이 안나는지..머리를 긁적이는 민지..

 

 

"로빈꼬시기인가? 그거???"

 

 

"아맞다!!!그거보자~!!"

 

 

"알겠으~!!"

 

 

그리고는 롯데시내마로 올라갔다..

 

표는 현빈이꺼 까지 3장을 예매했다..

 

~그대의 연예인이~되어~~~

현빈이다.

 

 

"여보세요`!??"

 

 

"어디고?"

 

 

"지금?롯데시내마..."

 

 

"거기는 왜있노?!!"

 

 

"영화 볼려구..너것두 끈었어..어디야?"

 

 

"지금 올라간다.."

 

 

그때..

 

 

검은색..브이니트를 입고..청바지를 입은..키큰..남자....가 보였다..

 

현빈이다...

 

헉;;;니트가 넘파였다..ㅜㅜ

섹쉬해...............................

 

 

"안녕~"

민지가 먼저 현빈이한테 인사를 건내는거였다..

 

 

"어.."

별로 달갑지 않는듯..말하는 현빈이..

 

 

'헉..이래서 둘이 만나게 하는게 아닌데..'

난 급후회를 했다..

 

(1라운드)

"근데 안에  옷을 입지..니트가 넘 파인거 아닌가??!"-민지-

 

 

"안에옷을 버려서..그렇다..나름 괜찮지 않나?."-현빈-

 

 

"별로... 민망한데"-민지-

 

 

"그럼 안쳐다 보면 되지~ 나만 괜찮으면 된다!!~"-현빈-

 

(현빈승!!)

 

1라운드는 현빈이의 승이라고 볼수있을꺼 같다..ㅋㅋ

역시 내남친이야!!호홋~~!!

 

이렇게 두사람의 신경전은.....시작됐다..

 

 

"영화 시간 다됐다 들어가자.."

 

한손은..민지..그리고 다른손은 현빈이를 끌고는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영화는 상영이 되고..

 

 

생각 보다 재미가 없었다..

지루??했다..

 

그런데..민지는 잼있는지...막웃는다..

 

한편..현빈이는 지루한지..얼굴표정이 별로...안좋다..

 

셋이서 영화를 다보고는..

 

저녁을 먹으러 놀부보쌈으로 향했다..

 

 

 

PM:9시50분

 

 

 

늦은 시간인데도 놀부보쌈에는 사람이 붐볐다..

 

우린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는 주문을 했다..

 

 

"영화 잼있더나?"-민지-

 

 

"그냥 볼만 하드라.."-나-

 

 

"완전 쓰레기 영화드만.."-현빈-

 

 

(2라운드)

 

 

"난 잼있던데~영화 보는 눈이 좀 낮은거 아니가??!!"-민지-

 

시작이다..

 

신의 장난인가.....둘이 마주 보고앉았네..ㅡㅡ;;

 

 

"그게 잼있나?ㅋ다 뻔한 스토리 내용이더만..

영화 보는 눈을 높혀야 겠네."-현빈-

 

 

"그래? 나만 잼있으면됐지뭐."-민지-

 

 

"ㅋㅋ그럼 됐네~"-현빈-

받아치치않고 빠지는 현빈이..

역시 고수다....

 

민지의 표정이..영~X씹은듯했다..

 

2라운드로 현빈이의 승인가!!ㅋㅋㅋㅋㅋ

 

잠시후..

 

주문한 음식이 들어왔다..

 

 

"맛있겠다~"

 

 

"많이 먹으라 콩이!!"

현빈이가 어깨를 토닥여 줬다..

 

 

"뭔데~ 참~이거~남자친구있다고~눈꼬셔~라~

울오빠 불러야 겠네~~~~~"-민지-

나랑 현빈이를 번가라 보더니..밥을 먹기 시작한다.

 

 

"잔받아라.."-현빈-

 

 

"오~한잔 줄려고?~ㅋㅋㅋㅋ"-민지-

 

민지뇬은 술 아~주..자알 마신다...

주량이.................추정 불가..ㅡㅡ;;

 

 

현빈이는 민지한테 술을 따라주고..

민지도 현빈이한테 술을 따라줬다..

 

그리곤 내차례??~~

난 넙죽 술잔을 내밀었다...

 

 

"ㅋㅋ 유지아~!!너두 달라고??"-민지-

소주병을 들고는 웃고있는뇬..

 

 

"나두죠!!!!!!"

 

 

"ㅋㅋㅋㅋ 술도 못묵는기~~오늘만 한잔 준다~~"-민지-

그러면서 소주잔에 술을 따라준다..

 

난 술을 받고는 아주~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ㅜㅜ

 

"니는 한잔 만 묵으라 알긋나!!"

또하나의 태클이 들어온다...ㅡㅡ;

현빈이가 날보면서.,말했다..

 

 

~쨍~

건배를 하고~

술한잔을 원샷~~~~~

 

 

헉;;;;;그런데..

몸이 이상하다..

술이 몸에 흡수되는 느낌이랄까?..........

 

슬슬 얼굴이빨개지고....어질...어질..한다..

 

 

현빈이와 민지는 주거니 받거니 해가면서..1병을 다마셨다..

 

 

"괜찮나?"

현빈이가 내팔을 잡아 끌었다..

 

 

"..아..응...."

 

 

솔직히 괜찮치가 않다...ㅡㅡ;

윽.....ㅡㅡ;

 

 

"니 담부터 술먹자는 소리 하지마..유지아..~!"-민지-

얄미운 기집에!!!!

 

 

 

"물좀 마시고.."

현빈이가 컵에 물을 부어줬다..

 

 

난 물을 먹고 정신을 좀 챙길려고 노력했다.

 

 

한잔먹고 이러다니..ㅡㅡ

참말로..

 

그래도..취한모습안보일려고,,최대한...

노력했다..

 

 

 

"아~배부르다..유지아만 없었어도~소주3병은 먹었을텐데~"-민지-

 

날노려보는..민지..

 

 

"치.미안타~모~"

 

 

"다먹었음 이제 나가자."-현빈-

 

 

"그래~나도 울오빠한테 가야 하니깐~"-민지-

먼저 일어나더니..화장실로 간다..

 

 

현빈이는 날 부축하면서 일으켜 세웠다..

 

"괜찮냐?.이제 한잔먹고 취하냐?.으이구..콩아...

내가 니땜에 못산다.."

 

 

"왜`앵..ㅎㅎㅎㅎㅎ"

 

좋단다..유지아...뭐가 그리 좋니.?..

 

 

음식값은 내가 계산을 하고는..

 

민지가 나오는것을 보고...가게에서 나왔다..

 

 

 

"잘가~~~~"

 

"~빠이~~~~"

민지는 버스타러 가면서 손을 흔들었다..

 

 

민지를 보내주고는...현빈이와 버스타는 곳으로 걸어갔다.

 

 

"ㅎㅎㅎㅎ넘넘 죠~오~타"

실실..쪼개고 가관이 아닌..내모습..ㅡㅡ;;

 

 

"그리 좋냐???"

현빈이가 날 쳐다 본다~

 

 

"웅웅~~~~"

 

 

난 현빈이한테...거의 매달리듯이 .걸어서..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읍.

 

현빈이가 내허릴 감싸며,안았다..

 

"집에 갈수있겠어?."

현빈이의 음성이 내귓가에..들렸다.

 

 

술을 먹어서 그런지...

더,,.얼굴이 달아 올랐다..

 

 

"웅...갈수..잇옹.."

대답은 잘한다~~~~

 

 

현빈이는 내볼에 두손을 갖다 댔다..

그리곤..

 

날쳐다 봤다..

 

가까이에서 ..현빈이를 보니..

헉..

 

더 잘생겨 보였다...

 

 

두손으로 내얼굴을 살짝당기더니..

입맞춤을 해버린다..

 

 

그리고는..안아주는 현빈이..

 

 

사랑한다고...너밖에 없다고..

 

이런말을 안해도..

 

 

느낌으로,아니 현빈이의 행동으로 보여 진다..

 

 

110-1 버스가 도착했다..

 

현빈이와 버스를 타고. 같이..갔다..

 

 

난 현빈이의 어깨에..기대어...^^*

 

 

몇정거장을 지나서.....현빈이가 내릴때가 되었다..

 

 

"조심히가라.. 자빠지지말고.알겠나?

집에가서 전화 하고..간다.."

 

 

버스뒷문이 열리고 현빈이는 내렸다.

 

 

'아쉽다..'

 

 

난 버스에 기대어.잠이든체....집으로 향했다.

 

 

 

.

 

 

.

 

 

 

.

 

 

 

=나는자랑스런유지아앞에

너와나의무궁한사랑을위하

여몸과마음을바쳐충성을다

할것을굳게다짐합니다=낭군뉨.

 

 

집에도착해서야...현빈이문자를 확인할수잇었다..

 

 

난 현빈이한테 전화를 걸었다.

 

"집에잘들어갔나?"

내가 듣고싶은 목소리가..귓가에 들려왔다..

 

 

"응..도착했어.."

 

 

"문자는 받았나?"

 

 

"응..방금봤어..고마워.."

 

 

"내가봐도..내가 너한테 너무 잘해주는것같다~!ㅋ"

 

 

"^^*"

난 살짝웃었다..

 

 

"콩이 일찍자라..술먹어서 피곤할텐데..

잘자고, 내꿈꿔라.."

 

처음으로...내꿈꿔라는 소리를 들었다..

기쁘~도다~~~!!

 

 

"응...잘자...사랑해.."

 

 

" I love you "

 

.

 

 

.

 

 

.

 

전화를 끈고..

이불자리에 누웠다..

 

이넓은 세상에..서...현빈이란 남자를 만난것에.....정말 감사한다..

 

내머릿속에..현빈이만 떠오르면.

웃게되구..미소를 짓게 된다..

이게 진정 사랑하고있는 여자의 모습이란 걸까??..

 

나느..

매일...매일......바라고있다..

이행복이....평생........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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