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별관심없이 보다가..
다음날 출근해서 보니까 비슷한글이 있어 눌러보니 제글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당황-_-ㅋㅋ
출근길에 저는 응암역에서 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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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출근전쟁을 마치고 방금 출근한 24살 김씨 청년입니다.
오늘 아침일이네요 저는 응암역에서 여의도 가는 753번을 탑니다.
저는 좀 한가한 정거장에서 타기 때문에 자리가 2~3개정도는 있죠
그래서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맨뒤 한자리 밖에 없어서 맨뒤에 앉으려고 했습니다.
가고 있는데
거기에는 그 무섭다는 쩍벌남..............
가운데 볼링핀을 달으셨나.. 일자로 다리찢기 신공을 보여주시면서
주무시는 아저씨..저는 그랬죠
"아자씨 다리좀 오무라 주시면 안대나요?"
"..............................."
"아자씨~~"
"................................................"
아저씨는 엉덩이를 의자에 살짝이 걸치시고 다리를 쭈욱 찢으신 상태에서
머리는 흔들림을 고정하기 위해 뒤에 등받이에 베게같이 베고 주무시는 상태이셨죠
"아자씨~~ 오무라 주세요~~"
대꾸도 안하시는 아자씨..
그래서 저는 결심을 했죠
결국 저는 덥석 그 아저씨 그 쩌억 벌어진 오른쪽 다리에 턱 하니 앉았죠
앉자마자 아저씨가..하시는말씀
"아따 자슥 좀 피곤해서 잘려고 했는데 방해하네 아 신발"
저는 씨익 웃으면서 그랬죠
"아저씨 자리가 여기밖에 없어서요"
아저씨는 인상을 팍 찡그리시고 살짝 엉덩이만 들어가게 자리를 내주시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거기 딱 앉았죠 비집고 들어가서
근데 문제가 또 있더군요..
옆에 아가씨가 있었는데
둘다 반팔이라서 살이 스치면 짜증내실꺼같아서
약간 거리를 두니
어깨는 널널 한데
다리가 꼬아두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저씨를 다시 불렀습니다.
"아자씨~ 다리쫌만더 오무라 주세요~"
아저씨는 그래도 무시하고 주무셨습니다.
"아자씨~"
"............"
저는 그래서 아저씨 다리위에 제 다리를 위에 얹어놓고
갔습니다.
그러자 성질을 내시면서 다리를 좁히셨어요
그리고나서 옆에를 쓰윽 보니
그옆에 있던 아가씨 웃음을 참는 눈빛으로 저를 보더군요.,.,..
그 눈빛은..이렇게 말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저놈도 보통은 아니다!!"
그래도 저는 편하게 출근을 했습니다. 켜켜켜 +ㅁ+
오늘도 짜증나는 외근이 있습니다~
다들 힘내서 생활합시다
아자아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