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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있었던 잊지못할 일들 -_-;;

정한영 |2007.07.09 21:45
조회 240 |추천 0
저번주 일요일날 (어제군요-ㅅ-)
일마치고 조선족 사람들이랑 영화보러 갔습니다
당근 트랜스포머 함보고 또보고 싶어서
마침 기회다 싶어서 또보러갔습니다 ㅋ
아오 중국에는 극장도 작고 외화는 대부분 중국말로 더빙해서 본다는데
정말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ㅋ
THX 인가 SDDS 인가 여하튼 큰 극장에 갔습니다 ㅋ
일요일 저녁 9시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ㅎ_ㅎ
좌석이 전부 꽉차고 영화시작되도 못찾아서 왔다갔다하는사람도 많고 ㅎㅎ
이번에 뽑기를 잘해서인가
근처에 팝콘 씹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제 옆에는 조선족 형님 옆에는 준수한 아저씨 한분 앉으시고 ㅋㅋ
팝콘씹는 소리에 해방되서 넘넘 좋았습니다 ㅜ0ㅜ

헌데 문제는 제 옆에 앉은 아저씨였어요 -_-;;
(혼자 오신것 같았던 -ㅅ-)
영화 시작하기전에 광고 막 뜨는데
옆에서 막 부스럭부스럭
뭔일인가 싶어 힐끗 쳐다보니 신발벗고 양발을 벗더라구요
땀이 차서 그런가
땅바닥에 양말 다 깔고 맨발에 놔두더라구요
좀 밝아서 잘보였지요 (대충 어떤 상황인지는 아실듯=_=)
디 워 광고가 나가고 이제 시작하는 시점에
갑자기 무슨 화학 냄새가 나는 거예요
그 옛날에 방귀탄 같은 구린내 & 쾌쾌 묵은 냄새가 아오
옆에 조선족 형님도
"한용아~ 이 무슨 냄새냐?"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제 주위가 벌써 웅성웅성 하더라구요
난 이 냄새의 출저가 옆에 아저씨인줄 알고 봤는데
너무 태연하게 팔짱끼고 보는거예요 -_-;;
아 아닌갚다 싶어서 계속 봤지요

근데 이 무슨 암내때문에 보는 내내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오

영화가 중간쯤 가다가
샘이 개들에게 쫗기는 장면 있잖아요 ㅋ
거기 가다가 어디서

"아 씨X!!! "

하면서 왠 남자가 자리 박차고 일어서는 거예요
상황을 보니 전화받다가 기분이 안좋은가
폼이 정말로 한손은 전화끼고 한손은 허리에 끼고

다들 그소리에 놀라서 깜짝 놀라고
그남자에게 시선이 집중되었지요

그런데 제 옆에 아저씨 옆에
커플이 있었는데
아가씨가 놀랬는지
냄새에 취했는지 멀미를 해버렸어요 -_-;;;

오왜엑

지금도 그때의 광경이 생각납니다

저는 아마 냄새때문에 멀미했다고 생각납니다

당연 극장안은 난리법석 직원들 왔다갔다하고

자리 옮기고 영화보니

우리 범볼비가 섹터7 요원들에게 잡혀가는 장면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라고 할수있는 집에서 로봇들이 재롱부리는 장면 지나갔지요

당연 사람들 표정은 일그러지고 욕나오고 -_-;;

그런데 더 대박이 터졌어요...

스크린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거에요

맨 앞에 앉은 사람이 짜증이 났는지

담배를 피우는 거예요

위치를 보자니 그사람도 혼자왔고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피워도 상관없겠다 했는지

그 연기가 스크린을 가득 매웠고 -ㅅ-

극장이 불난줄 알고

그야말로 한자성어로

"우왕좌왕" 이 되어버렸습니;다

졸지에 "오합지졸" 되어버렸지요 =_=

잠시 재정비하고 화면보니

디셉티콘이 샘 잡으러 건물안에 들어가는 장면이더군요

아아아아.....

정말로 사람이 무서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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