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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나고야 테마별로 발품팔아 쇼핑하기!

포커스 |2007.07.10 14:16
조회 666 |추천 0

 

작년에 1975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수가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수를 넘어섰다. 늘어난 일본 방문 한국인 중에 대부분은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체류자로 여행업계에 따르면 그중 다수가 20~30대 젊은층이라고 한다. 그들이, 아니 우리가 이토록 일본으로 향하는 이유는 뭘까. 한·일간 비자면제로 간편해진 절차에 원화 가치 상승으로 부담이 줄어든 지갑 때문일까. 물론 이런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일본은 주말 동안 짧게 다녀올 수 있는데다 온천, 스키, 쇼핑 등 다양한 테마를 골라 즐기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두 번 세 번 다시 일본을 찾게 만드는 진짜 매력은 바로 쇼핑에 있다.

 

■ 빈티지·중고품 마니아 반색
도쿄 쇼핑의 진수 ‘빈티지’ : 하라주쿠 ‘한지로’

첨단패션과 최신유행의 도시 도쿄는 지나간 과거의 패션에 대한 애정도 대단하다. 그래서 일본 쇼핑여행에 가장 열광하는 것이 빈티지 패션 마니아들이다. 하라주쿠나 시부야, 신주쿠, 시모키타자와 등 일본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에는 어김없이 크고 작은 빈티지 숍들이 포진해 있다. 그중에서도 하라주쿠역 부근의 ‘한지로’는 이미 우리나라 빈티지 마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기 장소. 미국·유럽 등지에서 구입해온 중고품을 비롯해서 ‘한지로’만의 오리지널 브랜드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1960년대 캬바레를 모델로 했다는 쿨한 매장 인테리어와 센스 있는 음악 선곡은 빈티지 쇼핑이 아니라도 ‘한지로’를 다시 찾고 싶게 한다.


 

■ 일본 한정판매 명품 즐길만
남다른 명품을 원한다면 : 오모테산도 ‘오모테산도 힐즈’

요즘 명품 쇼핑지로 뜨고 있는 오모테산도 거리에서는 한적하게 ‘루이비통’ ‘디올’ ‘아르마니’ 등의 브랜드 숍을 구경하며 일본 한정판매의 독특한 디자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티타임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오모테산도 거리에서도 ‘오모테산도 힐즈’는 경쟁력 있는 진짜 명품들이 모여 있는 곳. 서울 인사동 쌈지길처럼 내부가 경사로로 지어진 건물 안에는 ‘지미추’ ‘입생로랑’ ‘돌체&가바나’ ‘기브스 & 호크스’ 등의 쇼윈도가 눈길을 끈다.

 

■ "세상에 이런 물건"도 있다
없는 게 없는… : 신주쿠 ‘도큐핸즈’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스토어’를 표방하는 도큐핸즈는 신주쿠점이 도쿄 최대 규모이다.
원래는 수제품을 팔았다는 도큐핸즈는 이제 생활·레저·취미에 관한 한 거의 모든 것을 다 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물건이 다양하다. ‘설마 이런 물건도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것이 있다면 십중팔구는 도큐핸즈에서 이미 판매하고 있을 것이다. 코스프레용품에서 제과·제빵, 목재·공예,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등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품목 중에서 특히 눈 여겨 봐야할 것은 바로 디자인용품.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몇몇 숍에서 판매하는 깜찍하고 기발한 디자인 상품들이 도큐핸즈 한곳에 모두 모여 있다. 외국 관광객은 1층 안내소에 신청하면 면세를 받을 수 있다.



 

■ 저녁엔 풍경 좋은 곳서 식사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 : 도요스 ‘어반 도크 라라포트’

작년에 오픈한 ‘어반 도크 라라포트’는 도쿄돔에 맞먹는 규모에 190여개의 숍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상업시설이다. 핑키&다이안, 프렌치 커넥션, J-CREW 등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외국 브랜드와 유니클로, 무지, 콤사이즘 등 일본 캐주얼 브랜드 등 구경하고 싶은 가게들이 즐비하다. 어린이 체험타운 ‘키자니아 도쿄’는 어린이가 아니라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즐거운 경험을 안겨 준다.
게다가 긴자에서 6분거리, 도쿄만을 바라보며 오다이바에 인접한 좋은 입지를 자랑하고 있어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도심으로 지는 석양이나 레인보 브릿지의 야경을 즐기며 식사하는 호사도 가능하다.



 

■ 나고야역·사카에 지역 중심지
새로운 쇼핑 개척지 : 나고야

나고야는 일본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로 최근에는 가장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곳. 일본 최고의 알부자 도시로 쇼핑지의 규모나 내용면에서도 도쿄에 뒤지지 않는다. 나고야역에 도착하는 마주치는 사람들의 개성있고 세련된 옷차림은 이런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대표적인 쇼핑지는 나고야 역 주변과 사카에 지역이다. 나고야역 주변은 교통의 중심지이면서 동시에 쇼핑과 레저 생활의 중심지로, 5개의 백화점과 패션 빌딩, 영화관, 고급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이들 빌딩은 대부분은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기도 쉽다. 사카에 지역은 나고야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의 번화가로 지하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쇼핑가가 형성되어 있다.
쇼핑은 도쿄만으로 충분하다면 하루 쯤 나고야 관광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운 나고야성을 비롯 나고야 TV타워 사카에 지역, 아쓰타 진구 등 나고야 시내 명소 관광은 하루면 거의 다 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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