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된 직딩 6년차 여자입니다.
나름 솔로 생활이 길어지니 사랑감정에 대한 환상이 자꾸
깨지네요~ 지금 나이보다 조금더 어렸을땐.. Dash나 프로포즈는 무조건 남자가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거든여! 저야 물론 지금도 남자가 먼저
dash해주길 바라지만요.. 그래서 인지 아직 솔로생활에 헤엄치고 있나봅니다^^
지난일이지만 .. 얼마전 외로움에 끝에 주변 지인으로부터 소개팅?음.. 지금 나이가 있으니..
선이라고 하죠~ 소개를 받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뭐.. 말이 선이지.. 별반 소개팅과
다를게 없더군여~ 나름 식사하고 간단한 2차와 함께 그리 늦지 않은시간에
헤어졌습니다. 서로 싫지 않은 감정으로 생각했고 연락처를 받긴 했지만
여자입장에서 먼저 선뜻 연락을 하기 힘들더군요~ 뭐..자존심 운운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남자가 먼저 연락주고 dash해주길 바랬습니다.
일주일동안.. 그 남자 전화+문자 없더군요!
(잠깐! 님들이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 외모나 지금 경제적인면에서
그닥 떨어지거나 어렵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락이 없던 남자라 상대방에 대해 뭐..좋게 생각하려했습니다. 서로 인연이 아닌가 보다고..
헌데 저희 엄마는 조금 자존심이 상했나 봅니다.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뿌다고
하잖아요.. 그남자에게 지금 연락와도 엄마 본인이 싫다고!!
헌데..지인으로부터 저희엄마에게 연락을 했더군요.. 남자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게 뭔뜻인가 생각해 봤더니.. 남자는 제가 맘에 들었다고 합니다.
남자쪽이 아닌...제가(여자) 연락을 오길 기다렸다는거죠..
음.. 결국엔..저..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지금 외로운 솔로생활을
정리할수도 있는 기회?일수도 있었겠지만..참..한쪽맘에 무겁더군요~
한.. 1주일동안 서로 연락없다가 서로 상대방이 맘이 없는걸로 그남자분도
이해하고 계셨을텐데..제가 연락하면 제가 먼저 dash 하는것 같잖아요..
자존심이라면 자존심 일수 있지만.. 그래도 여자라면 남자가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지 않나요?물론.. 저도 그리 잘난 여자는 아니지만 나름 아직 순수?ㅎㅎ
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지난일이지만 1주일동안 허탕만 했네여~~
에효~ 세상엔 내맘처럼! 결국엔 돈도 해결할수 없는게 사랑인가 봅니다.
제겐 언제쯤.. 사랑이ㅠㅠ
아궁^^
님들!! dash는 남자가 먼저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