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써보네요!
저는 지금 여자친구와 130일정도 교제를했는데 하도답답해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올려보네요..
제 여자친구는 여러분들이 흔히 말하는 된장녀같습니다..
일주일에 아웃백 2번 이상은가야하고..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아니면 베스킨라빈스
아니면 일체안먹어요.. 커피숍에가도 만원짜리 과일주스아니면 안먹고요..
저의 맘을 아는지.. 저는 아웃백 싫어하고요-0- 아이스크림 수박바나 쭈쭈바
좋아하고요..커피숍에가면 전 사이다먹어요..
130일동안 사귀면서 여자친구 데이트비용 내주다가 등골이 빠질려고하네요
저는 모 건설회사에서 한달에 230만원 정도 월급받고 일하는데요..
나이차이 저랑 동갑입니다.. 저 27살 여자친구도 27살..
여자친구는 현제 백조고요.. 저번달도 죽도록벌어서 여자친구 100일 이벤트해주고
뭐하고하니까 한달월급을 다써버렸네요..
그러다가 이번달에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다가 지갑을 놓고 간적이있습니다..
기분좋게 여자친구랑 술한잔했는데 술값 21000원이 나왔는데..
여자친구 카운터에서 기달리고있더군요.. 그래서 계산하러갔는데 아뿔사
지갑을놓고왔네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계산니가즘해라^^ 웃으면서 말했는데
순간표정굳더니 계산하고 그냥 나가버리더라고요.. 그러더니 저한테 하는말
지갑안들고다니고 뭐하냐고 여자가 데이트비용을 내야하냐고-0-
이런말을하더군요.. 순간 황당했어요 아무말도 안하고 저는 그냥 미안하다하고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너무 분하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 다시불러서
술한잔하면서 진지하게 이야기하자고했습니다.. 술기운을 이용해서..여자친구한테
너도 가끔은 데이트비용 쓸수있는거아니냐? 물어봤더니.. 여자친구하는말 뭔소리야
당연히 데이트비용 무조건 남자가내야하는거아니야? 이러더군요.. 제가 하도답답해서 옛날이야기하지말고 요즘시대에 그런게어딨냐했더니 저보고 쪼잔하고 치사하다고 그러더군요.. 에휴
나는 스타벅스 커피 마실줄몰라서 안마시는것도 아니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먹을줄아는데.. 과일주스도 먹을줄알고 아웃백도 먹을줄아는데..
여자친구 저한테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내돈이 니돈이고 니돈이 내돈..
돈가지고 서로 연연하지말자라는 그말이.. 막상 호프집에서 그일 겪어보니
내돈은 니돈.. 니돈은 니돈 그말만 머리속에 떠올르네요..
이제는 지쳐갑니다.. 사랑으로 감싸볼려고했는데 돈문제도 무시못하네요..
그래서 지금 연락안하고 그냥 핸드폰꺼놓고 잠수타고있습니다..
아차 그리고 여자친구는 명품옷을 좋아합니다..프라다라는 옷을 좋아하는데
저한테 호프집사건이후 자꾸 그옷을 갖고싶다고하네요..
그리고 저한테 옷즘사입으라는 의미심장한 말.. 저도 옷사입고싶은데..
데이트비용 내기도 벅차죽겠는데.. 옷 만원짜리 와이셔츠에 만원짜리 바지 입고
다녀요.. ㅠㅠ 자기 프라다 옷 쇼핑하면서 제껏도 올 골라준다고 옷 사입제요..
물론 돈은 제가 내겠조-0-;; 이제 슬슬 이별을 준비할려고합니다..
모든여성분들이 안그렇겠지만.. 정말 남자친구 주머니사정도 생각해주고..
센스있는 여성분들이 되었으면합니다..
130일동안 카드값 확인해보니 600만원정도 썻더군요.. 솔직히 지금 심정
서럽네요.. 제가 너무 물러터진게 잘못이겠조.. 성격상 화를 잘못내고..
이해해주는 스타일이라.. 오늘밤은 정말 술독에 한번빠져야겠습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