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단경골입니다.
계곡의 생김새가 다른 곳과 조금 다르죠?
책을 높이 쌓았다가 슬쩍 옆으로 무너뜨린 모습 같습니다.
그 책 사이로 하얀 포말을 내며 맑은 물이 흐릅니다.
이런 바위와 물길은 장장 10여km나 이어집니다.
물이 무척 찹니다.
계곡에 다가가기만 해도 냉기가 확확 달려옵니다.
탁족은 1분을 넘기기 힘들고, 물가에 5분만 앉아 있으면 누구나 긴팔옷을 찾게 됩니다.
단경골이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요?
바로 강원도 강릉시에 있습니다.
강릉은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경포대해수욕장이나 일출의 명소인 정동진 같은
바닷가의 이미지로만 강릉을 기억합니다.
그런 강릉에 이렇게 깊은 계곡이 있다니, 조금 의외죠?
게다가 사시사철 일출 여행객이 북적대는 정동진과 지척(강릉시 강동면 언별리)이라는 사실을 알면
조금 놀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1992년 6월 8일, 마을관리 휴양지로 지정되었고, 단경골 입구에서 약 1km 구간에 걸쳐있습니다.
해마다 1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언별리 노인회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약 25km거리에 있으며, 언별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여
조금만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교통도 편한 편입니다.
1998년부터는 종합캠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 야영장, 급수대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 놓은 편이어서,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입니다.
<교통>
(1) 강릉으로 오세요.
> 강릉행 기차편, 고속버스, 비행기 이용
(2) 강릉~언별리
> 시내버스 이용 (1:00 소요) : 06:20-21:30, 1시간 40분 간격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