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 충북과 경북의 도계를 이루며, 우뚝 솟아 있는 해발 1,439m의 명산이다.
소백산 최고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신선봉 ㆍ국망봉ㆍ제1연화봉ㆍ제2연화봉 등의 준봉들이
장엄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다.
또한 소백산은 10여 개의 계곡도 거느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 비로봉의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천동계곡, 다리안계곡은
손수 운전자가 찾아가기 좋게 진입로가 말끔히 포장되었으며,
넓은 주차장, 평상 원두막,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국민관광지로,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천동 국민관광지를 휘돌아 흐르는 천동계곡은 단양에서 5.6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 기암괴석을 휘돌아 청량하게 흐른다.
울창한 숲에서 뿜어 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계곡수가 어우려져 천동 국민관광지를 만들어
폭염 속에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시원함과 상쾌함을 마음 속 깊이 뿌려주는 곳이다.
소백산에서 천동리-비로봉 코스는 소백산의 허다한 산행코스 중
짧은 시간에 소백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곧 다리안폭포가 나오고
폭포는 협곡 사이로 돌아가는 다리에서 보면 오른쪽 아래쪽은 소와 폭류를 이루며,
청류와 심연을 연출하고 있다.
지나쳐 버리기 십상이지만, 천동리 코스에서는 빼어난 볼거리이다.
천동리에서 1,000m 높이의 야영장까지는 길이 넓어 짚차가 올라갈 수 있을 정도여서
산으로 가고 있는지 도시의 뒷골목으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단지, 길 양 옆으로 치솟은 싱그러운 낙엽송 숲과 숲 사이로 간간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계곡,
산록의 짙은 수림이 소백산 속으로 들어와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숲 안을 바라보면 온갖 초본류들이 다투어 자라나고 있어, 바닥이 보이지가 않는다.
골짜기에는 가뭄에도 수량이 많은 편이다.
소백산의 옥수는 군데군데 작은 소(沼)와 물구비를 이루어 흘러 가는데,
천동계곡에서 내뿜는 이 물소리는 어쩌면 삭막하기도 한 이 코스에서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낙엽송은 죽죽 뻗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덩굴류들이 둥치를 감고 20~30m 높이까지 기어 올라가며,
밀림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숲 속 공기는 특히, 6월 초의 이른 아침에는 감미로운 찔레꽃 냄새가 온 천지에 그득하다.
대중교통
단양으로 오세요.
단양행 기차편, 고속버스 이용
단양~천동 국민관광지
시내버스 이용 (0:15 소요)
06:30-19:50, 30~40분 간격 (1일 18회) 운행
도로안내 서울~천동계곡 서제천 I.C로 오세요. 경부, 영동, 중앙고속도로 이용 (119km, 1:30 소요) 서제천 I.C~제천(단양 방면)~매포~단양~고수대교(건너 오른쪽 길) 5번 국도, 33번 (구 595번) 지방도 이용 (40.6km, 0:50 소요) 고수대교~천동리~천동 국민관광지 기타 도로 이용 (5.1km, 0:10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