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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락된 옛 여지친구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2007.07.30 14:07
조회 1,255 |추천 0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나이 20대후반이고, 사회생활이 올해로 딱 2년차되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저는 지금 여자친구가 있고, 교제기간은 3년째입니다.

둘사이는 별 다른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고 헤어질뻔한적도 있었지만

그런것들 여러번 극복하면서 잘 만나고 잘 지내면서 편안하게 만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달전쯤에 우연하게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서 다시

연락이 닿은 옛 여친때문입니다. 지금 여친은 저보다 1살 연하이고,

옛 여친은 저랑 동갑입니다. 물론 제가 먼저 연락을 시도 한건 아닙니다.

옛여친이 혹시나 해서 돌아다니다가 들어와봤다고 하면서 한번쯤 연락하고

싶어서 온거라고 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전 별 다른것 없이 답문 남겨주면서 잘지내라는 식으로 썼습니다.

 옛여친의 얘기를 하자면 학교 동기 같은 동아리 씨씨였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서로 다투거나 안좋은 일로 헤이진게 아니라 제가 군대를 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거죠. 이애랑 사귀게 된건, 제가 너무 좋아해서 죽자살자

쫓아다녀 3번만의 고백끝에 사귀게 된거라 너무 좋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기억을 한켠에 묻어두고 지금 여친과 잘 지내고 있는데, 그애가 싸이에 글남길때까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싸이에 남기기 시작하다가 대수롭지 않았던 연락이 점점 잦아 지기 시작하고

결국 한번 만나자는 말에 물론 그것이 잘못 됐다느걸 알면서도 여친 몰래 만났습니다.

저녁먹고 술한잔 하면서 만났었는데, 예전 생각도 나고 하면서 제 자신도 모르게

설레임을 느끼게 된거죠. 저도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나 지금 여친이랑 잘 지내고

있으니, 오해받기 싫으니 그만 연락하자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친구도 그말에 기분 상해했던지 알았다고 하더군요.

일은 여기서 마무리 됐겠다 싶었는데

어느날 늦은 자정쯤에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제가 평소에 새벽1~2시쯤에 잠을 자기때문에 문제없이 받았는데, 여보세요를 했는데

10초동안 아무말도 없더군요

근데 제 여친도 이런장난 아주아주 잘쳐서, 제가 걍 말했죠

너 인줄 다아니깐 장난 고만치고 나와라~ 했죠...

그런데 뜻밖에 옛여친이 약간 취한 목소리로 "어, 나인줄 알았네" 이러더군요

목소리를 확인하는 순간 아주아주 당황 스럽더라구요

그러더니 마지막으로 딱 한번 보고 싶다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나간다하고 전화를 끊고, 슬슬 잘 준비를 하는데,

1시간뒤에 또 전화오더라구요..왜 안나오냐고.. 계속 기다린다고..

결국 여자애 혼자 취해서 길거리에 기다리는것도 걱정되고, 빨리 보내자라는 맘에

그애 있는곳으로 가서 취했으니깐 내일 얘기하자고 하면서 택시비 주면서 보냈습니다.

그것도 억지로 억지로 떠밀었습니다.

그렇게 보낸뒤, 맘도 뒤숭숭하고 여친이랑 같이 있을때, 걔가 연락하면 어쩌나

안절부절합니다. 가끔 문자도 오는데, 미치겠습니다.

싫은 소리까지 하면서 하기엔 제가 모질지 못하고, 그냥 연락 안하는게 좋다라는식으로

계속 얘기하는데, 저도 그애만 생각하면 좋았던 기억뿐이라 똑 쏘는 한마디가 힘들더군요

지금 여친도 요즘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지나가는 말로 툭툭 던지는데,

저한테 하는거 같아서 미치겠습니다.

아~ 여친한테 솔직히 얘길 해야하는지, 글구 옛 여친한텐 어케 해야할지 돌아 버리겠습니다.

이런적 정말 첨이라 답이 없네여 ㅠㅠ

질책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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