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된 학생이에요
저는 제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이런저런 장사를 하고잇어요
20살 부터 조그마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모앗던돈과 지인들을 통해 투자받은 돈을 가지고
올해여름에는 빤짝 여름장사를 한번해볼까해서 10대와 20대가 부글거리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타켓으로 장사준비를 6월부터 이것저것 알아보고 물건도주문하고 아르바이트도 이리저리 구하고
해보앗어요 .
생각처럼 일은 잘 풀리지않고 ..
역시 바다장사라그런지 건달들의 압력이 왜이렇게 심한지 ..
결국에는 자릿세를 내게되엇어요
해운대는 한달 자릿세가 1m에 100 을 달래요 ......
이런 날강도같은....
해운대 구청에 알아봐도 구청에서는 자리를 내주는건없다고그러고
해운대에 해운대 구청이라며 welcome to 해운대 라는 하늘색 카라티셔츠를 입고
파라솔과 튜브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정작 깡패들이고 그사람들이 자릿세를 받는다는거죠
저역시도 그사람들이 자릿세내라고 자리내준다고 안내면 판업어진다고 협박햇엇구요
그렇게 비싼돈은 줄수가 없어 어쩔수없이 송정을택하여
한시즌 끝날때까지 그래도 적지않은 돈을 주고 자리를 폇습니다
처음에는 길가에 테이블을 펼치고 장사를 시작하니 주변에 장사하시는분들
심한 경계와 텃새에 제대로 자리도 펼수가없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언젠간 친해지겟지 하며 아침에 가면 인사부터드리면서 아이스티 한잔씩하시라며
가게에 넣어드리고 밥은 무조건 김밥천국과 밀면과 자장면집..
저희자리가 송정에 황궁 자장면 가게앞에앞인데 자장면 가게사장님이 오토바이를 세워두시면서
자리에 금을 딱 그어버리셔서 어쩔수없이 옆에 김밥천국으로 조금씩 자리가 티어나가게 되엇고
당연히 김밥천국에서는 자장면 가게쪽으로 땡겨라고 티어나오지말라고 욱박지르곤햇습니다
그러다가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장사가되던날 ..
김밥천국아주머니께서 자장면 아저씨께 학생들 장사하게해줫으면 오토바이도 좀 치워주고
신경좀써라고 막 머라고하셧는데 자장면집아저씨는 학생들한테 자릿세받은적도없고
나는 돈받고 자리줄 그런사람아니라며 그 자장면집아저씨도 여기 관리하는 건달동생이
부탁해서 1m 정도면된다고해서 자리 내주게 됫는데 정말 .. 이렇게 돈받고 내준지는 몰랏으며
우리는 4m를 쓰기로 햇는데 당연히 공짜로 자리를 내주신 자장면집에서는 4m를 내주면
가게를 전부 가려버리니 자기 장사를 못하게되니 그렇게는 줄수없다며
많이도 받아먹엇다고 .. 그분들 욕을하시면서 동생들 힘들게 고생한거 그 건달들이 다 빼먹는다고
여기 그돈주고 들어와서 진짜로 본전도 못뽑고간다고 장사도 안되는데 어뜩하냐고 빨리 고소를해서라도 그돈받고 자리 빼서 나가는게 상책이라며 어덯게해서든 하루빨리 그돈을 받을생각부터해라며 ..
그때부턴 김밥천국아주머니께서도 .. 자장면집아저씨께서도 .. 옆에 밀면집에서도 서로막 도와주시는
겁니다 .. 물이 필요하면 여기서쓰고 이많은짐 매일 들고다니기 힘들다고 무거운건 여기 맞겨라고
밀면집에서도 도와주시고 .. 팥빙수 재료는 김밥천국에서 냉장고에 넣어주시면서 여기 써라고막
도와주시고 .. 저희 파라솔이랑 테이블은 자장면집에서 맡아주시고 그때부턴 정말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 어제만해도 까칠까칠 말한마디도 정말 어쩜저렇게 쏘아댈수잇을까..햇던분들이
수박도 썰어주시고 농담도하시며 가게에서 고기먹을때는 동생들 도먹으면서 쌈도 막 싸서 입에
넣어주시고 정말 나쁜사람들한테 걸렷다고.. 빼도 박도 못하고 ..
돈도 달라해도 안줄꺼고 어떡하면좋냐며 챙겨주시는 겁니다
그때부터는 그래도 마음이라도 좀 편하게 일을 할수잇어 좋앗는데
아르바이트도 여럿 돌리면서 열심히 장사를하는데도 생각처럼 매상이 나오지않더군요 ..
송정에 보시면 경찰서랑 하얀성 모텔사이에 황궁이라는 자장면 집과 김밥천국.밀면. 이가게 3가게가
붙어잇습니다 그앞에서 저희는 조그마한 자리를 펴서 장사를하는거구요
물론 거기앞에서는 사람들이 한정이되잇으니
도와주는친구들도 아르바이트한다는 학생들고 아이스티와 팥빙수를 가지고 바닷가로 가지고가서
팔게하고잇는데 하루하루가걱정입니다 .. 얼음주문하고 .. 경성대앞에서 자취하는데
여기서 송정까지 차비하며 .. 장사를하기위해 잡아놓은 방값이며 ..
지금한 3일정도 장사를 하엿는데 하루하루 적자이니 ..
이제 하루라도 빨리 해운대로 들어가야되겟다고 어차피 여기서도 적자할빠에야
해운대에는 사람이 송정 10배는 더될껀데 송정은 사람은 반에 반도안되는데
아르바이트니 뭐니 장사하는사람은 왜그렇게많은지 그래도 송정보다는 해운대가
더팔지않겟나싶어서 오늘은 해운대에 빈공터라도 .. 창고라도 아주 싼가격에 빌려서
거기서 팥빙수랑 아이스티 냉커피를 만들어서 바닷가로 팔러나가게 하려고
해운대에 자리를 알아보고잇습니다
솔직히 바다에서장사하면 때돈번다는 생각에 들어왓지만 이렇게까지 치열하고
같은생각으로 들어온사람이 진짜 이렇게 개미때처럼 많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엇습니다
하지만 물건 재료비와 방값 .. 투자받은돈들을 갑기위해서는 그만둘수도없는상황이라서 열심히할꺼구요
이번여름장사는 많이 배운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고 마무리 지을려구요 ^^
앞으로 더많은일을 격게될 나이인데 이렇게 하나하나 배우는거겟죠
혹시나 해운대에서나 송정에서 아이스티 파는학생들 보이면 제글을 떠올렷다가
꼭저한테 하나 팔아주셔야되요 ! ^^
http://www.cyworld.com/shcheon1004
제 싸이월드인데 제가현재장사하고잇는사진 몇장 올려보아요 ^^
혹시 아르바이트 하실수잇는분들계시면 팥빙수랑 아이스티 자기가 판금액의 40%를 드려요
하루 3만원은 받아가실수잇을꺼에요 친구들 같이와도좋구요 싸이에 글하나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