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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떤게 옳은 걸까요 ㅠㅠ

딴용 |2007.08.06 17:11
조회 4,778 |추천 0





저는 지난 7/30 출근길에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있던곳은.. 바로 앞에 10차선도로였고.. 인도조차 오토바이에..사람에

ㅠㅠ 너무도 위험한 곳이였습니다..

첨엔.. 어떤 아주머니가 만지고 있어서.. 아주머니 양인줄 알고 ...

동물을 너무도 좋아하기에... ㅠㅠ 져도 가서 한번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가 그냥 가시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깜짝 놀래서.. "" 아주머니 왜 그냥 가세여.. 데리고 가셔야죠~ ""

아주머니 왈 "" 누가 버렸나봐여.. 이뿐데.. 쯧쯧....""

전.. 그말을 듣고.. 저리 이뿐걸 누가...

누군가가 분명 잊어버린걸꺼야.. 하는 생각을 하면서 쫌 무거운 마음에

발길을 출근길로 제촉했습니다..

그러자 양이가 바로 정신없이 행길로 뛰어드는거 아니겠습니까.. 아직

차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린것...이...

그래서 깜짝 놀라.. 언능 애기 고양이를 잡고.. 일단 회사로 데려갔다가..

나중에 주인이 찾으면.. 보내줘야지 생각을 하고

데려왔습니다.. 첨에 안을땐.. 급하게 잡느라 잘 몰랐는데

버스에 타서.. 배쪽을 안으니.. 손에 몬가 물컹한게 느껴지더라구염..

그래서 배쪽을 보니.. 정말 크게.. 아주 크게.. 혹같은게...

그순간.. "" 아.. 버림거구나.. ""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년전에 13년 키운.. 강쥐를 보낸.. 수술도중에.. ㅠㅠ

그래서 다신 동물을 키우지 않으리라 맘묵은 사람 입니다..

너무도 건강했던 넘을 잘못된 수술도 보내고 나니.. 그슬픔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았기에..

다시 본론으로... 양이를 회사로 데려와서.. 아쉬운데로 탕비실에 박스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걱정되서 그날 병원에 데려가니 탈장이라고 하더라구염..

이걸로 인해서 지금 당장 사는데는 지장없지만..

나중에 언젠가는 수술을 해줘야 한다는.. 의사쌤왈...

지금은 또 너무 어려서.. 수술은 불가능...

정말 급한건 애기 밥이랑... 모래..(화장실 ㅋㅋ)

종이 머냐 물었더니.. 터키쉬 앙고라라고 하더군여.. 이제 2달 쪼금 안된거 같다는...

이빨이 났으니 사료를 묵여두 된다해서..

사비 탈탈 털어서...

사료랑... 모래를(회사에서 몰래 데리고 잇는지라.. 냄세 나믄 안되서.. 좋은 모래로 구입)

구입하궁... 약간의 안도와 함꼐.. 사무실로 데려왔습니다..

현제 계속 데리고 있긴 한데요.. 일주일이 넘어서 목욕도 시켜야 하기에

빗이랑... 샴푸도 구입했구염 ㅠㅠ

집에는 낮엔 아무도 없어서 키울수도 없고.. 저말고 저희 가족조차

일년전 보낸 그 슬픔에 다신 키우지 않겠다 하시궁  ㅠㅠ

10일부터는 접종에 들어가야 한다구 하는데염 첫번째는 근 8마넌돈 들어가궁

그담엔 5마넌돈..

그걸 몇차례 해야 한다구 하더군여 ㅠㅠ

제가 양이를 주어오구 나서 젤로 마니 들은 소리가

다덜 불쌍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데려오는 사람은 없다면서..

그걸 왜 데려왔냐거 ㅠㅠ

그럼 그걸 그냥 거기다 뒀음 ㅠㅠ 아웅 ㅠㅠ

데려오자 마자 동물동장에.. SOS의 글을 남겼습니다만...

며칠후에 또 남기궁...

물론 저같은 사람이 많겠지만여...

회사 윗분들한테 걸리면 회사에도 두지도 못하궁... ㅠㅠ

그렇다고 제가 키울수는 없고... 정말 못된 생각인데

그냥 두고 오는게 옳은거였나 하는 생각도 들구염 ㅠㅠ

지금까지 들어간 경비는 제 능력 되는데로 한거였으니 그리고 제가 주어온것이니

후회는 없어염.. 아깝다는 생각도 안했궁..

하지만.. 앞으로 제가 감당을 못하겠어염 ㅠㅠ

입양이나.. 무료료 양이를 치료해주고.. 접종해주고 하는곳이 있음 저을꺼 같은데..

유기견을 도와주는 병원처럼..

아웅.. 뭐가 옳은건지 모르겠어염 ㅠㅠ

책임도 못질꺼 왜 데려왔냐는 분들도 있겠지만..

첨에 글처럼 잃어버린거라 생각해서 데려왔고.. 만약에 그게 아니였더라궁..

데려왔을꺼 같긴하지만... 아웅 ㅠㅠ

요새 답답하기만 해요

주말엔 아쉬운 데로 회사 동생 집으로 데려갔는데..

양이는 강아지처럼 애교두 읍겅...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하나염 ㅠㅠ

무튼.. 별루 안저아 하셨데염..

도와주세염 ㅠㅠ

정말 양이를 사랑하시궁... 집에 양이가 자랄수 있는 환경을 가지신분 ㅠㅠ

테레비 보믄..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턴데..

모두 메스컴을 타서.. 그런것때문에 하시는건 아닐꺼 아니예염 ㅠㅠ

부탁드릴께요

도와주세염 ㅠㅠ

한번 버림당한 양이 다시 버림당하게 하고 싶지도 않구염...

이 여락한 환경에서 키울수도 없고... ㅠㅠ

막막해염... ㅠㅠ

도와주세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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