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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의사 왈; 병명이~~~ 변비랩니다 -.-

배아파죽을뻔~ |2007.08.08 13:34
조회 488 |추천 0

요새 좀 몸이 안좋아서.(이십대중반의 여자입니다)
목이랑 팔근육이랑 쑤시고 결리고 마비오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한의원가서 침 두번 맞았으나 차도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외과를 찾아서 '목이 아파서 왔는데요'라고
했더니 그 의사 감기인줄 알고 막대기(?)넣고 목 '아~'
해보라고 하고 목구멍 봅니다.
그 목이 아니라... 목이 쑤시고 결리고 안 움직여서 왔다고
다시 말했더니 '아~' 라고...
그러면서 뭐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고 묻지도 않고.
물리치료받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퇴근시간되서 간것이라 물리치료 퇴근했네?
하면서 그냥 진단서 줄께 약국가서 약 이틀치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뭐 별다른거 정말 이야기 없이 저 위에 묻고 답하고 한게
전부였습니다.
약 거의 이틀치 먹었는데 거의 나아지긴 했습니다.
근데 그 정도로 몸상태가 한달 가까이 아팠었습니다.
아파서 그런지 더 스트레칭 등 하기가 귀찮더라구요.


제가 변비는 좀 없었습니다. 잘먹고 잘 보내고 했던터라.
1년전에는 변비는 쫌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다이어트 시작하면서(굶지는 않고 스트레칭과 먹는것 조절로)
3주에 6kg빼서 반년가까이 유지를 해왔었습니다.
근데 요새 다시 살이 붙었습니다.
이상하게 뱃살이랑 허벅지랑 엉덩이살은 좀 많이 붙었는데.
몸무게는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암튼 다이어트로 변비 없앴거나 없어졌는데.
이번에 식습관이랑 살이 붙은다음엔... 원래 육류를 좋아라했
던터라. 다시 육류의 입맛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어제 고모네 가서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손가락두께의 돼지고기 잘라진걸~
비게가 적당히 붙어 맛있어서 15점정도 먹었나봅니다.
먹구 피곤해서 조금있다가 바로 누워서 2시간정도 자다 일어났
는데...
커피프린스 보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죽겠더라구요.
이건 체한느낌과는 좀 틀린것 같고.
배는 너무 아프고. 가스도 찬것 같고.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가는것과는 평상시랑은 좀 틀리더라구요.
느낌이~
끙끙대고 화장실 가서 힘을 줘봤는데도 조그맣게밖에 안나오구.
아랫배만 계속 아프고.
항X에 힘을 줘봐도 배만 아프고~ 거기도 넘 아프고...
식은땀은 줄줄~ 다리는 후둘후둘~


체한것은 아닌것 같은데 혹시 몰라서 손따봤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이 힘만 들구.
아파서 결국 빗속에 고모부께서 운전해주셔서 병원에 갔습니다.
옆좌석에 앉아 가는데도 항X쪽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앉을수가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혹시 '치X'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해
봤었으니깐요.
젊은 의사가(잘생긴~) 배 좀 꾹 눌러보기도 하고.
제가 배가 너무 아프고... 속쓰린것 같기도 하고... 약간 변비
비슷할꺼 같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선 엑스레이 찍어보고 오래서 찍고 왔는데.
그 의사가 하는말;;;
"변비네요~ 변이랑 가스가 막 차있네요. 이 나이엔 변비가 좀
잘 걸리죠. 아락실 좀 먹어야 겠네요. 좌약 두개 줄께요.
너무 심하면 하세요."
(밤12시라서 약사는곳두 없구 해서)
그리고 왜 갑자기 배가 아팠던거죠? 물었더니.
소화가 잘 안되서 뭐? 갑자기 가스랑 변이 차서 속안이 뒤집어져서
배가 아파질수 있다고 그런식으로 말했던것 같음.
암튼 지금도 요구르트 3개 먹었는데.
물만나오구 소화가 안되고 있어 힘듬.
좌약 주는거 받아오는데...
아프면서도 그 젊고 잘생긴 의사가 말하는데 왜케 민망하던지...
힘들었어요.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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