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룩의 대명사로 통하는 프라다가 떠오르는
깔끔한 컬러배합과 매끄러운 테일러링.
하지만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을 결코 놓치지 않는
영민한 두 디자이너의 재치가 빛난 쇼 였다.
과장되지 않은 디자인은
'나 오늘 멋냈다~' 라고 말하는 듯한
유치한 의상을 혐오하는 수많은 커리어우먼들의 구미를 당겼을 것이고,
'코리안' 특유의 감성 이라고 따로 규정지을 수 없을 듯한
글로벌한 감각은 세련되고 세련되어 쇼를 보는 내내
왠지 뿌듯한 쇼핑을 한 듯한 만족감을 느끼게 했다.
혜박의 고운 선과
블랙 드레스를 대담하게 감싸는
화이트 하프코트의 절묘한 조화~!
이지한 룩 과
우아한 이브닝 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팁~!
이지한 드레스 위에 근사한
가운형 아우터를 걸쳐주고
(기왕이면 벨벳이나 fur가 들어간 것이 더 좋겠다)
허리를 질끈 매어주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분위기를 180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