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톡을 안보면 하루일이 손에 안잡히는 소극적 톡매니아입니다!!!
항상 톡을 읽으면서..나도 언젠가 좋은 일이 있음 꼭 올려야지..생각만 하고 있다가...
어제 좋은 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문법적으로 맞지 않거나..오타가 있어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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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샹넘아!! 형이 아들 낳았다!!!"
알고보니 고등학교 때 부터 절친한 칭구 놈이었습니다!!
물론 축하의 문자를 넣었죠!!
"헉.....진짜...우리 조카가 너만 안닮았음 조켔는데.."
친구.."니도 빨리 장가가야지??? 존만아.." (욕이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경상도 남자라 친함의 표현!)
나.. "나는 모...나중에...한 5년후에나.....아직은 생각 없어!!"
친구.."니 의지랑 상관없이 늦게 할수밖에 없는 거 아니가!!!" (이런 시댕....ㅡㅡ;;)
암튼 친구 득남 소식에 꼭 제가 아들 낳은 것처럼 기쁘더라구요...
암튼 조만간에 만날 약속을 하고 조카의 행복을 바라며..친구녀석에게 축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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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칭구..아주 멋진 칭구입니다!!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으로.(물론 공부보다는..웃긴걸루..)
리더쉽도 있고 학우들에게 인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밝은 성격이었져..
집안 사정 생각해 사립대를 포기하고 대구에 있는 교대로 갈 정도로 효자이기도 하고요..
경제적인 여건과 자취라는 외로움을 잘 극복하고 인천 모 초등학교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땐 칭구가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거기서 지금의 부인..즉 재수씨를 만났져!! 옆반 담임이었는데..자기 반 학생을 미끼로(?) 작업을 걸었고 급기야 사귀게 되었습니다..1년 교직 생활을 하고난 뒤 장교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3년의 군인 생활..많이 힘든가봅니다!! (물론 사병에 비하면 완젼 땡보직이져!)
앞쪽 머리가 듬섬듬성 바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안되게따" 빨리 결혼해!! 재수씨가 도망가기전에!@!!"
전역하기 며칠 전에 결혼을 하더군요!!!
이제 결혼 한지...1년이 다되어가는데..타이밍이 절묘하게...어엿한 아빠가 되었고..부지런히 돈을 모아서 올해 10월쯤 아파트도 분양받는답니다!!!
참 제 칭구지만 기특하고!! 제 칭구만을 믿고 사랑해준 재수씨도 참 고맙습니다!!
29살나이에...결혼.. 자기집...득남!.....거기다가 둘다 선생님!!!!!
이제 행복할 일만 남은 거 같습니다!!!
어제는 말을 못했지만~~
"야~~짐승!!!!!!!(별명임!!) 완젼 축하한다!! 행복하게 오래 살고!! 방학이니까 서울 놀러와라!내가 축하주 한잔 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