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학생이랍니다.
조금 오래전부터 톡톡을 즐겨보고 댓글만 남기다가 글을 쓰게 되네요.
오늘도 부지런히 일을 하고있었죠.
근데 문을 열고 들어오기 전부터 외국인손님이 절 뚫어지게 쳐다보고
들어와서도 부담되도록 계속 쳐다보고 가만히 서 있는거에요.
제가 뭐 필요 하신거 있으시냐고 여쭤봤더니
그제서야 자기가 살 물건 있는데로 가시더라구요.
맥주 500ml 한캔.-_-.
이 분 어디서 먼저 술을 드시고 오신걸까요...
그래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나...
전 빨리 계산을 해드리려고 손을 내밀어 맥주를 받으려고 했죠.
받았.......다가 아니라 손님쪽으로 다시 가지고 가시네요?
음...전 다시 손을 뻗었죠.
어라? 이것봐라? 주시는 척 하시면서 또 자기쪽으로 가져가시고...
그러기를 4번???
정말 속에서 열불나고 짜증이 치밀이 올랐지만..어쩔수가 없었죠.
겨우겨우 바코드로 찍었어요.
" 3200원 이요~ "
이 사람 , 잘 못알아 듣습니다.
그래, 이해하자...
빨리 계산하고 가길 바랬는데 역시나 밖에서 먹더라구요.
그것도 문 바로 앞에 앉아서...
오죽했으면 다른 손님이 오셔서 저한테..
편의점 지키고 있는거냐고 -_-이럴정도;
술 취한 사람이랑 얘기 하기 싫어서 그냥 있었죠.
저사람 언제가나 하고 계속 봤는데 앉아있고...
편의점 들어오는데 불편하니 옆으로 가달라고 말을 하고 오고나니
그사람 좀있다가 일어스네요. 저를 보고서 손인사를 하네요.
그러기를 3번-_-
정말, 지치더라구요.아침부터..뭔 저런 손님이 있나 해서;;
아무튼 오늘 알바하면서 있었던 일 적어봤네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오늘 잠자리가 무섭게 날아다니길래
저도 모르게 꺄악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단골분께서 왜그러냐고.. 이러셔서
제가 잠자리가 무섭다고...그랬는데
시식대위에 올라가셔서 맨손으로 잠자리 잡아주고 가시네요.
정말 너무 좋았다죠..
에휴 ㅋㅋㅋ아무튼 알바생님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