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친구의 소개로 그녀를 만났고 지금은 원활히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저는 78년생 그녀는 79년생
다른 연인들처럼 일상이 무난하지만 좀 답답한게 있어서.. 이렇게^^
저는 대학때 세번의 연애 경험이 있고 사회생활하며 짧게 2번 사귀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두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그녀는 작년에 선을 한번 본적이 있고
그 남자와 손 몇번 잡은게 29년 동안 남자와의 스킨쉽이 전부입니다.
남자 사귄 경험도 전혀 없구요
(참고로 외모는 보통이상 키는 158 몸매는 좋아요 제가 1년동안 15kg찌는 바람에
여친에게 많이 구박을 받고 있는 상태죠)
제가 무슨말 하려는지 아시겠죠
20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제대로 된 스킨쉽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여친이 남자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이해했고 시간이 지나면
점차 익숙해지고 하겠지 했는데
지금까지도 여친은 스킨쉽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에요.
상대가 저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TT(이성적이 매력이 없나봐요) 아뭏튼,
키스를 해도 입을 꽉 다물고 있고(키스도 아직,...) 그냥 뽀뽀만 하게되겠죠.
그녀왈 "나는 하기 싫은데 오빠가 원하니까 그리고 남들이 하니까 이정도는 참는다"
어떻게 하다 진도좀 나가보려고....
예를 들어 제가 귀에 애무를 하면
" 오빠 왜 더럽게 귀에 뽀뽀를해 그리고 귀에 침 묻잖아 더러워 하지마" 그러구요
목에 애무를 해도
" 의하해 하며 왜 거기에 키스를 하는거야"
몸에 성감대는 커녕 신경이 둔한가봐요TT
그러기를 몇달 이제는 여친을 만나도 손만 잡지
뭐 어떻게 해보고 싶은 생각도 안들어요.
가끔 결혼 얘기도 오가는데 결혼해서 문제없이 잘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육체적인 사랑이 다는 아니지만
그것 역시 절대적으로 필수요인중 하나인데
그녀는 예외를 해두더라도 저 역시 여친에게는 전혀 이성적인 매력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지금의 여자 친구와 잠자리를 갖는다는게 어색할 정도에요.
다른분들에게 상담을 원하거나 조언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답답해서 올려 보는거에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