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가면서 직장생활 8년만에 이런 더러분 꼴은 첨 보기에 글을 남깁니다.
다시 생각해도 역겨운 냄시(오버이트 내용물에는 위액과 술과 침과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물~~~ 꾸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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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서울역근처라서 직장 형과 간단하게
소주 한잔하고 겜방으로 갔다.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일주일에 한번 퇴근 후 겜방에서 스타 한겜하는 것이 유일한
자유 시간인 직장인
아!~
직장인의 비애
오늘도 열라 열심히 겜방에서 스타크레프트를 하고 21시(오후 9시)가 넘어서 4호선 지하철에 탔다
오늘은 스타크레프트를 2시간 했더니 눈이 많이 아프다.
아~~
괴롭다.
쉬고 싶다. 어디 자리가 생기지 않나 하는 마음에 주위를 둘러 봐도.
역시 자리는 없다.
그중에서 눈치를 봐서 그나마 멀리 가지 않을것으로 보이는 아가씨 앞에 서서
빨리 일어 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왕이면 이쁜 여자 앞에서는 것이 남자 앞에서는 것보다 좋다.)
밤 9시 30분이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은 피곤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평상시와 비슷했으나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젊은 남자는 주위사람들과 다르게 뭔가 일을 저지를 듯이 얼굴이 검붉은 색으로 달아 올라 있었고 전철의 요동에 맞추어 고개를 무릅 위 가방에 대고 끄떡 끄덕 하여 뭔가 불길한 기분에 자리를 조금 피해서 옆으로 갔다.
그렇게 한 역을 지나가서 여러 사람이 추가로 탔고.
그남자 앞에 선 그녀들(3명의 아가씨가 서서 잡담을 하고 있었거든여.)
그때 였다.
검붉은 30대초반 사나이
무릅위 가방에 거대한 입을 벌리고 쫘악~~~~~~~하는 소리와 함께 오늘 저녁에 먹은것으로 보이는
비빔밥 비슷한거하고 미역줄거리, 김치, 고추장, 위액에 녹은 밥, 술로 보이는 액체, 위액으로 보이는 노리끼리한 액체........ 등 쫙 뿌렸다. ![]()
그리고 그 내용물 가방에 반사 되어 그녀들 다리밑 바지와 신발에 묻고.
바닥을 흥건히 적시 었으며. 그남자는 아직도 고객을 끄덕이면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
그 술 썩은 쉰냄새가 금시 지하철 한칸에 쉽싸였고.
주위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도망가기에 바빴다.
그러나 그남자 그것이 전부 아니었다.
다음 지하철역에 도착하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문쪽으로 걸어 나와서
지하철 문에 대고 다시 확인 사살. 쫘악 ~~~~~~~~~~~ 냄시
윽~~~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그녀들은(분비물에 묻은 아가씨) 왕 짜증과 함께.
"어머 어떻게~" "나 몰라~" " 아 이~~~" 만 연신 말할뿐 ~~~~
그 젊은 총각 지하철에 내려서
다시한번 바다에 대고 우엑~~~~
그리고
지하철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문을 닫고 출발하였다.
그 지하철에 남아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하라고.
~
그날 그 지하철 칸에 탔던 우리들은 죽음의 조로 분류 되었다.
난 그남자가 오바이트한 분비물 냄시(쉰네=역겨운) 땜에 많은 사람이 자리를 비켜줘서
(주위 3~4m 이내에는 평촌역까지 사람이 없었다.)
꿋꿋이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평촌역까지 왔다.
속이 미시커리는 것을 꾹 참고 잠도 청해봤지만
그것은 무리 였다. 그냥 눈 뜨고 참고 왔다.
~~
아저씨 자리에 앉게 해준 것은 고맙지만
술드시고 왠만하면 택시 타고 가셔여.
지하철에 남아 있는 우리도 생각 하셔야죠.
더러분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