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대구 사는 20대초반의 남자입니다...
글쓴이에 보시다시피 오늘로써 쏠로 7115일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
오늘따라 제가 이리도 슬퍼보이기는 첨이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하도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톡에 글을 올리네요.
전 결코 키도 작고(남자에게 제일 캐안습.....)
잘생긴 사람도 아니며(키도 작은데 잘생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유머가 뛰어난 것도 아니며(그렇다고 개그맨 빰치지도 않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며...ㅠㅠ(재벌도 아녀 ㅠㅠ)
그저 평범한 그런 대학생입니다(그저 평범한 게 슬프군요....)
(그렇다고 뭐 완전 폭탄 이런건 아닙니다;;; 그저 키작고 normal할뿐....)
그동안 좋아했던 여자도 몇명 있었지만,,,,
다 짝사랑이라 뭐 어째저째 말도 못해보고 그냥 꼬리내렸습니다.
(그 때도 톡에 올려볼까 고민했었습니다만.... 에휴)
이렇게 쏠로에 대해서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되기전까지 엄청나게 우울해하며 슬퍼하다가
(제 친구놈들은 뭐가 그리도 잘 났는지ㅋㅋ 여자친구가 대부분 있거나 사겨봤거든요;;;)
방학시작과 동시에 알바를 시작함을 기점으로 ! ! ! !
모든 사리사욕이 사라지고 오직....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뭐 언젠간 생기겠지 뭐 설마 쏠로 8000일 돌파하겠나 ~~~ 이러면서....)
뭐 체념한듯...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생각으로 하루 이틀 이렇게 벌써 방학이 끝나도록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듣던 중 반가운 소식.....
소.개.팅.이 들어왔습니다 ! ! ! ! ! ! !
20대 초반이라 애들 다 군대가고 뭐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괴롭혀가며 1학기중에
소개팅소개팅 노래를 불렀지만... 결국 못했는데..... 어제 소개팅을 하나 받았습니다....
근데 이거 원....
1학기중에만 해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진짜 잘해줄거야!!!!!" 이랬던 제가....
이젠.... "내가 뭘 어떻게 해야 잘해주는 걸까 ? 과연 잘할 수 있을까 ?"
"아냐, 뭐 또 그냥 쏠로 일수가 늘어가겠지...." 이러고 있습니다....................
소개팅 하기도 전에.....
정말 이런 제가 한심해서 원......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어도;;; 회복할 이유가 없어서 회복이 안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분들 여자분들 ㅠㅠ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도와주세요 정말.... 이번엔 정말 잘해보고 싶습니다.....
거의 1년 반만의 기회랄까 ? 도와주십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그래도 부럽다.
이런 리플은 제발 ㅠㅠ...... 정말 잘해보고 싶어서 이러는 거에요.....흑흑......
저도 1년만에 겨우 생긴거라서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