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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치 와 있는 이별...

바이올렛 |2003.06.20 16:14
조회 55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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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치 와 있는 이별...
 
 
 

하루에 한 시간씩 덜

생각하자 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덜

떠올리자 합니다.

 

 

당신은 모르십니다.

그 한 번으로 인해

내 목줄이 얼마나 조여지는지를.

그 한 시간으로 인해

내 목숨이 얼마나 단축되는가를.

 

 

하루에 한 시간씩 덜

생각하자 합니다.

당신이 내게 하루에 한 시간씩

덜 살으라 합니다.

 

 

 

사랑이 올 때는 소리가 없습니다.

발자국 소리는 물론 숨소리 하나 내지 않고 어느날

갑자기 우리의 가슴에 들어와 앉게 됩니다.

 

 

그러나 갈 때는 다릅니다.

조용히 간다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청천병력 같은 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올 때와는 달리 너무나 큰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사랑의 발자국,

혹은 어두운 그림자,

어쩌면 우리 삶이 다하는 날까지 짊어지고 가야 할

깊고 깊은 생채기를.....

 

 

 

   ...이 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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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학기 마지막 과제물을 제출하였습니다.

 

실제론 여름방학이 시작된거나 마찬가지네요.

 

그동안 늦둥이 딸내미 시누님께 일주일에 이삼일씩 맡겨가며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여러가지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마음은 후련합니다. ^^ (숙제의 부담감에서 해방이 되는 고로...)

 

주일 지나고 2박3일 예정으로 "소록도"에 봉사활동 갑니다.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그 곳은 늘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 아름다운 둥지와 같습니다.

 

다녀와서 그 곳의 아름다운 이야기 올려볼께요.

 

 님들... 동안도 건강하십시오!!!   (그냥 가려다 몇자 올려봅니다.)

 

 

*바이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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