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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시부모님 모시게 되는 분들 많나요?

고민 |2007.08.27 18:10
조회 1,076 |추천 0

내년에 4월에 결혼하기로 날을 잡았는데요..

남친이랑 시부모님이 모시는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얘기해본적은 없었는데..

결혼이 가까워지지 점점 얘기가 나오네요.

 

지금 시부모님은 광주에 계시고 남친은 양평에 저는 서울에 있습니다.

상견례 때 대놓고 시어머님이.

당신은 아들이랑 떨어져 살 생각 해본적도 없다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께서 요즘은 시부모들이 오히려 같이 사는 거 더 불편해한다더라 하면서

돌려말씀하시긴 했는데요.

 

시어머님은 서울에서 같이 사셨음 하시나봐요.

아니면 서울에 보름 광주에 보름. 이렇게 하시고 싶어하는시는데.

(시어머님이 남친에게 부모님방을 만들어놓으라 하셨다네요.)

남친 직장은 서울에 없고 경기도나 지방쪽으로 4년마다

옮겨다녀야되서.. 서울에서 살면 남친이 한두시간씩 출퇴근하거나 주말부부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시부모님은 너희들이 주말부부를 하더라도 서울에서 같이 살자는 식입니다.)

전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남친회사따라 집을 옮겨도 별 상관은 없는 상황이구요.

 

서울에 예전에 사시던 1층짜리 집이 있는데..

두가족이 살기엔 작습니다. -_-;;

(큰방은 시부모님 드리면, 저희들은 거의 쪽방에서 살아야하는..

저 직업상 작업실이 필요한데 작업실할 공간도 제대로 안나오는..)

계속 그집에 살기를 강요하세요.

그집에서 같이 살거면 집을 주고.

아니면 집을 팔아버리겠다.. 이런식으로 -_-;;

 

전 그 집에 욕심이 없습니다.

그냥. 양평에 전세얻을 돈이면 되는데.

남친은 자기는 그 집을 받고 싶다네요.

 

그리고 전 시부모님이 두분이 사시기 불편해지실때.

그때부터 모시고 싶다고 했는데...

 

남친을 어떻게 설득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시부모님을 모시면 제가 모시지.. 사실 남자는 거의 하는게 없고 불편한것도 없잖아요.

삼시세끼 해드리는 것도 하면 제가 하는 것이고..

시부모님 눈치보느라 남편한테 도와달라할 수도 없을테고..

그리고 시어머님이 남친에게 지나가는 말로.. 당신은 아이 낳아도 키워줄 생각없다고 하셨다는데..

이런 상황에서 합치면... 맞벌이를 하면서 모든 집안일은 저에게 부담이 되는거잖아요.

 

미친척 합치는게 현명한걸까요..ㅠ.ㅠ

어떻게서든 남친을 설득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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