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
9시 까지 출근. 6시 반 기상. 7시 반 셔틀...
점심 시간도 없이 밥 먹으면 바로 일.......
6시에 퇴근......마감은 언제나 6시를 넘긴다......
셔틀시간 6시 40분......집에가면 8시....
아파트 기숙사...
밥 먹고 정리하면 9시.......
슬슬 피곤하고 졸립고.......
월, 화는 졸리눈 부릅 뜨며 옥탑방 고양이 시청.
잠~~~~~~~
아가씨라는 말보다 학생이라는 말이 더 친숙한
6개월 채 되지 아직은 신입사원이다.
적어도 내가 생각 했던 사회생활. 회사 생활은 이런게 아니였다.
영어 학원을 다니며, 햄버거 한 조각으로 끼니를 때운다 하더라도...
좀더 뽐나는 생활을 하리라 꿈을 꾸었었다.
근데 이게 뭔가.........
갑자기 사무실에 운전 붐이 일어서......
다들 운전 면허 따고 마이카족이 된다고 난리인 마당에.....
아직 면허증도 없고 돈도 없는내가.....
남자친구 차로 운전면허 공부를 하겠다고 했더니.....
윗사람 하는말....... "지랄하지 말고 학원다녀........."
웃으면서 하는 말이라도 가슴에 못 박히고, 멍되어서......
이런말 들을려고 대학 나와서 여기 있나 싶기도 하고.......
토익 공부 해 보자고 했던게 벌써 5년째다..
좀 더 좋은곳으로 옮겨보자고......
토익 공부 하려다 일본어가 쉬울것 같아서......
일어 시험 준비해야지 했더니......
아무래도 영어가 더 먹힐것 같아서.......다시 영어 공부........
쥐뿔~~~ 한것도 없이 시간만 흘렀다.
나도 미친듯이 내 삶에 열중하고 싶다......
코피 쏟아가면서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꿈꾸었거나.......누구들 한번씩 꿈꾸웠을 힘센 우먼이 되고 싶다.......
잠이나 좀 줄이자.
하루 반이 잠이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