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피식피식 웃음이 나온다.
어제일을생각하면 정말 ...-_-
나는 등록금을벌기위해 2달간 -_-
계약직으로.....(?) 한 노래빠의 웨이터로 들어갓다...
(알다시피 아가씨부르고 노래불르면서 노는곳..)
새벽2시쯤 외국인 한명이 두리번거리며 들어온다.
한국말을 못한단다...
어쩌겠는가.....써비스직에 몸담은 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따르라지만 -_- 로마글자조차 모르는인간에게..
법을 배우라고 할순없으니..
짧디 짧은 고딩영어로 대화를 이끌어갔다....
그 외국인 왈.....
비지니스차 매니저와 한국에 왓는데..
매니저는 모텔에서 드렁큰해서 슬립핑한대고.
지는 술이 약간모잘라서.
바를 찾다가(당연히 한글도 모르니 -_-;;;)
반짝반짝이는 간판을보고 무작정 들어왔댄다.
(여기까지 알아들은 내자신이 신기한정도? )
우리가게에는 2종류의 비어 밖에 없다고 4번이상 설명을했다..
"카프리 카프리?"
"노 노 노 . 위해브 투 배틀비어. 원이즈 하!이!트! 어나덜 카!쓰!"
"오!! 카쓰카쓰! 김미원.."
"낫 세일링 온리 비어. 씽잉 오어 씽잉위드 씨스터."
(알아들었을리가없지....-_-)
"씨스터? Um...... Call Girl? "
"오 예스예쓰 . 원 아우얼 투웬티 사우젼드원 위드 플레잉(?) 콜 걸. 플러스 투웬티 사우젼드원 씽잉 위드 댓 걸."
" 투 익스펜씨브....."
"고 아웃 (농담이였다. -_-)"
"하우머치 디스 비어?"
"텐 사우젼드원 (장난삼아 만원이라그랬다 -_-)"
"투 투 익스 펜시브!"
"부 쉿...."
(영화에서 본 [뻥이야] 라는걸 직접 외국인에게 써봤다...
외국인 표정이........참....잼있었다 -_- '뭐 이런 개..X....' 정도?)
암튼 -_- 농담지껄이를 하다가...
결국.....맥주 두병마실동안 -_-
한국와서 겪었던일들을 지혼자 씨부리기 시작한다.
한국 바텐더들은 다 기본적인 영어가 유창하다느니..
(물론 나를 이야기한건 절대 아닐꺼다 -_-)
한국가이드가 안마방에 데리고갔는데.
당연히 누워서 -_-;;
안마받는덴줄알고 누워있다보니 어떤 걸이 들어와서.
빨리빨리 옷을벗으라그랬단다.
놀란 그외국인은. 자기는 잠을자러왔다고했지만.
이해못하는 그쪽 여자분은..
막무가내로 자기 본업에(?)충실하셨나보다...
결국엔..
억지로 덮치는 한국여자에게 당했다고..
역시 乃 말보다는 행동이다....乃
난 부럽다는 말만 연신해댔다 -_-
"아이 엔비유 !! 아이 엔비유!! "
그때 마침 ...
따른룸에있던 언니한명이 맥주를 가지러 나왔는데 ...
"삼촌~ 우리테이블 맥주좀 주........."
그외국인이 손가락을 가리키며 하는말..
"왓!!!! 쉬이스 댓걸!!!!!! 뷔.치.안.마.! "
나 그자리에서 정말 쓰러질뻔했다.....
거즘 그 외국인가고 30분동안 혼자 피식피식댔다....
그언냐는.........화장실에 숨어서 20분동안 나오질않았다..
나중에 룸끝나고 물어보니..
비치안마에서 투잡하신단다.....
그언니....카운터에 나와서...담배한대피시면서
기억에 남는 한마디를 내뱉으셨다...
"역시 크긴크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