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
서울아산병원 08신입간호사 채용대비 인턴간호사 채용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래의 내용은 직접들은 학생들의 이야기 입니다.
1. 4년제 간호대학에 아산병원을 홍보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유치로 성적 70%까지 지원해도 합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인사과 직원에게 직접 했다.
2. 지방 3년제 학생들에게는 공채가 없고 인턴십 채용으로 올해 채용을 마무리 한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알려지지도 않은 반면, 4년제 학생들은 모두 이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3. 4년제 학생은 인턴간호사 채용과정에서 면접전형없이 서류합격= 최종합격(약 700여명) 시켰다.
단, 3년제 학생들(700여명)만 따로 면접을 실시.. 결국 250여명의 3년제학생이 면접전형에서 합격
4. 아산병원측은 4년제 간호학과장에게는 키위박스를 선물로 보내기도 하였으나(좋은 인재를 보내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이를 못받은 간호학과도 있다.
5. 인턴간호사 채용 합격후, 불안해 하며 전화하는 지원자들에게 인사과에서는 99.9%합격이라는 이야기로 안심시켰다. 게다가 학교측에게 다른 병원은 지원하지 말라는 말도 해가면서 학생들을 안심시켰다.
6. 인턴간호사 과정이 가까워 지면서 병원에서는 이번 08 신입간호사들이 낙하산출신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턴간호사 수료후 평가하여 최종채용을 해야 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7. 실제 인턴간호사 과정중 병원측에서는 인턴간호사 과정후 최종 합격발표가 있을수 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규정은 언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공지해 주지도 않았다.
8. 인턴간호사 과정 수료 후 최종합격 발표일을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지 않았다.
2007년 8월 31일 서울아산병원 인턴간호사 최종합격자 발표를 시행하였다. (금요일 밤 11시 50분경 문자로 통보)
서울아산병원 인턴십 신입간호사 채용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다.
2007년 3월 22일~4월16일(하루연장하여 17일)까지 원서접수
2007년 4월 20일 1차 전형 합격자 발표 (4년제는 최종합격, 3년제는 1차합격)
2007년 5월 8일 지원자중 3년제 대학 출신 면접
2007년 5월 15일 2차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2007년 6월 말부터 ~8월 24일까지 1,2,3,4,5차의 인턴십 과정 마침
2007년 8월 31일 최종합격자 발표.
서울아산병원은 4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턴십합격자들에게 다른병원 채용시험에 응할 수 없게한 부분도 있다. 우선 현 간호대학 실정상 최종합격자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교수 추천서를 적어주지 않는 대학이 많다. 이는 워낙 간호대학생이 숫자가 많은바도 있지만, 칼자루를 쥐고있는 병원에 대한 간호대학들의 미리 표현하는 예의이다. 즉 간호사정신이고 의료인의 정신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정신의 피해자가 속출하였다. 전국 졸업간호대학생 숫자로 보면 아주 미약한 숫자(약300~400여명)이지만 개개인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게다가 면접전형으로 들어온 3년제 학생의 경우 극소수만(평가회때 대표로 발표한사람) 제외하고 모두 탈락한 반면 서울 4년제 및 지방국립대의 경우 거의 합격..
즉, 성적이나 토익을 포함한 인턴십실습과정 성실도를 배제하고
무조건적인 학교의 간판을 본 태도라 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앗아갔던 4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병원채용전형이 이루어졌던 곳은 총 39개의 채용전형이 있었으며 목차는 아래와 같다.
4월: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5월: 경희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6월: 아주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7월: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이화여자대학교목동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성빈센트병원,
8월: 성가병원, 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가천길병원,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위 병원 채용전형은 08년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들에게는 다시 오지 않는 기회가 대부분이며 이제 남은 병원은 극소수 이다.
많은 간호대학생들이 8월 31일 잠못이루며 허탈해하고 있다.
4월 파격적인 신입간호사채용으로 병원 이미지를 고취시켰던 서울아산명원은 많은 간호사와 많은 간호대학생들에게 지탄을 받고있다.많은 간호생의 희망을 악몽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인생을 한순간에 바꾸어 놓고 말았다.
오늘 서울아산병원에 소리없는 울음과 가슴앓이를 하는 이들에게 누가 쓴소리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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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럿이 죽어가겠군요.
아산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곳이 아닌가요.
더 큰 기술로 환자의 생명. 그리고 그들의 마음까지
돌보아준다던 병원아닌가요?
고맙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가서 에어컨도 틀어주지 않는 고시원에서
돈많아서 길에 뿌리고 다니는 부모님 돈 다 써가면서
참 즐겁게 2주내내 라면만 끓여 먹으면서
혹시라도 잘못보일까봐
눈코입 다 쫑긋 세우고
열심히 했습니다.
아산처럼 큰 병원에서 지방에서 올라온 3년제 학생따위가
인턴십을 하고 돈 9만원을 쥐어주고
2주간 점심을 먹여주었다고
고마워해야하는 건지 몰랐습니다.
억울하고 분노하는게
너네가 모자란 탓이라 비웃을
그들의 얼굴에 어떻게 먹칠을하면
나도 좀 재밌어질까요?
1.2.3학년내내 아산이 꿈이였고
선뜻 온 기회가 우연이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그만큼 노력했고 열심히 했고,
충분히 그 곳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기준인가요?
애초부터 뽑지를 말지.
왜 그런 불필요한 인심을 쓰셨나요?
오늘 제가 죽어드리면 아산이 욕을 좀 먹으려나요?
재밌겠네요. 하하
아산병원이 살포시 던진 돌맹이에
부모님께 말도 못하고 이불쥐고 울고 있는 저희에게
희망고문을 제대로 하셨군요.
그리고 저희를 제대로 밟으셨군요.
이제 겁나는게 없군요.
어차피 인생도 재밌게 쫑났네요.
닭을 쫓던 개도 이보다는 덜 비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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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발표가 난지 하루 정도가 지났는데
생각만큼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저도 아산인턴십 불합격 한사람입니다..
보건소 실습으로 피곤했던 저는
이것 저것 할거 많은 과제에 파묻혀 허둥대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자는 도중에 무슨일인지
평소엔 너무나 조용하고 시계로만 사용했던
제 핸드폰이 참 시끄럽더군요
잠에서 깼을땐 11시 55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부재중 전화와 많은 문자들,,
잠에서 덜깨서인지 아직 뭐가 먼지 잘 모르겠다군요,
사태파악은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나 대신 합격발표를 확인 해준 우리언니
울면서 말도 못하고,, 겨우 떨어졌다고 말해주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만큼 소리 없이 울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정말 3년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습니다.
1년이라는 벽이 정말 이렇게도 높고 단단하다니
고등학교때 왜 공부를 안했는지
정말 제 자신이 싫도 또 싫습니다.
2주 동안의 인턴십 실습
좋은 경험이었고 남들보다 앞서갈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미친듯이 궁금합니다.
이유가 뭔가요,
실습 2주 동안 열심히 했습니다.
병원과 한시간정도 걸리는 집에서
데이근무때는 4시45분이 일어나 준비했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팀원,팀리더 선생님들 열심히 쫒아다녔습니다.
설마 정말 밑에 글들처럼
저희를 조롱한겁니까? 저희를 가지고 논겁니까??
아산 오고 싶어서 세브란스 포기하고
서울대 강남성모 지원도 안하고
정말 좋은 병원다 포기 했는데
처음부터 희망이나 주지 말던지 ㅠ
4년제학교에게는
아산 지원하면 100%로 붙는다고 다른병원지원하지말라고
편지까지 보내주시고 4년제를 끔찍히 좋아한다는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이건 너무 한거 아닙니까??
3년제 4년제 정말 차이 없습니다.
똑같은 책 훌륭하신 교수님 밑에서 공부했습니다.
똑같이 피 땀흘리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가 아산인이 되는 걸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이 긴글로도 제마음 전부를 전할수 가 없습니다.
정말 아산만 믿었는데 어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또 부모님께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막내 딸이 좋은 병원에 간호사가 됐다고 정말 좋아하셨는데ㅜ
정말 좋은 딸 되고 싶었는데 꼭 좋은 병원 들어가서 효도해드리고 싶었는데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아직도 아산 선생님들의
밝은 미소와 내년에 보자는 말들이 선합니다.
서울아산병원 무슨 말이라도 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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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고 싶습니다!
왜 우리가 이토록 힘들어 해야만 하는지를.
왜 우리가 이토록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를.
왜 우리가 이토록 가슴아픈 시련에 무릎꿇어야 하는지를.
그 누구도 딴 생각안하고 오로지 아산만을 보라보며
열심히 안산병원 인턴쉽에 임했습니다.
그 어떤 실습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해 했습니다.
우리에게 더 좋은 발전의 기회를 준 아산에서
간호사로서의 첫 발을 내 딛을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아산은 다시 돌아 가려며
쓴 사회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싶습니다!
왜 우리를 이토록 처참히 버렸습니까?
아니, 왜 처음부터 진실을 말해 주지 않았습니까?
왜 처음 우리에게 달콤한 말로 99.9% 합격이라는 말을,
지각과 결석만 안하면 다 합격이라는 그런 말을 하신겁니까?
왜 지방대는 안되는 것입니까?
왜 3년제는 안되는 것입니까?
선진 의료를 자랑한다는 아산병원에서
왜 학벌을 우선으로 여기는 그런 구시대적 발상으로 퇴행하는 것입니까?
지방에서도 같은 전공, 교양으로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3년제라고 해서 더 쉬운 공부를 하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3년동안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곱절 공부하고,
4년제에 뒤쳐지지 않기위해 영문원서로 공부하고,
다른 어떤 4년제 학교에서도 하지 않는다는 많은 선진 간호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아니어서,
4년제가 아니어서,
유명 학교간판을 갖고 있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의 이 젊음을, 열정을, 평가절하 하는 아산병원.
왜 우리의 인생을 하루 일당 만원으로 계산하는 것입니까?
처음 아산병원 합격 소식을 듣고 너무나 좋아서 눈물까지 흘리시던
부모님과 친척분들이 떠올라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부모님과 친척, 친구들에게 무어라 다시 이야기 해야 합니까?
제발 알려주십시오.
대 단 한 아 산 병 원 관 계 자 님.
끝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왜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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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래도 되는건가요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 건가요
이런식으로 사람을 가지고 놀아도 되는건가요
어차피 떨어트릴거면서..다 수용하지도 못할거면서..
인턴쉽한다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좋은 병원에서 인턴쉽한다고
그렇게 열심히만.. 정말 열심히만 인턴쉽했던 학생들을 보면서
얼마나 비웃었나요
현대 big3 그딴 수식어가 뭐가 그리도 좋았다고
그 병원에 목매달고 5개월이란 시간을 허무하게 날렸는지
어제저녁엔 병원이 미워죽겠더니
오늘 아침엔 내 자신이 정말 미워죽겠습니다
..제 친구 연락이 안됩니다.
아산에 아산에만 목숨 걸고 있는 아이였는데
걱정이 되서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산.. 정말 사람하나 죽어야 정신 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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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호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4학년이 된 후 좋은 병원에 취직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3월을 시작했지요.
4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제일 먼저 공채를 시작하였고, 지원한 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합격이 여름방학 인턴십에 합격했다는 것 뿐이여서, 다른 병원도 지원을 해야되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가고 싶은 병원이 있었지만, 서울아산병원 인턴십에 합격되니 흔들렸고,
병원에 전화해보니 인턴십만 하면 투약실수를 저지르거나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99.9% 합격시켜준다는 인사관리자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병원이다보니, 저 역시 끌리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설레는 3개월을 보낸 후 여름방학때 서울아산병원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기 때문에 가족들은 제가 서울가는 것보다 지방에 남기를 바랐습니다. 반대도 심했지만 제가 가고 싶어했기 때문에 가족들은 그렇게 하라며 지원해주셨습니다.
서울에 있는 먼 친척집에 2주간 묵으면서 서울아산병원에 출퇴근하였습니다.
첫날, 둘째날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며 정말 아산병원에서 일하고 싶다고 느꼈고, 행복했습니다.
그 때 서울아산병원은 병원평가 때문에 무척이나 바쁘고 예민한 분위기였고, 병동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간호사선생님들께 방해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아산병원을 오고 가는 지하철과 버스에서 틈틈히 공부하고 발표준비를 하며 보냈고, 병동에서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열심히 몸을 움직이며 2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인턴십에서 워낙 많은 인원을 뽑았지만,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수만 없다면 다 합격시켜줄거라는 말을 하였기 때문에 저는 합격할거라고 믿었습니다.
대부분의 3차병원의 공채가 끝난, 8월 31일 밤 11시 반경 합격자 발표가 났다는 통보를 문자로 받았습니다.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로 급히 들어가서 확인을 하였는데, '불합격'이라는 세 글자에 앞에 깜깜했습니다.
어떻게 불합격이 될 수 있는지... 인턴십을 잘 했다고 생각했고 이제 나도 아산인이구나 생각했었기 때문에 더 큰 좌절감과 배신, 슬픔을 맛보았습니다.
전화하고 싶었지만, 금요일 밤에 발표가 난 만큼 월요일까지 참아야 했고, 이 역시 아산병원에서 계획해서 금욜일 밤에 발표를 한 것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불합격이라는 소식에 처음에는 내가 무얼 잘못 했는가 생각해보고 회상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분통함에 화가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어떻게 불합격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되는지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어젯밤 잠들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지지해준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불합격이라는 말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간호사로서 잘 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과 죽고 싶다는 열등감, 과연 다른 병원도 불합격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고집부려서 가겠다고 그렇게 우겨서 서울아산병원에 합격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부모님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죄송스럽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친구들과의 연락을 통해서 저 말고도 수 백명의 학생들이 저와같은 좌절을 겪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 수 천명의 약자들을 대기업이 울려놓은 인사담당자 및 높은 직위의 사람들은 지난밤 편히 잠을 이루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저와 같은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라, 수 백명은 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수 백명의 학생들,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들이게 될 사회초년생의 가슴을 찢어놓았습니다.
애초부터 인턴십 학생을 적절히 뽑고, 실수만 없다면 다 붙혀주겠다는 장담만 병원에서 하지 않았다면
저는, 그리고 그들 역시 다른 병원을 지원하는 기회를 가졌을 겁니다.
대부분의 3차병원의 공채가 끝난 마당에, 불합격이라는 통보는 전혀 납득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아산병원에서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많은 수를 뽑았지만 거의 다 붙을 거라는 확신만 안 심어주었다면...
* *도배하는 것처럼 이렇게 많은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간호'를 하는 사람으로서, 또는 앞으로 할 사람으로서 서울아산병원의 새빨간 거짓말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올렸습니다.
학교에선 간호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건 "정직" 이라고 배웠습니다.
환자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대하고, 실수하더라도 숨기지 말고 솔직히 인정하라고 배웠는데...
저들이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게 잘못인가요?
이런 일이 어느 병원에서나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애초에 3년제라는 이유로..지방대라는 이유로 떨어뜨렸다면...혹은 또 다른 기준으로 떨어뜨렸다면...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왜 ? 어떻게? 말을 한순간에 바꿀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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