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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죕니다 ! 일자리 어디 없나효~

ㅡㅡ;; |2007.09.07 19:12
조회 1,868 |추천 0

매일 톡만 보던 내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될지,, 몰랐습니다 .

사는애기 해볼려고 하는데요.

저는 올해 24살 입니다. 한창 젊을때죠?

그런데 저에게는 남다른 고민이 있습니다.

백수라는 거죠  ㅠ

지방 전문대 나와서 이곳저곳 취업을 해보았으나 , 적성도 안맞고

박봉에 스트레스에 쌓여 살고 있었죠 ㅠ

적성도 안맞고 비젼도 없고 그게다가 박봉에

이건 아니다  , 어떻게 평생을 이렇게 살껀가 싶어서 ,,,

결국엔 사표를 냈습니다.

 

한창 벌어야 할시기에 논다는건 사실 , 참 한심하지만

한 일주일 ,,,,,

내생에 가장행복한 일주일 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일도 안하고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밤늦게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

 

그러나 , 이제 한달 다되갑니다,ㅠ

눈치가 장난 아닙니다. 집에서는 밥도둑 잠도둑(밤늦게 새벽까지 안자고 잠다깨운다고)

어머니 아버지  완전 대놓고는 말씀안하시지만 , 아마 엄청 스트레스 쌓여갈겁니다.

20살때만 해도 다른애들 놀때 혼자 직장 알아보고 방학 때마다 일하고 알바 하고

지냈으니 , 어머닌 첨에는 아들 직장 걱정없이 맘놓셧던겁니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일뿐 ,,

현재 지금 이러니 눈치도 보이고 돈 벌어논거 홀랑홀랑 다 빼먹어서 바닥이 보이고 ㅠ

 

부모님만 이러시면 , 어떻게 참겟는데 , 이젠 친구들도 점점 ~ 떠나가려하나 봅니다.

주위 친구들 어엿한 대기업다니고 , 자기 각자 다 꾸려나가는데  나 혼자이러니 ,

어디 모임에도 나가기가 부담스러워지더군요.  나도 잘되고 싶은데 ,

세상은 그리 만만했던게 아니었나 봅니다. 사지 멀쩡하면 다될줄 알았는데,,

 

오늘은 , 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저희집이 아파트복도식이라 이웃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니거든요.

하도 답답해서 집앞에 나와서 담배를 피려니 옆집 문이 딸깍 열리더니 ,

꼬마하나가 나옵니다. 안녕~ 햇더니 , 그 꼬마 그냥 씹고 , 쌩~하니 달려나갑디다 ,

순간 짜증이 낫드랫죠 . 옆집꼬마도 날 무시하는데 젠장 ㅠㅠㅠ

불을 붙이는 순간 옆집 아주머니 나오시는데 ,  오늘도 쉬나봐요??  이러는데 ,

아,, 완전 미치.......   마주친게 한두번이 아니엇거든요 ㅋㅋ 어떻게 생각하겟어요?

그생각하니깐 ,ㅠ 더 죽을맛이네요.

그래서 되도록 낮에는 외출은 안한답니다 . 동네 사람들 눈도있고 ㅠ

 

그래도 대학다닐때는 니는 어데가서 굶어죽진 않겟다 이런소리 많이 듣고 다녓는데

지금 내가 왜 이리 됫을까요?ㅠ   생각할수록 내자신이 한심하지만

 어디가서 터놓고 애기도 못하겟고   이렇게 톡에서나마 신세한탄 좀 해봣습니다 . 꾸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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