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양 : 제 애인 친구의 애인
K군 : 제 애인 친구 (P양과 1년동안 사귄 사이...)
아직도 화가 납니다.. 2년 넘게 사귀다가 헤어진 애인 때문에...
헤어진지 이제 만 4일짼데...헤어진 계기가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억울해서말이죠...
아는 여동생(P양: 앤 친구 앤이져....)이랑 술한잔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자애도 K 와 사이가 안좋아서 서로 앤 욕을 해가며 소주 한잔, 두잔 마셔대고있었죠.
도중에, P양 앤을 제가 부르게됐죠...(화해하라고 불렀더니, 서로 존심 세워가며, 티격태격 대기만 하고...전혀 화해할 분위기가 ㅡㅡ+)
그러다 K(제 앤 친구죠...)가 제 앤 을 불렀던거에요....
그전에 저랑 앤이랑 있었던 일을 말해야겠군요...속사정 있었던 지랄 스런 일부터...
대학들어가서 친구로 만났습니다. 첨엔 좋은놈이다 란 생각밖에 친구로서 좋아했지 그 이상의 감정은 없었습니다....4년동안....이 색히(넘 화가나서 뱉는 말이니 이해해주시길^^*)랑 저, 친구로 지낸 세월이죠...서로 누굴 사귀었는지 언제 헤어졌는지, 너무도 잘아는, 친구 사이.....
이늠 제대후, 술자리서 만났는데 약간의 술김에, 제대후 좀 더 멋있어진 모습에 반해, ㅋㅋ제가 먼저 프러포즐 하게됐죠...(저 이 색히 마니 좋아했거든요...유머있지, 좀 생겼지 ㅋ, 허우대 훤칠하이 멀쩡하지...성격좋지~구라(농담) 잘때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귀게 됐습니다...
첨엔 무척 힘겨웠습니다.....집안에 누나둘의 막내라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땜에...
연인들이라면 밥먹듯 하는 영화보는거 시내 팔장끼고 돌아다니는거, 일쥴에 한번은 아니지, 두세번은 만나는거 그거도 저는 자연스레 해본적 없습니다.
물론 2년동안 사귀면서 영화 6편? 데이트 몇번은 했죠...ㅋㅋ열손가락 안에 들어갈 횟수!
친구들 좋아하고 술 사랑하고, 노는거 좋아하는거 다 이해합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이색히 땜에 맘 졸이고 의심하고, 혼자 힘들어 한거 밖에 기억에 남질 않네요. 그게 더 화가납니다.)
모든 이들 다 그렇듯 거짓말하는거....정말 질색이거든요...
제가 먼저 좋아한다고 사귀잔 말 뱉어서 그런지, 1년 반동안? 저혼자 마니 힘들어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제가 잘못하면 헤어지자 할까바서...ㅠㅠ
방팅(세이채팅-그방에 들어오는 남여, 그날 같은장소에서 술마시기...머, 만나기라나?이색히 왈!) 나갔으면서도 제겐 집에서 잤다고 거짓말 했져...(저랑은 한달에 두세번 만난적도 있어요...그것도 밤에 잠깐!) 그런짓 할빠엔 나를 만나 내랑 술한잔 하던가!
자주 만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하루에 전화통활 서너번씩 해대는 것도 아니고, 해서 몇번이나 헤어지자고 말한적 열번은 족히 될 겁니다. 너무 화가나서...짜증나서....지쳐서...
지친구들은 하루를 멀다하고 만나면서 나는 일줄에 한번 볼까 말까 이니 정말, 여자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이런 색히 땜에 천하의 XXX가 꼭 이래야만 되는지!
하지만, 워낙에 깊게 생각하고 머리쓰는걸 싫어하는 제 성격탓에!
제가 화난줄알고, 만나자 해서 , 만나면 전 뭣땜에 화나있었는지 잊고, 이색히의 얼굴에, 말빨에 그냥 넘어가 버리져...참...지랄같쪄?
이런 황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가 몇달전 넘 힘들어서 헤어지자 하고 연락을 거의 안했을때가 있었습니다.
이틀?ㅋㅋㅋ
근데 나중에 알게 된사실이지만, 딱하루 지도 나한테 전화한번도 안한적이있었죠.
저땜에 화도 나고, 기분도 안좋고 해서, 채팅해서 나랑 고향이 같은 나보다 나이 어린 여자애랑 1:1 술한잔을 했답니다...다시는 채팅같은거 안한다 그랬으면서!
제가 헤어지자 말한 판국에 여자 쳐만나 술을 마셨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다 이해해주고 넘어갔습니다.
당연히 영양가 없는 여자들 한테 문자들어오는거...그런거쯤은 일도 아니었져.
근데 헤어지게 된계기가 뭐냐면요....ㅠㅠ ㅡㅡ+
나이 26이면 많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은 어리거든요....저랑 동갑이져.
근데, 여자 있는 술집을 너무 좋아해요...
방석집..주점...OB집...남자분들은 아시겠져.
첨엔 저도 이런 곳이 어떤곳인지 몰라, 다녀온 사실을 저한테 숨기고, 나중에 들통났을때 친구랑 다녀왔다고 아무일 없었고 술만 마셨다길래, 그르려니...남자면 한번쯤 호기심에서라도 가볼수 있겠지...
스스로 화가나도 삼키고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이때부터 잘못된것이죠...병신같이! 제친구들은 제가 이해가 안간다는거에요.
앤있으면서 앤이랑 술을 마시던가 그런델 왜가냐고. 니도 똑같다고...끼리끼리 사귄다고.
병신 아니냐고!ㅠㅠ 지 버릇 개주냐고! 평생 그지랄 하며 살꺼니까 당장 헤어지라고!
친구들한테 욕도 엄청 마니 얻어먹었습니다.
12월 초에, 이색히 새벽5시에 술에 만취에 저희집에 찾아왔드랬져.
물론 제대한 제 남동생은 자고있었고...
저 혼자 있는줄 알고 방에 들왔다가 남동생이있으니,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미친!ㅡㅡ)
상황수습이 안되자, 제동생더러 술한잔 하러 가자고...제대한 기념으로다가 지가 쏜다고...
나한텐 동생 데리고 나가면서 하는말
"야, 좋은데 델꼬 갈끼데이~! 가도 되제?" 이지랄.
"응...(잠이 와서ㅠㅠ)"
못미더웠지만, 믿어주기로 했죠...
그날 아침 8시 출근길에 전화하니 받지도 않고, 제동생은 이제 곧 들어간다고, 택시안이라고, 하대요?
9시에 다시 전화했져? 당근 안받았져...남동생한테 전화해서
"이색히 니 어디야? 주점갔제? 빨리 안 겨들어와?ㅡㅡ+"
제동생 왈
"형, 전화안받드나? 내한테 묻지말고 형한테 물어봐라!" 뚜뚜뚜....
이러고선 전활 뚝, 끊어버리는거에요...
여자의 직감이란게 무서운거더라구요...
이상한 생각에, 묘한 더러운 기분에....이루말할수 없이 쳐밀려 오는 배신에...분노에....
다시 전화하니, 받고 바로 끊어버리는!(제 앤말에요)
그런뒤 전화 꺼져있는...
그날 오후에 앤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주점이랑 방석집이랑 천지 차인지 크리스마스 한참 뒤에 알게됐죠...써글 ㅡㅡ+)
자세한 얘긴 하지 않고 밥먹었냐니, 머 쓰잘데기 없는 말만 늘어놓더군요...
" 니 모텔 갔제? 솔직히 불어라! 지금 불면 용서해준다!" 직감으로다가요...
(다 아는척하며 몰아세우면 제앤 거짓말 못하거든요...ㅋㅋ)
당근 사실대로 말할리가 있겠습니까?
"미칫나? 니동생있는데 어떻게 그러너? 그냥 아가씨둘이랑 넷이 술한잔 한게 다다~ 니, 내 못믿나?"
속으론 ' 그래 이새끼야, 니 못 믿는다!' 이랬지만, 겉으론
"알아따...전화끄너라(제가 화나면 하는말이져...억시로 냉정하게 ㅋㅋ)!" 카고 끊어버렸져
계속 전화오더라구요....병신....지가 잘못한게 없음 그럴이유도 없지않겠습니까?
그런 냉랭한 사이로 지내다 만나고 화해하고(용서한척 했지만요...) 좋아라하고....
첨엔 주점간댔는데 방석집 가지 어떻게 알게됐냐면 수술 끝나고, 크리스마스 보내고 그뒤에 카드 조횔했는데, XXXX라고........XXX모텔.....긁혀있는거에요...나중에 알게됐지만 여자한명 방석집서 데리고 나와 제동생 보내준거라고...자긴 들어가는척 하다가 나왔다고...카드는 모텔비 2만원인데 4만원으로 긁어놨더라구요...믿음이가겠습니까? 여자 둘데리고 나와, 물론 돈은 여자한명 값만 줬다는데, 그방석집 여자가 자기랑 앞면있는터라, 상황설명하고, 처남인데 제대한 기념으로 온거라고....들어가는척하다 나와서 갈길 가자고.... 미친......말이되나?
또, 일이 터졌습니다...한~ 일주일뒤....
죄스럽고 챙피한 말이지만, 임신을 하게됐습니다...5주째...
당연히 제 앤은 알고있었죠...서로 지우기로 한후에, 소파수술 날짜까지 잡아논 상황이었져.
수술하기 이틀전...앤 고딩 친구들 계모임서 크리스마스 이븐날 놀러가기로 한거 땜에 전부 모이게됐죠....이런저런 계획 짠후 1차 술마시고 전부 집에가는 분위기에, 제앤은 술이 양에 안차는지, P양과 K군과 막창집에 가게됐져....
빈소주병은 늘어만가고... 이색히도 술이 좀되는듯 했으나, 워낙에 술이 센편이라, 술취한것도 한번밖에 본적이 없어서....괜찮으려니 했져...
근데 갑자기 절 보고 막말을 하는거에요.(안그랬는데, 술버릇이 생겼더라구요...)
욕이 아니라, 날 대하길.....
참다못한 제가 자리 박차고 집에가려는 순간 이색히 왈
"니 그대로 집에가면, 니랑 내랑 끝이다!알았나?"
한번 꼬라본후 그냥 택시 타고 집에와버렸슴다.
근데 자켓에 웬 묵직한게 들어있는거있져..ㅋ 앤이 지갑 잊어버린다고 그전에 맡겨둔 앤 지갑...
택시안에서, 갖다줄까 말까 고민하다, 이색이 계속 제가 전활 걸어대서, 술값은 분명 지가 내야되는데 걱정도 되고 해서 다시 그리로 택시 돌려 갔져...
(저, 참 마니 미쳤져?)
화장실 다녀오면 희내 풀린 눈으로 절보며 하는말
" 만데 왔너? 가라! "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꾸욱 참고, '술깨면 닌 디졌다, 신발...참자!' 란 생각으로 다 받아주었습니다.
술도 두손으로 따라주고...
P양과 K도 뭣땜에 싸운진 모르겠지만, 여동생은 화나 집에가버리고, K만 자리에 있더라구요.
모레가 수술일이라 저보곤 택시까지 잡아주며 집에가 쉬라고 하더군요...이색히가
담날 아침...P양한테서 부재중 전화가 마니와 있는거에요...
새벽2시넘어서...문자도 마니와있었고....
출근후 전화통활했져...무슨일있냐고.
정말 저 동생한테 그말을 듣는 순간 온몸이 손 발이 다 떨리고, 몸서리쳐지는거에요.....
절 택시 태워보낸후 제 앤과 K 둘이, 이, 인간 같잖은 것들이, 술을 만땅 쳐마신후 음주운전을 해가며 또, 방석집엘 간거에요....(제 남동생을 데리고 갔던 그집!)
P양이 나이 어린 반면 좀 독해서리, 지 앤 뒤를 밟은거져...얘도 지보다 나이 4살이나 많은 넘 사귀면서 혼자 속 다 썩어가며, 맘고생 마니했거든요....지앤이 또 주점같은델 함 가면 전화길 꺼둔데요...
중앙선 침범에 신호 위반에 술쳐먹고 쌩쑈를 했나보더라구요...
그날 P양 택시비만 4만원 나왔답니다...들키면 안되니, 택시 갈아타며 따라다닌다고.
첨엔 이색히 둘이 어느 이상한데(물론 방석집이죠) 들어갔다가 가격이 안맞았는지, 다시 다와 그 길거리 구석에 차를 세워둔후, 다시 다른데 들어가더라고....
이색히들 둘이 방석집 들어서자 마자, 정말 되도 않한, 돼지 같이 토할정도로 못생긴 년들이 나와 제앤 어깨에 손을리며, "오빠~~~ㅇ" 달라붙어 들어온나고 쌩 지랄을 다 떨더라나요....
그 드른 광경을 택시안에서 밖에서 지켜보던 P양 왈
" 언니,,, 나 그날 정말 죽는줄알았어요...이 신발 미친새끼들, 술 만땅되서는 그런 드른 년들이 팔짱끼고 매달려도 좋아라 웃고 가만있고, 이 새끼(P양 앤 K)는 문 입구 구석에 앉아 담배만 피고있고, 오빠는(제 앤) 거기 마담인지 뭔지랑 무슨 말을 하는데 들을수가 없어서요...밖에선 망 보는 남자 두명 있었구요... 그러다, 망보는 남자랑 마담이 절 알아보곤 오빠들한테 무슨말을 했는지 이 것들 둘 바로 차에 타는거있죠...그래서 나도 택시에서 바로 내려 차로 뛰어가 창문 열라 두들겼는데 문도 열어주지않고 바로 줄행랑 치는거에요! 어찌나 씨게 쳐밟던지. 따라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와버렸죠...그뒤로 집에갔는지 안가고 다른데 겨들어갔는진 모르겠지만, 아직도 이색히(P양 앤) 전화기 또, 꺼져있어요."
말문이 막혀 아무말도, 폰 잡고 있는 손이 떨려 동생한테 자세한건 묻지도 않고, 전화끊었져..
'내일 수술하러 가야되는데, 지가 감히 그런 추잡한데, 드른델 겨들어가? 아니, 가서되 안되지만, 거기 갈려고 맘 먹은 자체가 잘못되거 아니가! 이 씨바 새끼...용서 못한다! 개만도 못한새끼!"
부들부들 떨리는 손에, 증오심에, 분노에, 배신에,,, 마음이, 온몸이, 내 정신이, 진정이 안되는거에요.
ㅠㅠ
회사 일은 해야되는데 일에 손에 잡히겠습니까?
아길 지워야하는데, 심장도 아직 채 안생긴(오히려, 덜 맘 아프죠...) 생명을 죽여야하는데...나 혼자 가진 아기도 아니고, 물론 둘이 좋아 즐기다, 실수로 생긴 생명이지만, 최소한의 죄책감이란게 있음 적어도, 인간이라면,,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러짓은 하면 안되지않겠습니까?
하늘이 무너져도 그런일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자기 믿어달라고, 의심하지말라고......믿게 행동을 했음 몰라.
오후에 전화가 왔었습니다.앤한테서.
" 몸은 괜찮나? 밥은먹었나? " 제 앤이 한말이져...
그전에 문자테러를 좀 했져..제가...제 앤한테...니같은 새끼 첨본다고, 내일 수술하러가야되는데 그 드른데 겨들어갈라고 내먼저 택시태워 보냈나고? 죄책감도 없냐고....
"니 어떻게 그럴수가있너? 니가 인간이가? 강아지가? 개도 지새낀 알아본다! 신발, 내 니같은 넘 살다살다 첨본다! 신발놈아!"
도저히 욕을 안하고선 분이 풀리지가 않겠더라구요....(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다 울어버렸습니다.....잘못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날따라 전화 무쟈게 마니 해대더군요.
받지도 않고........
"내일 10시 수술이니까, 9시 반까지 회사앞으로 온나!"
저녁에 통화한후 그뒤로 전화받지 않았습니다.
수술하는날 아침....지가 못일어날수도 있으니 깨워달라길래 , 전활했져...
9시쯤 했는데, 자다깬 목소리더군요....허허...내참, 어이없어서....
난 밤새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죄책감에 말이져....
결국은 9시 40분 훨 넘어 왔더라구요....
산부인과 들어가서 수술 들어가기전 초음파를 보더라구요...
그사이 제법 커진....아기집이라나?
"다 괜찮은데, 그냥 낳으시지, 앤이 지우래요?"
담당 여의사가 묻더라구요....지우기로 하고 온건데도....
"아니요...그냥, 아직은 아니라서요..." 말끝 흐리며 나왔버렸져...
그런후 수술실로 올라가 10시 10분쯤 수술받았습니다.
회복실에서 제 앤은 기다리고 있었구요....
무슨 주사를 맞고(마취제라더군요...물어보니까) 잠든후 회복실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정신이 들때쯔음, 약간의 아픔과, 죄책감에, 눈물이 쏟아지더군요....그때서야 눈물이 뜨겁다는걸 알았져..ㅠㅠ
제 앤은 제 팔목 붙잡고, 어쩔줄 몰라, 눈물만 닦아주더라구요...
정말 수술대 위에 눕기전 내가 왜 이런데 누워있어야하나...ㅠㅠ 뭐땜에....다신 이런실수 말자...생각하며 흐르는 눈물 간호사 언니들 볼까봐 부끄러워 얼른 닦아버렸져...
'미안해...아가야....우리 용서하지마...따뜻하고 좋은곳으로 가...다시 태어날땐 좋은 부모 밑에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미안....울 아기... 엄마, 용서해.......안녕....'
그러다 잠이 든거구요....
초음파 사진을 의사 쌤한테 달라해서 수첩에 끼워뒀는데, 제앤이 제가 가지고있음 자꾸 생각나고 울꺼라고, 지가 처리한다고 가져간다길래, 그러라 했습니다...
지가 보며, 좀 죄책감에 맘아파하라고...
지우자 말자 뭔가 먹고싶더라구요.....저 정말 인간도 아니져?ㅠㅠ
그래서 둘이 갈비 먹고, 집에 와 저 안정좀 시킨후 제 앤은 일하러 갔구요...
그뒤로 하루, 이틀 날이 가면 갈수록 이색히, 방석집 간거 땜에 서서히 화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참지못해 이삼일 뒤,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첨엔, 수술하기전에, 자기 집에 식구들한테 말할까말까 생각 고민 엄청 마니 했죠...
저 또한, 좋은 소리 못들을꺼란 거 알면서....하지만, 앞일을 알수없기에 그냥 묻어두기로 하고 수술한겁니다.
연락 안한지 이틀째 회사 앞에서 한시간 넘게 회사 앞에서 기다리더군요
"10분만 얘기하자...응? 내가 잘못했다...5분만...딱 5분만...."
"꺼지라!"
그런 실랑이 끝에 그냥 말말 들어줄 셈으로 차에 탔죠....
설정인지 모르겠지만, 무척 미안해하더라구요...
"미안....XX야...정말 미안....다, 내가 잘못했다....다신 두번다신, 여자있는술집, 나이트도 안가께? 응? 한번만 용서해도, 아니 용서하지마라...지켜봐도...제발..."
이,삼십분 그러다 결국은 둘이 밥먹으러 갔습니다...저, 정말 생각없져?ㅠㅠ
그러고 크리스마스 이브....앤 친구 커플들과 놀러갔습니다..일박 이일...
모두들 술마시며 , 게임하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홧김에, 방석집 얘기도 하고...
모두 친한지라, 알고있는 친구들도 몇있고...
또, 화가 나더라구요.....ㅎㅎ 걍 삼겹살 꾹꾹 씹어 삼키며, 소주 한잔 확 털어넣으며, 참자고...제발이지, 다 지난건데 머...참자!.......................고...
그렇게 잼나게 놀다 아무일없듯 우린 평소처럼 그냥 사이좋게 지내게됐습니다.
새해 맞이를 또, 앤친구 커플들과 보내게됐습니다.
술을 마시다보면, 이런저런 얘기 마니 나오잖습니까?
물론, 또 방석집 얘기가 나왔져...제가 먼저 꺼낸건 아니고....
" 안간다 캤자나? 절대 안간다!믿어라!"
친구들 앞에서 그들의 앤들앞에서....제 앤이 한말.....
"나이트는?" 제가 바로 물었죠...
"나이트도 당근 안가지!" 제 앤 왈....
그렇게 못미더워 하며 이틀이 지났습니다...
새해, 을유년 05년 3일.........
또, 일이 터졌습니다...
요근래 들어 못믿는 제가 잘못하고 있는걸 알지만, 의심이 생겨서 친구찾길 자주 했죠..
첨엔 어디어디....몇시간 뒤엔...어디어디 나이트 클럽.....
전화하니, 첨엔 딱, 받고(나이트 노랫소리 엄청 크게들림) 바로 끊어버리는거에요.
그뒤론 또 전화기 꺼져있고....
넘넘 화가나서 이색히 작은누나한테, 문자 넣어버렸죠...
"작은언니...XX이 땜에 속상해서 죽겠어요ㅠㅠ 여자있는술집도 가구요, 그런 여자들한테서 연락도 와요...정말 짜증나고 속상해서 더이상 못사귀겠어요...그동안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워요...ㅠㅠ"
이렇게.....
이일을 계기로 헤어지게됐답니다......어처구니없져?
나이트클럽에 도착하자말자, 스테이지 부처 쳐다봤져? 없더군요...
쭈욱 한자라한자리 욽으며, 찾아다녔져...
또,K와 제 앤이랑 다른친구 모두 셋이 맥주를 마시고 있더군요...
모두 놀란 눈치... 제 앤, 어찌할빠를 몰라, 손부터 잡더군요....
넘넘 화가나서, 맥주병으로 대갈통이라도 내려치고 싶었지만, K군이 아닌, 다른앞면 있는 제 앤 친구도 있어서...
이미지 관리상...그냥, 조용하게, 데리고 밖에 나왔져...
바로, 오만욕 다 퍼부으며, 약이올라, 썽질 빠락빠락 내며, 정신없이 지랄했습니다.
폰까지 뺏으며, 저 집에갈려는거 막으며. 화풀어줄려고 하는 앤을 무시해버리고 택시타고 집에오며 엉엉울었습니다.
내가 또, 이런짓까지 하게됐구나...의부증 걸려, 이 새벽에, 앤찾아 나이트 까지 오다니...
정말 비참했습니다...저 스스로 미친년이라고...니도 저새끼랑 똑같다고......
만약, 부킹까지 하고있었음 아마, 저 눈깔 뒤집혔을겁니다.
자기는 부킹도 절대 안하고, 춤만 추고, K군 기분안좋아 술한잔 하다가 스트레스 풀때없어 나이트 온거라고....
그 다음날.....전화왔더군요.....
"니, 울누나한테 무슨문자 보냈너? 뭐라캤는데?니 의심병 걸렸나?" 화난 목소리...
방구낀놈이 썽질낸다고...그말이 딱이더군요...병신같은게.
"왜? 너거 누나 머라카디? 그냥, 있었던 일 그대로 문자 날렸다...그늦은 밤에 그런 문자 보낸 내 심정은 오죽했겐너? 내 분명이 말했제? 어딜가든 전화는 받고, 전화긴 꺼두지 말라고!왜, 못믿을짓을 하는데!"
저도 질세라 목소리 높여 말했져.
그러고 서로 말다툼하곤 끊어버렸져.
전 당연히 헤어진다 생각만 하고(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된상탠데 화나서 헤어지자했죠...ㅠㅠ)
연락도 안했죠....
그런후, 다다음날, P양과 둘이 소주한잔 하러 가게된거구요...
K군이 제앤을 불러 막창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져...
제가 뭐라 말한마디 한거도 아니고, 그냥 한번 보고 만게 다인데, 대뜸 졀 죽일세라 내리 깔아보며 뱉는말!(어디서 술마시고 왔더군요....친구찾기해봤죠...)
"이신발 개같은년아! 내 니같은년 첨봤다. 독한년! 내가 지금 울집서 어떤 취급받는줄 아나? 이신발.........."
단, 한번도 저한테 그런 쌍욕을 한적 없는 사람이, 갑자기 돌변해서, 그런 쌍욕을 쉴세 없이, 그 짧은 1,2분간, 퍼부어대니, 어안이벙벙...정말 황당하고, 무섭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K군이 말리며 데리고 나갈때도, 욕은 계속 해대더라구요...뭐 잘한게있다고...
나가고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어떻게 나한테 저런 모진 욕을, 나를 어떻게 저딴식으로 대할수있냐고....내가 지한테 어떻게 했는데...정말 정떨어지더군요...저도 나가는 그인간보고 욕했죠...똑같이!
잘못한거라면, 버릇이 그리 들인, 그런문자 보냈음 안되는건데 보낸 제게 잘못이 있다는거 다, 압니다.
하지만, 몇번이나 경고 주고, 용서해주고, 이해해줬음 됐지, 노력안하는 이색힐 보니, 집에서는 알아도 될꺼란, 판단하에 식구들아시면, 좀 고쳐지겠거니...생각한후에 내린 결정이었거든요....
지금은 후회합니다....문자 보내지말걸..........
제앤 데리고 나간 K도 온다해놓고 오지도 않고, 나중에 술값계산할때쯤 알게된사실이지만, 둘이 나갈때 술값까지 작정하고 계산하고 나갔다더라구요...
연기한거도아니고...어이없어서....
그래서 P양과 저, 둘이 위치추적(친구찾기)해가며, 이색히들 있는곳 찾아다녔져...
새벽2시 넘어 아침 6시넘어서까지...추운 겨울에......미친것도아니고....ㅋㅋㅠㅠ
중간중간 전화통화할때 또, 제게 쌍욕을 마구 해대더군요...
술에 만취한 상태라 그건 알고있었지만, 자꾸 들으니, 그렇잖아도 아까 놀란상탠데 또그러니, 화는 되려 나지않고, 맘만 아파지더라구요...
왜 내가 착한 사람을 이렇게 미친늠으로 만들었나 싶어서....^^
전화기에선 어떤 여자 노래부르는 소리에, 오빠~~이러지마...어쩌고 저쩌고....참 가관이 아니더라구요....일부러 저 들으라고 전화통화버튼 눌러논건지, 아님, 술에 취에 정신없어, 받다가 안끊은건지...
노래방일꺼란 생각에 노래방같은 주점(아침에 셔터 내리고도 영업하더라구요...) 다 찾아다녔지만, 없더라구요..어디 쳐박혀있길래...
밧데리 다되서 편의점서 다시 충전하고 또 계속 찾았져...
P양과 저 서서히 지쳐갈때쯤. 울 둘다 타지에서 온터라 도시 지리를 잘몰라, 완전 방향 다른 데서 헤집고 다녔었더라구요...택시 아저씨가 잘못가르쳐줘서....
그래서 반대방향으로 가서 첫집부터 훑어올라갔져...
그러다 갑자기 제 앤목소리가 들리는거에요....언능 동생이랑 저 길거리 주차되있는 차뒤로 숨었져...
비틀비틀 술에 찌들은 목소리로 K군을 부르며 지혼자 어딜 가는거에요.
"야,XXX!" 제가 불렀죠.
한번 씩 돌아본후 계속 가던길 가더라구요..
뛰어가 잡는순간, 이색히 눈깔에 뵈는게 없는제, 저보자말자
"이신발, 개같은X아! 왜? 왜? 니한테 미안한 맘 있었는데 그것도 다 없어졌다!"
그러면서 날 확 밀치는거에요...여자인 제가 힘이있겠습니까? 바로 뒤로 내자빠졌져...
백도 벗어던져버리고, 돌아서 가는 그인간을 다시 멱살잡자니, 이색히 정말 절 때릴양, 툭툭 뒤로 밀치며 다가오는거에요...쌍스런 욕 또 해가며...
그러면서 계속 같은욕 저한테 퍼부으며, 집에서 개보다 못한취급받는다니 어쩐다니, 앞으로 자기한테 두번다신 전화하지말라며, 나랑 헤어질꺼라고...그나마 남아있는 정마다 다 떨어졌다고...
술취함 용감해진다더니....딱 그꼬라지더라구요...
반면, 얼마나 집에서 인간대접 못받았으면 이렇게 까지 나한테 무섭게 욕까지 해대며 이러나 싶기도 하고.....
넘 억울하고 분해서 말했져
"그럼 먼저 보낸 울 아기는? 그건 먼데? 닌 인간도 아냐..이신발늠아! 죄책감도 들지않나? 집에서 그런대접받으면 정신 차려야지, 또, 여자랑 노래방에서 술쳐마시고 있었나?"
"머? 아기? 먼데? 난 모른다! 니랑 헤어진다 안카나!"
도저히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뺨한데 쎄게 때려버렸습니다...그래도 분이 안풀리는...ㅡㅡ
"됐제? 귀싸대기 한대맞아줬음 됐제? 니랑 내랑 이제 끝이다! 전화하지마라! 이신발.....(또, 욕....)"
말문이 막혀.....어이없어....황당해서....억울해서....분하고 또, 분해서..........
아침 출근길이라 차들만 마니 다니더라구요...
그냥 이길래 찻길에 뛰어들어 죽어버릴까? 순간 부모님,,동생들..친구들 얼굴이 샥샥 스쳐 지나가더라구요....용기가 없어서겠져....죽고싶을만큼의 용기가........
죽어서 이색히한테 평생 저주하며, 죄책감 느끼게 만들어야지....이런 생각.......잠시나마 했었습니다...
이글을 읽는 님들이 제게 욕을 해도 좋습니다...생각없이 ...나이가 몇살인데.....
택시타고 집에오니 6시 반이더군요....
P양도 k군을 결국 못찾고 집에 갔대요.......
한시간 남짓 눈을 붙인후 출근했죠........울면서..........
근데 그와중에 또, 제게 이미친 색히가 전활해대더라구요////(술을 더 마셨는지,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아직 술이 안깬 상탠건 분명한테, 재섭게 또, 욕을 퍼붓더군요....)
못참아서, 자기 엄마 오늘 만나 다 얘기할거라고...하니, 이색히 완전 미쳐버리는거에요...
욕 해가면서 자기엄마 한테 말하면 지도, 울 부모님한테 말해버릴꺼라고....
미친듯 전화오는거 전화 안받았져...음성을 남겼더라구요...
2년 넘게 사귀어 오면서 음성 한번 안남겼었던 넘이...
"이신발...개같은...X아! 신발X아! 울엄마 한테 말하지마라. 울엄마 심장 약한거 알제? 알아서 해라...이. 개 같은....X아!"
병신새끼, 지가 나한테 개같은짓 했지, 난, 지한테 충성 일편단심만 했지, 바람한번 펴본적없는데.
그런 더러운 쌍스러운 욕을 왜, 먹야하는지, 정말 분하고 억울했습니다...
계속 전화안받고 그러다 나중에 한번 받았는데, 출근해서말이져....
9시에 집에 들어가더라구요........
또, 실컷 제게 욕을 퍼붓다 조용하더라구요....
술에, 자기딴에 화난거에, 몸도 지쳤을테고 잠이 든거겠죠....
"XX아....미안........다 내가 잘못했다....우리 인연이 아닌 모양이다...이러는거 보면....건강하게 잘지내...니 염려대로 엄마한테 말 안하께...좋은여자 만나....사랑한다...."
폰 끊지도 않은채 잠든 제 앤을 생각하니, 맘이 아려, 가슴 아파, 미쳐버리겠더라구요....
미안해서....
그날 오후늦게 전활했져...그전엔 전화안받더니, 술이깼는지, 전활받더라구요...
어제일 기억나냐며 물으니....안난다고....당연, 순간순간 나겠지만, 제게 미안하니 안난다 그랬겠죠.
" 정신 멀쩡할때 다시 뱉어봐라! 머?이신발 개같은X아? 내가 니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데 그런 드런 욕을 얻어먹어야되는데? 다시 말해봐라! "
어제있었던일 그대로 다 말해주었져...
" 미안하다.....술많이 취했었다...근데, 난, 니랑 헤어질꺼다...정떨어졌다...며칠전까지만해도 니한테 미안한마음 있었는데 그마음마져 없어졌다..."
제 앤이 하는 말이었져.
"내가 누나한테 그런문자 보내서? 그럼 우리 2년 넘게 사귄건 뭔데?그때 좋았던 감정도 그문자 땜에 다 없어졌다고?"
제가 물었져...
"그래...니한테 정떨어졌다. 우리 각자 갈길가자. 좋은남자 만나고..."
"나도 그렇다! 좋은말 못해주겠다! 꼭 니랑 똑같은 년 만나 함 씨게 디었뿌라! "
몇분동안 그렇게 오래 통활했져...서로 생각들 말하고 헤어질거란 확신이 선 상태에서...
물론 전 아직 아닙니다...
제 마지막 사랑이거든요......아직도 사랑하고 있구요....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2년동안 사귀어 오면서 있었던일...기뻤던, 슬펐던, 화났던, 일등등....
제게 자길 향한 남은 정을 뗄려는 의도인진 모르겠으나, 마지막 통화하며 그러더군요...
주점에 있는 앤데,...나인 이제 22살....자길 좋아한다고 했다고....
만나고있다고....
"췟! 맞나? 잘됐네? 내 빨리 잊을수있겠네?알았다...결혼까지 하길 바란다."
그러구선 전화끊어버렸습니다....그뒤론 아직 전화한번 없구요...
전화끊은후 문자넣었습니다.
'여자 만날려면 좀 제대로 된 여자를 만나라! 되도않한 것들 만나지말고 ! 시간아깝다. 병신 새끼야!'
이렇게....ㅎㅎㅎ
답도 전화도 없었습니다....오늘이 그러고 헤어진지 4일째....
정확히 따지면, 3일짼가?
맘아파 못살겠습니다....내게 그런식으로 욕한거 생각하면 보고싶지 않은데, 아무런 생각없이, 혼자 있음... 자꾸 보고싶어지고, 눈물나고...그러면서 밥, 과자, 배부른지 모르고 계속 먹어대고....
어디 풀때가 없어, 먹는거에 푸는가 봅니다...예전엔 안그랬는데, 이 남자 사귀고 난후 생긴 버릇이져.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반쯤난 까만 눈썹....한쪽에만 진 얇은 쌍꺼풀...새까맣고 긴 속눈썹...오똑한 코...작은 입술...유난히도 매력인 한쪽에 깊게 파인 보조개....넓은 가슴....작은 얼굴......
그흔한 여드름 자국까지.....새치까지.........
저 이러다 돌아버리는건 아니겠져?미쳐버림 어떡게해요?ㅠㅠ
이제 27살 아직 어린데.......울 부모님께도 효도 한번 못했는데.....
회사일땜에 쉬지도 맘 진정시키러 절에도 못가겠고...힘들어 죽을거같네요.......
만약 제 앤이 다시 사귀자해도, 저 사귀진 않을거에요...
몇달이 지나, 지금 이 일들도 아무일없듯 생각남 그냥 한번 웃고 마는 그런 일이 된다면야, 모를까.
믿음이 안가서......제가 또, 의심하고, 그럴까봐서요....
저 첨엔 안그랬습니다...그냥 말그대로 쿨하게 니 하고싶은거 다 하고, 나 하고싶은거 다하고, 대신 선은 지키면 놀자고! 다른 사람 만나는건 좋은데 몸과 마음은 절대 줘선 안된다고!
그런식이었는데, 시간이 지남지날수록 이 사람이 제게 주는 실망들 배신감 땜에, 제가 이렇게 되버렸나봅니다.......제잘못이죠...제가 첨부터 똑바로 확실하게 잡아줬더라면 이렇게 후회하는일 없었을텐데....제 생각이, 짧았나봅니다....이해해주고, 용서해주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어디서부터 우리사랑의 틈이 생기기 시작했는지....
1년 넘게 싸운적이 없었습니다...다른 커플들 싸우는거 보면 그게 이상하다 생각들정도로...
저흰 그랬져...물론 이 색히가 한두번 씩 뒤통수 칠때만 빼구요....
어찌됐든.....저보다 더 맘 아프고 가슴 져린 사랑 하는 사람들 많다는거 알아요....
거기에 비하면...이건 아무것도 아니란걸....
그치만, 너무 힘겹네요.....정말 사랑했는데...아직도 사랑하는데........
제게 예지력이라도 있음 좋으련만....미래를 예측할수 없기에 더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대로 그사람과 정말 끝나버리는건지....싫은데.....정말 싫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하루 쉴새없이 눈물이 납니다....
일하다가도, 화장실서 볼일볼때도, 밥먹을때도, 책볼대도...그냥, 제 앤이랑 비슷한 남자가 지나가는거만 봐도.....이러다 병들어 죽는건 아니겠져?
누가 그러더라구요...법적인 연애 기간도 2년 6개월이라구요...
여자가 너무 좋아해서는 안된다구...결과는 헤어짐이라구...제 경운거 같에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처럼 그렇게 애절하게 불쌍하게 사랑하다 간 커플도 있는데, 왜 우린, 이렇게 서로에게 치유될수 없는 상처만 주고 원수인양, 헤어져야만 하는지...
가슴 아려 미치겠습니다..ㅠㅠ
길면, 한달,,아님 보름..지나면, 전, 제 앤이 제게 모질게 했던 일들...가벼이 여기고, 생각지 않을겁니다.....왜냐구요? 사랑이 뭔지 정확히 정의 내릴수없지만, 그냥, 제 맘으론...아직 그에게 대한 사랑이 남아있고, 앞으로 영원할거니까, 문제되지 않는다는겁니다.
제일 맘 아픈건 그사람이 했던말...정떨어져서 더이상 못사귀겠다고....
제일 맘 아프게 하네요...
욕한거 다 이해해주시구요....기분얹짢으셨담 죄송하구요...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장황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모두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