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토바이 기스 사건..

억울해yo |2007.10.01 20:04
조회 415 |추천 0

그냥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

길기는 한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읽어보시구용;

 

일단.. 저는 춘천에 사는

22살 여성입니다.

 

 

 

 

서울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어요..

가서.. 건대 쪽으로 갔어요.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세울 곳이 좀 마땅치 않아가지고..

차가 거의 들어오지 않는 골목에 세워 놓았어요.

최대한 벽에 가까이 차나 보행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이요.

(핸들락을 걸어놓고 메인 스탠드로 해서 세워놓고요)

 

그리고선 밥 먹고 왔는데.. (한 1시간 정도)

제 오토바이가 세워 놓은 곳에서 한 5미터인가? 그 정도 앞에

스탠드가 세워져 있지도 않고 벽에다가 기대어 놓은 채로 있는 거예요.

(거의 쳐박혀 있는 수준이었어요;)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이거 뭐냐고.. 막 이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시더니 차를 주차 하려고

오토바이를 옮겨 놓았데요.

 

그러시냐고 그러면서.. 제 오토바이를 살펴봤죠.

그랬더니.. 중고로 샀더라도(센터에서 도색도 다 되어있는 거 샀어요)

제가 한 번도 슬립한 적도 없고 어디 쿵~ 한적도 단 한번도 맹세코 없는데..

왼쪽 백미러랑 앞카울 왼쪽에 어두울 때 봤는데도 티가 확 나게 기스가 나있고..

뒤에 텐덤자가 붙잡는 곳? 은 진짜 한 3센티 정도가 깍아졌더군요.. 하얗게...

 

화가 나가지고.. 이게 뭐냐고.. 옮겨 놓으실거면 스탠드로 세워놓으면 되지

왜 벽에다가 갖다 놔가지고 이렇게 기스나게 해놓으냐면서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한 아저씨가 오시더니.. 핸들락이 걸려 있어서

밀지도 못했다면서 자기네 둘이서 이걸 들어서 벽에다 살짝

가져다 놓은 거라면서.. 기스가 날리가 없다고 하시고..

기스 같은 소리 하지 말라면서 진짜 완전 개무시를 하더군요..

 

솔직히.. 전 아저씨가 나이도 좀 있으시고 하니까..

그리고 주차하시려고 그런 것이기도 하고 저 때문에 주차를 못 하셨을 수도 있고 하니까

좀 화가 나더라도.. 기스가 좀 났다고 했을 때 미안하다고 해주시기만 하면

뭐 물어달라고 그럴 것도 아니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기스 같은 소리 하지 말라면서 그러시길래.. 어이가 없어서

"제가 물어달라고 그러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거라구요." 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웃기지도 말라면서.. 별의 별 쌍욕을 하면서 집에 쏙~ 들어가시더라구요?

 

아 진짜 울화통이 터져가지고.. 후;

근데 별 다른 방법은 모르겠고 그래서..

거기 집 주소랑 그 아저씨가 개인 택시를 하는 모양이라서

차 종류랑 차 넘버랑 다 적어왔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과 한 번 받기가 이렇게 힘들어서 원..

근데 억울하고 그래서 이젠 어떻게든 진짜 사과를 받는다든가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어요..

 

너무 억울해서 그 때 진짜 길에서 펑펑 울었어요..

 

사과만 하면 되는 거 가지고서..

기스가 날리가 없다면서~ 웃기지도 말아라 @#&@#$&@$#& < 별의 별 욕 다 하고

사람을 돈이나 뜯으려는 쓰레기로 취급하던데요.. 흠..

사과를 받으려고 한 것 자체가 잘못인건지요... 하하하..

 

휴..

별로 좋은 오토바이는 아니지만.. 산 지 일주일밖에 안 됐고..

애정도 많이 갖고 있고 그런데.. 여튼 참 속상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자니.. 제가 너무 ㅂㅅ같아서요 ㄱ-... 후아

 

 

 

(+)

제 오토바이는 효성 메가젯이구요.

빅스쿠터라서 135kg에 육박합니다.

벽에다가 기대놓으면 그 무게 때문에 옆으로 쏠리는게 당연하구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