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처음 남기게 되네요.
갑갑해서 어떤 방법이든 찾아야 할것 같아서요.
오늘마침비도 푸슬푸슬 내리고
며칠전부터 이곳게시판을 훓어가며 시간을 보냈는데
저에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저 나이는 32 여 ..현직 무직 (주부)
8살된 딸아이 엄마
제가 제 일에서 손을 놓은지 딱 한달되었구요.
제직업을 주부라고 표현해야 옳지만 무직으로 하고싶은건
지금 제가 답답해서 일껍니다.
작년여름 남편의 회사일이 잘못되면서 몇번인가를 회사를 관두게 되고
월정 수입이 없어지자 작년초부터 저희 가정경제가 흔들리게 되었어요.
카드도 쓰게 되었고.
사채도 쓰게 되었구요.
장사를 7년정도 했는데 정말 힘든 한해였던거 같아요.
작년가을부터 올봄까지의 대략 1년은....
카드값에 다른결제대금에 속썩다가.사채300만원을 빌린날은 잠도 못잤습니다.
세상억울해서..
그리고 내린결론은..부채.자산 퉁치기 였습니다.
제가 일궈논 제 가게 였지만.
버리고 떠난다...라는 생각으로 모두 털어버렸습니다.
물론 지금 카드빚은 없습니다.
남편이 저 몰래 사용했던 자기 카드빚이 천만원정도 있는걸 알게 되었지만.
벌어가면서 정리한다면
그건 그리 힘든일은 아니라 생각되어집니다.
한달을 꼬박 집에서 꼼짝안하고..사람도 안만나고.
휴식을 취했어요.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학교서 돌아오는 아이 챙겨주고. 숙제 봐주고. 간식만들어주고
저녁에 같이 씻고 놀아주고...(몇년동안 편하게 해보지 못했던일들이거든요)
아침식사만들어서 남편과 아이와 단란하고 행복한 아침식사를 했지요.
엊그제 6월 말일이 지나고 나서 ..
생활고 라는게 현실로 느껴지더군요.
행복하게...
단란하게 ..
아이에게 좋은엄마로
남편에게 좋은아내로
살고싶어요.
..........
집에서 컴으로 아니면 무어라도 시간을 들여서 할수있는 재택아르바이트
무엇이 있을까요?
100만원정도 수입이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것 같아요.
(아르바이트 욕심이 너무 과한건 가요?)
생활정보지를 보고 그광고에 있는 식당서빙일 이라도 해볼라고 해요.
힘들어도..
식당서빙일 같은건 한번도 안해봤는데..어떤곳에서 일해야 더 수입이 좋을까요?
사람 사는게 다 그러니까~~
그런데..요즘경기는 언제까지 이렇게 먹구름일까요...
뎐이 흐르는 곳은 어디일까요..
쩝..
저좀 도와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