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일다보니 저랑 비슷한? 술값없어서 20후반에 아버님 부르셨다는글보고 저도 비슷한경험이``; ㅎ ㅎ
지금으로부터 한 2달전? 정도 제친한 친구놈생일파티가 있던날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건망증이 심해서... 딱그날쓸현금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은 항시...
차에두는 습관이있드랬죠...
그날도 어김없이 그날 쓸현금딱 10만원만 나눈체 과음을할것을 염려한나머지...
차를 집에 세워두고ㅠㅠ(이게 화근임)
10만원이면 넉넉하겠지 싶어 그렇게 친구들과 딩가딩가 신나게 1차2차3차 달리던중
친구놈이 오늘같은날 이쁜아누나들얼굴한번보러가자는? 이야기에 술도먹었겠다..
남자 5이 죽자고 근처 xx가요반주를 가게됐죠...
술값은 들어가기전 한사람당 10만원씩 더치하기로 정하고... 제가 그때당시 6~7만원
정도뿐없던터라 친구놈이 제나머지 부분을 부담하기로 합의하에 미친듯이 달려갔습
니다...
월레 남자들이술먹으면 정신이없는터라 술값은 제일 술을 잘마시는? 잘취하지않는
친구에서 몰아준뒤였고...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 즐거운시간을 보내고있던중..
사건이 터진거죠...
화장실을 다녀오던 친구한놈이 시비가 붙어버린겁니다 ㅠ ㅠ
나이드 엇비슷한애랑 시비가 붙었는데 첨에는 말싸움으로 시작하다 서로 친구들이
나와 엮이다 보니 큰싸움으로 번지는건 순식간이더군요... ㅡ.,ㅡ
그런데 문제는 서로 급흥분해서 싸우고있는데 누가 술값생각을 했겠어요 ㅠㅠ
저는 술이 좀과하게 되어 싸울정신도 없고 힘들다고 룸에 이쁜누나들이랑 않아서
애들도 아닌데 적당히 하다오겠지오겠지하는찰라 밖에문득 너무 조용한겁니다....
머지싶어 나가봤더니 ㅡ.,ㅡ 우리의지팡이들이 와서 다 연행해갔다는군요...
순간 앗 큰일났구나 하고 친구놈에게 전화를건후 파출소로 가려는찰라...
웨이터: 손님 술값계산안됐는데요?
나: 아네``; 얼마나왔어요?
웨이터:36만원돼겠습니다... ㅡ,.ㅡ
주머니에 700원있는데 36만원... 싸움이고 파출소고 머리속이 멍해지더군요...
조심스럽게 친구가 술값을 가지고 파출소를 가버리는바람에 저는 지금돈이없구..
(지갑을 차에 놔둔터라... 신분증.. 카드 아무것도없었음 ㅠ ㅠ )
핸드폰을 맡기구 금방와서 찾아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ㅠㅠ
요새 꽁짜폰많다고 그런식으로 튀는놈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갑자기 사람 무시하는
말투와 눈빛 ㅡ.,ㅡ 시선으로 사람을 위아래로 처다보드라고요ㅠ ㅠ
옆에 저희테이블에 오셨던 누님들 ㅡ,.ㅡ 머이딴거지같은놈이 다있어? 라는 눈빛과
웨이터의 따가운 시선에 못이겨 그럼 잠시만기다리라는말과함께 ㅠ ㅠ
돈가지고 있던친구에게 전화를ㅠ ㅠ 전화는 꺼져있고 ㅠ ㅠ 머 집에다녀온다고하면
무슨 먹튀취급받을꺼 같고 ㅠ ㅠ 그럼 친구놈들 올때까지 기다리는거에요 ㅡ,.ㅡ
그사람많이 왔다갔다하는데서 마침 걸려온 여자친구의 전화 ㅠ ㅠ
이상황을 빨리 모면하고싶은마음으로 여자친구에게 (여자친구와 저희집이 걸어서 3분)
제가 과음을할땐 여자친구가와서 운전을해주는일이 많아 차 보조키는 여자친구가 가
지고 있거든요...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나: 자기야 여기 술집인데 내가 지갑을 놔두고 왔네... 미안한데 집앞에 차있으니깐 지갑좀들고와줄래?
여자친구: 헐 아고 우리 자기 챙피하겠다... 알써 금방갈께 기달려....
나:고마워... ^ ^ 빨리와야되 몃분걸려?
여자친구: 어딘데 지금 그냥 바로 나가면되니깐 금방갈꺼야 ^ ^ 근데 술집위치가 어딘데?
나:응 여기 xx동에 있는 xx가요반주...
여자친구:...........................야미첬냐? 참나 어이가없네? 친구랑 걍 호프가서 술먹는다메?
나:아 친구들이 하도 오자해서 난 그냥 않아만있었어....
여자친구:아 짜증나 끈어 ㅡ.,ㅡ
황급히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ㅠ ㅠ 전화는 꺼져있네요 ㅠ ㅠ 아놔 진짜 암울했죠...
할수없구나 그때 시간이 새벽 3시를 넘긴시간이라 어디 전화할대도 없고해서...
파출소간 친구놈한테 문자하나 남기고 그냥 않아서 기다리기로 맘먹고 기다린지30분
여자친구가 왔습니다 ㅠ ㅠ 얼굴은 어디 프랑켄슈타인처럼 인상쓰고 와서 ㅠ ㅠ
지갑만 툭던지고 가는거였어요 ㅠ ㅠ 황급히 계산하고 나와서 진짜 길거리에서
잘못했다고 2시간넘게 빌었습니다... 그래도 나 난처할까봐 화나도 와준 울여친
너무 귀엽죠 ㅎ ㅎ 그냥 저도 비슷한경험있어서 한번 써봤는데 너무 기네요
별루 재미도 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읽느라 수고하신분들 다 술마실땐 여유자금 넉넉히 들고 다니세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