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남자 입니다
여러분은 이성관계에서 엔조이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23살이지만 아직 당당하게 연애한번 해봤다...할정도로 여자친구가 없었습니다(짝사랑은 있었어요.)
그런대 작년 12월(2008년)에 군대 전역을 하면서 만나게된 한 이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저보다 나이도 5살이나 많았고 직업도 저는 대학생이지만 그분은 직장인 이셨죠....
그렇게해서 서로 만나기 시작하게됬는대...
솔직히 제가 나이도 쫌 어리고 직업도 확실히 다르고 사귀자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분도 진지하게 만나는건 별로 않좋아하시는것 같고....
그렇게해서 만나온지가 어느덧 7~8개월정도 되가는대...
이도저도 아니면서 어정쩡한 만남을 계속 가졌죠...
친구보다는 더 애인보다는 덜 한 뭐 그런관계...;;
언제한번 흘려들었지만 저보고
"나는 이제 누구한테 구속당하는거 싫다고 너도 나한테 부담없고 좋잔아"
이랫던적이 있었는대...
뭐 이미 그때는 몇달 만나던 사이라 뭐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죠....
근대 저는 그런 쿨하게 누구만나는게 못되나 봅니다...
아직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구요....
한번씩 얘기하면서 자주는 않하지만 어쩌다 다른남자얘기가 나온다거나 아니면 2번정도 그런일이있었지만 같이 술먹다가 다른남자(친한친구)를 저한테 아무 얘기도 없이 부른다거나...
이럴때마다 표정관리는 진짜 열심히 하는대요...
마음속에는 뭔가 씁쓸함이....;;
그래도 서로를 만나는기간에는 다른이성 않만나기로 약속이나 한듯
저한테는 지금은 다른남자없다고 저에게 그러거든요...
저 역시도 어디가서 당당하게 '여자친구있다' 이렇게까지는 못하지만 다른이성만나는건 저도 꺼리구요....
그러다 얼마전에 그분이 저랑 영화얘기를 하다가 제가
"저 영화 보러가자"
고 하니깐 그영화를 봤다는거에요...
그 몇일전까지만해도 저에게 않봤었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난 이상해서 누구랑 봤냐고 언제봤냐고 그러니깐 친구랑 오늘 아침에 봤다고 하더군요...;;
근대 그날 오후에 저랑 통화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아까 집에 있다고 하더니?" 하니깐
아침에 영화만보고 바로 집에 왔다고...;;거기서 쫌 이상하더군요...
집밖에 나가는것도 귀찬아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전날은 저랑 술도 많이 마셨고 속도않좋다고 저랑 계속있을때까지만 해도 속이 계속 않좋다고 그랬는대...
하지만 그분 앞에서는 더이상 캐묻지 못했죠...
그러고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갔는대...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그렇다고 다시 물어보기도...그렇고...
이 비슷한 경우가 자주 있네요...(꼭 다른사람을 만나는것 말고도 연락이 않된다던지 다른남자얘기를 꺼낸다던지 등 등 진지한연인관계가 아닌상황이라 터치못하는경우들)
이럴때마다 냉정해지고 쿨해져야 하는대...많이 힘들군요...
그 분 보면 저만 힘들어하는거 같고...
진짜 여자친구라면 이런거 저런거 나는 싫다 이렇게라도 얘기할수있는대 그렇게 하지 못하니깐...
답답해서 여러분께 몇자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은 '엔조이'라는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